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4일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강화군, 옹진군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식문화 확산, 농촌소멸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와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캠페인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을 적극홍보할 예정이며, 대학생을 위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과 유·초·중·고 학생을 위한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촉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개항장 일원에서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 간 소통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격무로 지친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3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선영 한국 공예 오아시스 아카데미 협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참여자들과 ‘나만의 오브제’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그간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조직문화와 튼튼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에 근무하는 130여 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복지서비스(국민기초생활수급제도 등) 신청·조사·관리는 물론, 노인·장애인·아동·여성·취약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영종역 현장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철도역사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며 버스 승강장 확장 등 ‘영종역 교통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 영종역은 월평균 이용객이 약 24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시설에 속한다. 다만, 비좁은 버스 승강장과 부족한 부설주차장 등 불편한 구조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영종역 교통 환경 문제에 대한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깊게 공감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8월 ‘영종역 버스정류소 탑승 혼선 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공항철도㈜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해 왔다. 이날 현장에는 김정헌 구청장, 박대수 사장 외에도 배준영 국회의원,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 중구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교통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철도㈜측에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영종역 광장 내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 부대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실사 평가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실사 평가에는 김정헌 구청장, 조준필 아주대학교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백경원 심사위원, 중구 안전도시실무위원, 사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는 중구가 그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국제적 기준에 맞춰 추진해온 안전 정책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다. 무엇보다 중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안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주관해 인증이 이뤄진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2차에 걸쳐 국내·국외 심사평가로 진행된다. 이번 1차 실사 평가는 국내 심사평가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보고는 물론, 자살 예방, 폭력 예방, 교통안전, 낙상 예방, 지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략적·체계적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구 차원의 주요 정책과 계획,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회는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부구청장이 위원장, 업무 담당 국장·부서장이 당연직 위원을 맡고, 구의회 추천 구의원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경험이 풍부한 탄소중립 전문가 등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정책 전반에 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구체적으로 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추진상황 점검에 관한 사항, 구 기후 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에서 ‘탄소중립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구 직원,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이날 보고회에 참석했다. 용역사 관계자는 이날 구의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진행 상황을 발표하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3%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계획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본계획 수립의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표 설정과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반영해 내년까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정부의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22년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 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의 탄소중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통장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회에서는 남동구 20개 동 중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개 동에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전 동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 마을 소통 공동체를 주제로 발표한 만수4동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남촌도림동 △논현2동, 장려상은 △간석2동 △만수1동 △서창2동, 노력상은 △간석3동 △만수5동 △만수6동 △논현고잔동이 각각 수상했다. 권은주 통장연합회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만수4동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 “남동구 20개 동 통장님들 올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통장 화합의 계기가 마련됐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살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소개된 우수사례가 각 동에 공유되어 남동구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회장 정준교)는 11월 12일 청라거울공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EM(유용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등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을 던졌다. 지난 10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만든 3천여 개의 EM 흙공은 EM 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약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는 미생물 집합체다. 한편, EM 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도심하천의 악취제거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준교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한 일환인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재가 복지 장애인 130여 가정을 대상으로 ‘가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여성운전자회 봉사자들은 차량을 이용해 재가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특히 이송봉사에는 많은 운전자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인천여성운전자회 회원들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구는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3일, 인천 중구 영종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학교 내 시험관리본부, 시험실, 방송실 등을 둘러보며 시험장 배치와 방송시설 등을 확인하고, 수능 준비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올해 2025학년도 인천시 수능 응시자는 총 2만 8,149명으로, 58개 학교, 1,076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도서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에 원활히 임할 수 있도록 기상 악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능 6일 전인 11월 8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1월 15일까지 육지로 이동을 지원한다. 이번 수송지원 대상은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의 수험생 35명과 인솔교사 5명으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상의 환경에서 발휘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영화공간주안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미추홀학산문화원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영화공간주안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미추홀학산문화원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영화공간주안은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큰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영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함께 모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숭의초등학교장, 인하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미추홀노인복지관장, 전현직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미추홀구 평생 교육 추진계획과 평생 학습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생 학습 사업에 대해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노년층,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미추홀구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생 교육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민·관·학이 협력해 미추홀구 평생 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훈 구청장이 의장을 맡고 있는 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장 등이 참여하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월 13일 제3연륙교 건설사업의 현안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제3연륙교의 내년 12월 개통 준비 상황에 대한 우려와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날 유 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제3연륙교 영종 측 1공구는 접속교 24경간 중 15경간의 교량 상부 구조물(IPC 거더) 설치가 완료됐으며, 사장교 주탑의 케이블 연결 및 강교 거치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청라 측 2공구는 11월 말까지 사장교 주탑 트러스 연결을 마무리하고, 이어 주탑 케이블 연결과 강교 거치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연말까지 전체 공정률 78%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공정에 따라 내년 말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종 측 관광자원화 축소 문제와 관련해 영종 인근 20호 근린공원부지를 활용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 부지의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기본 구상안을 수립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영상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잘 성장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신도에 이어 시도와 장봉도에서도 인천하늘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인천하늘수의 장봉도 첫 통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신도2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후 꼬박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40세대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세대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북도면 전역 1,194세대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은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로 식수를 해결해 왔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은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급수 여건이 취약한 북도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약 40여㎞의 배급수 상수관로를 설치해 해당 지역 1,194세대(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