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구청 물치도관 3층에서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동구 관련 공무원을 비롯한 용역 수행사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연구 용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안전 하기 위한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빈집 확산 방지 등 원도심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빈집의 문제를 해결하고 빈집 철거 후, 주차장 및 녹지공간으로 부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7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경영대상(소통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객만족, ▲교육, ▲글로벌, ▲리더십, ▲브랜드, ▲자치행정 등 1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연수구는 자치행정경영 부문 소통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수구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구정홍보매체를 통한 주민 참여 확대, ▲정보 사각지대 해소, ▲지자체 최초 내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주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온동네 소통투어 소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경로당 및 학교 방문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 및 정책의견을 청취하는 등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누리집, SNS, 유튜브, 블로그, 당근앱, LED전광판, IPTV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사 로비에 설치된 대형 L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 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치매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치매예방 골든타임-경도인지장애 집중관리체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초기 단계) 대상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들의 요구(needs)를 충족시킨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전국 최초로 시니어들을 치매 전문가로 양성해, 치매 고위험군과 1:1로 연결한 뒤 전화 상담으로 기억력 관리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치매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치매 돌봄 서비스 우수 사업을 발굴해 확산·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 및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2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치매 걱정 제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남동구의 노력이 또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인구 감소 대응’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시상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남동구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추진이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입체적인 방식으로 대응하며, 민관 협업체계 구축과 지역 현황 분석 등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동구는 ‘남동형 커뮤니티 케어’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치매 스마트 큐어콜, 소규모 녹색정원 조성, 재가 지원 서비스 등 포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후 조리비 지원을 비롯해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집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내달 2일부터 겨울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용흥궁 공원에 6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여름 동안 뜨거운 햇살을 막아준 그늘막 쉼터 덮개 위에 조명을 설치해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에서는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며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름다운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기원하며, 유례없던 긴 폭염과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한해를 견뎌내신 우리 군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위로가 되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신청서에는 ▲국제적 가치규명 ▲인프라 구축 ▲주민 협력 등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했던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노력이 담겨있다. ‘국제가치 규명’에는 백령·대청 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입증하는 국제학술논문[SCI(E)급]과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내용이 포함됐다. ‘인프라 구축분야’에는 백령도 생태관광체험센터와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설치 계획, 도로표지판과 관광안내판 신규 설치, 기존 시설의 영문 표기 추가 등이 담겼다. 또한, ‘주민 협력 분야’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술이전, 지오스쿨, 지오드림 교육활동, 생태관광협의체 운영 등 주민 자치 활동, 재능대학교와 인천관광공사 등 기관, 백령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 문화투어리스트 등 협약 및 협력활동을 위한 지오파트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생활 에스오시(SOC)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자 현장에 나섰다. 지난 28일 오후 건립사업 현장을 찾은 김정헌 구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시공과 품질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여가·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건립을 추진하게 된 새로운 생활 인프라다. 오는 2025년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2023년 1월 착공했으며, 운남동 1709-2(찬들로 151)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38.24㎡, 건축면적 3,879.68㎡ 규모로 세워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484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종합사회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8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독서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은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추호성)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 과학, 문학 분야 등 도서 400권을 미추홀구청에 기부하면서 이뤄졌다. 기증받은 도서는 용비도서관을 포함한 미추홀구립도서관 11개 관에 30~40권씩 나눠 보내질 예정이며, 이후 구는 도서 정보 전산 작업과 도서관 등록번호 부여 과정을 거쳐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열람 및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추호성 회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기증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책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 185개소, 목욕장업 34개소, 세탁업 20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했다. 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년마다 진행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등급은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이 부여된다. 또한,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 결과, 녹색 등급(최우수)업소 191개소, 황색 등급(우수)업소 139개소, 백색 등급(일반관리 대상)업소는 59개소로 분류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우수 업소에 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2경인선 건설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이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 속에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10~11월 두 달간 15만 명 서명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21일 기준 19만 4천240명이 서명에 동참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꼭 필요한 지역 숙원사업이다. 연수구와 합동 추진한 이번 서명운동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동구청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하며, 강력한 염원과 의지를 보였다. 남동구는 연수구와 함께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에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제2경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남동구민의 간절한 마음의 표현으로, 중앙부처에 구민의 염원을 전달해 제2경인선의 조속 추진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자매결연도시 음성군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29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한 두 지자체가 서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응원하고 상생 협력 교류를 돈독히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남동구에선 최근 자발적으로 83명이 고향 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음성군에 716만 원을 기부했다. 남동구와 음성군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를 통해 단체장이 상대 자매결연지에 기부하는 등 돈독한 우애를 지속해 오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과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이를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한다. 현재 남동구는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소래찬 김치 ▲남동배 ▲샤인머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를 기탁받았다고 29일 전했다. 남동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및 후원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인 김장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남동농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남동농협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김치는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김치는 남동구 동별 ‘적십자 희망 풍차’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1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행사를 주최한 엄경숙 회장은 “남동구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동구지구협의회는 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호 지원활동과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는 지난 25일 관내 ㈜인천위생공사에서 300만원 상당에 국수 및 연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인천위생공사는 매년 혹한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문산 인천위생공사 대표는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인천위생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천고등법원 설치가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시는 사법 접근성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법안 통과 소식에 대해 “인천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며 “이는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 어린 힘을 모아주신 인천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고등법원의 설치는 법률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법원이 예정대로 2028년 3월 1일에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범시민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100만 서명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