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승기천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글로벌 도시대상’ 도시생태환경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시사저널 주최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으며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글로벌 도시대상은 국제화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승기천과 송도갯벌 람사르 습지 등 도심 속 생태 공간의 건강성 회복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한 수질 등급 향상(2등급),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주민 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조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등 승기천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수구는 도심 속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송도~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과 수인선 폐철교 쉼터, 파크골프장 조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 속에 지방채 발행을 잇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지방채 없이도 확장 재정을 실현해 눈길을 끈다. 연수구, 제1차 추경 대비 878억 원 오른 1조 568억 원 규모 연수구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5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878억 원(9.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구는 외부 재원 확보와 보조금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는 재정위기 도시에서 재정 평가 ‘최우수 단체’로 도약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 밀착형 복지부터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637억 원, ▲영유아보육료 5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재난 예방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로 침수 제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2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동구에서는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습 침수 지역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한 우수저류시설이 저지대 침수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저류용량 11,500t 규모의 구월3동 저류시설은 안정적으로 빗물을 저장‧방류하며 저지대 침수를 막아냈고, 올해 완공된 간석지구 제2저류조(19,600t)도 첫 운영에서 뚜렷한 침수 방지 효과를 발휘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간석지구 1저류조(24,800t)까지 완성되면 남동구 전역에서 더 강력한 방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장마 전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전면 준설을 완료하고, 침수 취약지에 양수기·배수 펌프를 사전 배치했다. 또한 집중호우 전부터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위험을 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2025년 4기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12월까지 운영되며, 취·창업 지원, 경력 설계, 역량 강화, 사회공헌, 취미, 야외 체험, 원데이 특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 ▲중장년 강사 아카데미 ▲E-커머스 수익화 과정 ▲아동돌봄 종사자 재취업 과정 ▲동구 이모작 신직업 찾기 프로젝트(Career Up+) ▲엑셀 심화 과정 ▲전자책 만들기 ▲손뜨개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 ▲인물화 캐리커처 등이 있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을 처음으로 야간반으로 개설해 재직 중인 중장년층과 남성 참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자기 계발과 재취업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황톳길 어싱(Earthing) 체험 ▲중장년 가족 소통의 기술 ▲환경을 주제로 한 원데이 특강 등 특별 프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워터 스포츠’물놀이 축제가 지난 23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약 200여 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물총 싸움, 워터 야구, 워터 축구 등 다양한 물놀이 스포츠를 즐겼으며, 이벤트와 랜덤 플레이 댄스, 먹거리 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물놀이에 참가한 한 가족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잠시 일상의 피로를 잊고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수련관의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동구청소년수련관 교육사업팀 또는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5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근무 환경 개선 ▲민원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고충민원 처리, 복지대상자 상담, 민원서류 발급 등 일선 대민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특이 민원으로 위협을 느끼거나 상습·반복적 전화 및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는 앞으로도 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져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으로 근무 여건 개선, 특이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민원 응대 직원들의 고충이 늘어가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직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은 8월 22일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그린 액션(Green Action)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에 대한 대민 인식 제고를 통한 지역 사회 공동체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으로 지역 주민의 환경보호 의식 함양과 기후 변화 대응 및 자원 절약을 위한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제로 플라스틱 캠페인을 추진하며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고, 공단 직원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특히 영종복합문화센터 1층에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되어, 시민 누구나 라벨이 제거된 페트병을 기기에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적립 시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환전한 금액을 체육시설 이용에 활용할 수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참여형 이에스지(ESG) 경영을 실현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8월 30일 ~ 31일 열정과 낭만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 인천 중구 자유공원과 동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5 자유공원·동인천 고고축제는 방문하는 모든 참여자가 청춘의 주인공이 되어 청춘을 만끽할 수 있도록 Now·Then 뮤직 FM, 고고아트마켓(플리마켓), 고고랜드놀이터,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인천 고교재학생이 참여하는 고고챌린지(동아리예술제)와 졸업생의 동문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세대의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김완선, 박상민, 사랑과 평화 등 과거 80~90년대에 맹활약했던 추억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고고 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었던 인천 상권의 중심지 동인천이 보유한 가치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경제의 부흥을 꾀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기회를 만들 방침으로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는 삼치골목 일대에 포차거리 쉼터와 포토존을 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차 9월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2차 9월 1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남동구와 동구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강연을 올해는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진행된다. ‘크로마이트’는 인천상륙작전의 당시의 작전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했던 작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주요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태성 강사의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취소 좌석이 발생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판로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시즌2 체험단 모집을 8월 2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인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공유하여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시즌1에는 총 245팀이 선정되어 인천 곳곳의 관광상품 및 콘텐츠를 경험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약 300건 이상의 후기가 생성됐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시즌2는 가을에 맞춰 직접 수확한 제철 과일로 담금주 만들기, 인천의 바다와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 체험, 가이드와 함께하는 개항장 투어 등 계절의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체험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유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주제로 한 6대 전략산업 과학기술 역량강화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대상은 지역 기업 재직자와 대학(원)생 등 미래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인천 시민이다.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매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인천의 6대 전략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맡는다. 주요 강의 주제는 ▲항공 ▲AI·데이터 ▲미래차▲바이오 ▲반도체 ▲로봇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펼친다. 이번 과정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산업별 전문가와 참가자 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혁신 전략과 기술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향후 과학문화거점센터가 추진하는 전략산업 탐방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8월 20일 곧바로병원과 ‘공단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임직원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더욱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태국 방콕 소재 유엔 컨퍼런스센터(UNCC)에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은 2021년부터 매년 인천시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가 공동 주최해 온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저탄소도시 협력 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도시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며 기후정책 협력을 강화했다. 개회식은 토다 히로히토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부사무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포럼은‘저탄소 도시와 인구 변화’를 주제로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고령화 및 고밀도 사회를 위한 정책과 거버넌스 전략 ▲인구 구조 변화와 도시 생활양식의 혁신적 솔루션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개발을 위한 실행전략 등이다.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세계탈탄소진보연구소(iGDP), 시티넷(CityNet) 등 주요 국제기구와 중국·몽골·러시아 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민대표 전대인) 환경분과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탄소중립키트를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는 에너지 취약 계층 및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 추가 신청자를 받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키트는 절전형 멀티탭, 절수형 샤워헤드, 교통카드, 다회용 장바구니로 구성됐으며 160여 가구에 배부됐다.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상봉 환경분과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체감형 실천 사업을 기획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탄소중립키트를 받은 주민들의 사용 후기를 통해 탄소저감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경찰서와 공동체 신뢰 회복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홍근 남동경찰서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남동구와 남동경찰서의 공동 대응 등 상호 협력에 관한 것이다. 3대 기초질서는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 근절) ▲생활 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행위 등 근절) ▲서민경제질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보이스피싱, 악성 리뷰 등 영업 피해 행위 예방) 등이다. 두 기관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관행적인 홍보·단속을 넘어 실효성 있는 사전적 예방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초질서 준수는 공동체 신뢰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출발점”이라며 “남동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남동구를 조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