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시설장과 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노인복지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실제 요양기관에서 실시하는 사례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사례관리에 대한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교육 내용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소통·교류 공간 프로그램의 하나로 북한이탈주민 어르신 옛날 교복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복체험은 북한이탈주민 어르신에게 어린 시절 추억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은 북한이탈주민 어르신과 사진 봉사자 등 관계기관이 함께 단체 사진 촬영, 개인별 사진 촬영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어르신은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고 교복을 입으니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라 즐겁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편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남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으로 운전면허취득비 지원, 사회편입대상 생활물품구입비 지원, 위기 상황 대상 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단체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안전 부서 및 경찰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LED벽화, 도로 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등 주민의 시선에서 구역별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대상지를 초등학교 주변으로 선정해, 밝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력했으며 단순 조도 개선 보다는 보행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감 증진에 힘썼다. 또한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 1인 가구에 도어 가드(CCTV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TBN 경인교통방송 ‘열린 행정 라이브 경인’에 출연해 제2경인선 조기 착공을 비롯한 주민 숙원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서창어울마당 야외에서 진행된 이번 방송은 이승기 변호사의 사회로, 민선 8기 구정 성과와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지난 2년여간 구민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현안 해결에 집중해 왔다”라며 “구월초 통학로 전신주 이설 등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현안을 부단한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해 온 동네 소규모 정원(쉼터)조성이 주민들의 높은 만족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녹지공간을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주민 숙원인 제2경인선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된 인천 남부권역의 철도서비스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전 구민 서명운동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1일 각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대회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 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전년도 동월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을 기준으로 우수 공동주택 6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공동주택은 LH 미추홀 퍼스트 2단지, 우수 공동주택은 부성파인, 신동아 1, 2차 아파트, 장려 공동주택으로는 한국공영아파트, 나산아파트, 스타뷰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1백만 원, 우수 70만 원, 장려 50만 원 상당의 일반종량제봉투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구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진대회 등의 동기부여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장서는 미추홀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31일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에서 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를 포함해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등 14개 기관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구축한 협력체계인 ‘그린파트너 2기’의 하반기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폭염과 폭설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친환경 제설제를 제작해 제설 취약지역에 배포(5,000개)했다. 특히 기존 제설제의 부식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불가사리를 원료로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는 탄소중립 실천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또한, 제설키트는 인천지역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소속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제설 취약지역 점포 등에 배포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적 활동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생과 시민행복을 더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해 예산안을 14조 9,39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15조 368억 원) 대비 972억 원(0.6%)이 감소한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 원이 증가한 4조 8,947억 원으로 추계했고, 그 밖에 세외수입 2조 3,340억 원, 지방교부세 9,324억 원, 국고보조금 4조 8,649억 원, 지방채 4,221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 4,915억 원을 편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시민체감 사업에 우선 반영했으며,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행복 체감을 더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3조 6,474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불편이 없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752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아이()-패스 등 대중교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한국GM 부평공장과 손잡고 세월천 살리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세월천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첫 실무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월천은 인천시의 주요 하천인 굴포천의 지류로, 1962년 한국지엠 부평공장 설립 이후, 사업장을 통과하는 부분의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수질 악화, 악취, 해충 발생 등의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인천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지엠 노조와 전문가가 협력해 1차 회의(5월 28일)와 2차 토론회(8월 23일)를 거치며 문제를 공론화하고,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10월 11일 별도의 TF를 구성했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실무 TF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회의에는 인천시 하천환경팀장, 부평구 굴포천재생팀장과 하수팀장, 윤용신 한국지엠 수석부지부장과 정창희 시설환경관리부장, 장정구 기후환경정책연구원 대표가 참여해 오랫동안 방치된 세월천의 오염 문제 해결과 생태하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세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기상청 및 기후경제에너지연구소와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이회성 전 IPCC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야 젊은 과학자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PCC 활동과 참여 경험을 소개하여, 젊은 과학자와 연구자에게 IPCC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에서 “2018년 제48차 IPCC 총회의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된 이곳 송도에서, 당시 중요한 논의를 직접 이끈 이회성 전 의장님을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기 모인 젊은 연구자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치열한 논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했다. 이회성 전 IPCC 의장은 작년 3월 승인된 제6차 종합보고서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31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부평역 사거리, 부평대로(부평역-부평시장역), 부평문화로(부평대로-모다백화점) 일대의 가로등·전신주·이정표 등 도로변 공공시설물 107개다.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벽보·전단 등의 부착형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그 특성상 제거가 쉽지 않고, 제거하더라도 흔적이 남아 구는 그동안 정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로 인한 공공시설물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열흘간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설치를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한 부착방지물은 불법광고물이 부착되기 어렵고, 부착되더라도 제거가 쉽고 흔적이 남기 어려운 재질로 돼 불법광고물 예방 및 제거에 효과적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물 설치사업은 내년 초에 착공 예정인 ‘부평대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행된 것”이라며 “두 사업 간 상승효과(시너지)가 주민 안전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학과 함께하는 호텔 서비스 실무자 양성과정’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순항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중구가 올해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전액 국·시비를 지원받아 처음 도입한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총 20회에 걸쳐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특히 호텔산업이 발달한 인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 경력 보유 여성 등 구민들의 관련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호텔산업의 개념을 비롯한 서비스 관련 직무(서빙, 테이블 예절, 와인 지식 등), 기초 외국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이력서 작성법, 면접 기술(스킬) 등을 전수하며 취업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7월 중구와 ‘지역 평생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나서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대학 취업시스템을 활용한 취업 지원 등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2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은 ▲모범노인 2명(고일상, 이금자) ▲노인복지 기여자 4명(김광인, 백순녀, 채미선, 이종란) ▲노인복지 기여단체(송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수여됐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하무대로 흥을 돋우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특색 있고 다양한 노인정책으로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가 함께 일·가정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기타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으로, 힐링 토크쇼의 대가 김창옥 씨가 양성이 평등한 삶을 넘어 서로가 사랑하여 더욱 보듬어 주고 싶은 가족관계 형성 비법 등을 소개하며 한 시간 남짓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강연을 펼쳐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구는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선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를 한 단계 앞선 여성친화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배려와 존중을 통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 실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주)필라스인터내셔널(대표 한정수)로부터 6천326만원 상당 육아용품(젖병, 모유저장팩 등) 3천36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필라스인터내셔널이 기부한 육아 물품은 보건소 등을 통해 출산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정수 (주)필라스인터내셔널 대표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출산장려를 위해 육아용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육아출산용품을 후원해주신 ㈜필라스인터내셔널에깊이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 정비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만수1동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 2곳을 특별정비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주택은 재개발 등 투자 목적으로 구입 후 주택 소유주들이 관리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되며 주택 침수,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노출됐다. 이 때문에 주택 내 다른 세대뿐만 아니라 인근 거주민들은 악취와 벌레, 세균 등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 청소과, 치수과와 합동으로 2t가량의 폐기물을 정비하고, 세대 내 물청소를 하는 등 특별 환경정비를 벌였다. 더불어 방치된 주택이 범죄나 안전사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 인근 주거환경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타 지역에 거주 중인 해당 주택 소유주들에게 안전진단과 보수공사를 요청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투기 목적으로 방치된 빈집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나 범죄장소로 악용돼 도시경관이 훼손되고 안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지속적해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