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8일 유정복 시장이 남동구 일대의 주요 하수 및 정수 관련 기반시설을 방문해 하절기 수질안전 확보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 현장과 ▲수산정수사업소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계획과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찾아 종합시운전 상황과 시공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급증하는 도시 하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하루 7만 톤의 처리용량을 10만 5천 톤으로 확대하는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증설되는 시설은 전면 지하화 구조로 조성되며, 상부공간에는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과의 공간 공유를 확대하고,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하루 5만 톤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재이용시설도 신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등산로 등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를 확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야외 활동 시 모기·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벌레 물림을 방지하는 등 안전한 나들이 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백운산, 옹달샘공원, 송산공원, 박석공원 등 5곳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1대씩 총 5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 설치·운영 중인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38대로 늘어났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이 필요 없다. ‘작동 버튼’을 누르고 노즐 손잡이를 잡으면, 10초 동안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얼굴을 제외한 피복 위, 팔과 다리 등에 뿌리면 4시간 정도 해충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LED 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분쇄·제거하는 ‘포충기’를 송산공원 등 7곳에 총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총 169대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2025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는 주민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종국제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활동이다. 지난 4월 8일 송산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4월 18일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가, 5월 8일 삼목항, 5월 20일 영종중학교 일대를 청소한 데 이어, 5월 27일 자연대로를 마지막으로 대청소 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중구청 직원, 각 동 자생 단체, 지역 관계 기관 등 매회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정리하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 중구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 성숙한 시민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특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과 함께 주요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이 가운데 사업장 12곳에서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실시해 오염물질의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항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시설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오염 여부, 시료 채취 및 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배출업소 1곳을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환경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지역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청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구민, 경찰, 안전보안관, 반려견순찰대, 상인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3개 조로 나눠 선학동 음식문화거리 일대를 순회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국제안전도시 기준 충족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안전 문화 참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7일 이재호 구청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럭스오션SK뷰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은 송도4동 송도럭스오션SK뷰 공동주택 단지 내 1천114세대 신규 입주자들의 보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올해 1월 공동주택과의 무상 임대차 협약·계약 체결한 후 친환경 인증제품을 사용한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꼼꼼하게 개원 준비를 해왔다. ‘국공립럭스오션SK뷰어린이집’은 총 354.96㎡ 규모로 정원 7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 친화 도시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5월 27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창조혁신 1·2 부지 내 임시 체육시설을 공공체육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을 디씨알이(대표 정창현)와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미추홀구청장 이영훈, 디씨알이 대표 정창현을 비롯해 미추홀구 체육회 고대영 회장, 야구소포트볼협회 구운회 회장, 테니스협회 민경완 회장, 축구협회 조도휘 부회장 등 지역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협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개발 과정에서 조성된 임시 체육시설을 미추홀구가 무상으로 사용하며 운영하는 내용으로,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관리실, 화장실 등 부속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시설은 2025년 7월 1일부터 2년간 구에서 관리·운영하게 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교동 중앙공원 내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어린이들이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로서 교통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행동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관 내에는 횡단보도, 신호등, 도로 표지판 등 실제 도로 시설이 재현돼 있으며, 영상교육실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체형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교통안전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만큼 조기 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어린이 교통교육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안전한 행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평일에 운영되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는 물론 학부모와 일반 어린이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방문 예약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관할 해양경찰서와 함께 오는 5월 말부터 6월 20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과 해양환경 보전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 해양경찰서 주관으로 해역별 해안가와 항포구 등에서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정화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해경청은 연안 정화 외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 ▲해양환경보전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약 1,100여 명의 참여자와 어선 70척이 함께 약 8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수 북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승기천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연수 북페스티벌’은 ‘삼공: 공존 • 공유 • 공감’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 개막식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색소폰 음악 봉사단 ‘뮤직프렌즈’의 흥겹고 감미로운 무대로 문을 열었다, 부대행사에서는 국가대표 마술사 지혜준의 ‘책&마술’ 공연과 베스트셀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감성 거리공연 등 문화 예술과 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구청장과 주요 내빈이 참여한 ‘책나무, 30년의 이야기’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연수구 응원 메시지와 ‘일생일책’ 내용 등이 담긴 나뭇잎을 책나무에 장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 연수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책으로 잇는 미래 30년을 함께 그려보는 무대도 마련됐다. 구민 대표 김연수 가족이 ‘책 씨앗’을 심고,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과 정해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구내식당 환경 개선 사업을 마치고 지난 26일 개소식을 열었다. 연수구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 환경 개선, 저연차 공무원 특별휴가 부여 등 근무 여건 개선 및 후생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구내식당은 밝고 산뜻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동선 설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연수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직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연수구청장은 배식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구내식당 환경 개선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가 아닌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의미”라며 “이러한 시도가 연수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구청장,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등에 따라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투명하고 성평등한 조직 운영으로 남동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위촉된 정희정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규 및 스토킹, 딥페이크 등 각종 신종범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교육을 시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 공직자의 말 한마디, 사소한 행동이 기관 운영의 신뢰를 변하게 할 수 있다”라며 “사회적 기준에 따라 고위직이 솔선수범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점검으로 성평등한 조직문화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올 하반기에 가정폭력 및 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제2차 기관장 및 고위직 별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전 직원 대상 대면 교육도 계획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최근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2025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다행이야 Picnic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다행이야 Picnic Festival’은 다양한 가족의 행복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문화의 다양성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1,50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체험 부스, 매직버블쇼, 다문화 자조모임,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남동문화재단, 구월종합사회복지관, 남동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참여로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어우러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서로 다름을 즐기며 가족 사랑의 따뜻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이 존중되며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동규 센터장은 “‘다행이야 Picnic Fe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화도진문화원 및 재능중학교 교사, 학생 50명과 함께 ‘사제동행 역사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여기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함께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봉사자들은 동인천역을 출발하여 수문통, 화수자유시장, 도시산업선교회, 양키시장, 미림극장,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등 주요 역사적 공간을 따라 ‘노동자의 길’ 코스로 플로깅을 진행했다. 환경정화 활동 중 해설사의 안내로 지역 산업의 역사와 의미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활동에 참여한 재능중 한 교사는 “학생들이 환경과 역사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화도진문화원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영종중학교(교장 고봉석)와 함께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 영종중 인근 도로와 소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청소 활동은 민·관·학이 힘을 합쳐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청결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영종중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 인천 중구 평생교육과·친환경위생과 소속 공무원 등 다양한 지역 주체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합동 청소에 참여한 영종중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다니는 통학로 주변을 청소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 학교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대청소에 함께한 영종중 교직원과 학생,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통학로를 이용하도록 학교 주변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