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과 행정혁신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행정혁신은 주민들의 새로운 요구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행정 관행을 정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조직문화와 관련 지원제도를 이해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자발적인 마인드를 강화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5년 만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미개최 또는 소규모의 기념행사였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면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행사에 앞서 시의회 의장과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및 광복회 인천지부장 등 100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후,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주요인사 6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기념행사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의 ‘나라사랑 태극기공’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과 각 지회장 등 12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전하는 독립선언서 낭독의 시간, 독립유공자 포상, 유정복 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으로는 (사)한국생활연극협회 미추홀지부가 이름 모를 인천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담은 ‘청년이여 일어나라*’ 창작연극을 선보였다. 아울러, 독립선언서 낭독 시간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인천에 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민선 8기 구정 정책 목표와 비전, 공약사업 및 2023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개항동 주민들의 건의 청취와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항동 주민들은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월미도 관광 활성화, 송월지구 및 송월아파트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등 현안 사항 등 주요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월미도 고도 제한 해제,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 인천역 연장, 차이나타운로 외국인 특구 지정 요청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개항동 연두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들은 관계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신속히 조치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해 10월부터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영종대교·인천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역시 큰 폭으로 인하된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국토부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영종대교는 오는 10월부터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한다. 인천대교는 공공기관 투자 여건이나 금리를 고려해 2025년 말까지 통행료를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이 같은 대책에 더해 오는 10월부터 인천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정책’도 함께 시행된다. 인천시가 통행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은 11만 영종·용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온 인천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만든 결과다. 특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 10월부터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은 차량으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오갈 때 통행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월 27일 국민과의 약속을 중요시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국토교통부는 2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영종ㆍ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 통행료 무료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경제여건 변화 및 공공기관 재무여건 등을 고려한 '영종ㆍ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방안에 맞춰 전면무료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국토교통부는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영종대교의 경우 올 10월부터 통행료를 편도기준으로 상부도로는 6,600원에서 3,200원으로, 하부도로는 3,200원에서 1,900원으로 인하한다. 인천대교는 공공기관 투자 여건, 금리 등을 고려해 2025년 말까지 통행료를 현행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국토교통부가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하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효율적인 농지의 보전·관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불법 농막 설치, 농지 내 주차장 사용 등 관내 농지 불법전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건축물, 연 면적 20㎡ 초과 컨테이너, 바닥 데크. 자갈 포설 주차장, 물건 적치 행위 등 농지 불법 전용행위 전반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1개월간 ‘자진 정비기간’을 두고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적발 위주의 일방적 단속이 아닌, 주민 등 관계자들의 자발적·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계도기간 종료 후에는 현지 실태조사를 벌이고,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 조치를 할 방침이다. 만약 이를 불이행 할 시 수사기관에 불법 농지전용 혐의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행 '농지법' 상 ‘농막’은 농기구, 농자재 등을 보관하거나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농지 위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단, 규모는 연 면적 20㎡ 이하여야 하며, 주거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런데도, 최근 잡석·잔디를 깔고 조경수 등을 가꿔 정원처럼 꾸미거나 취사 시설을 놓고 바비큐장처럼 사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2대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회장 추대장 전달, 이임회장·전임 임원진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장승덕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조덕환 전 주민자치협의회장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2대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을 비롯한 위원님들과 합심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주민자치협의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역 내 공사장, 노후건축물,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직접 참여,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2~4월)를 맞아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권 인근 및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최근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3월에는 문화재, 공사장, 노후건축물 등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및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요소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후속 조치 및 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인천시 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평가에서 ‘주민 공감을 통한 교통사고 다발지점 시설개선 사업’으로 교통분야 우수·특수사례 정성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수시장 삼거리 비정형 교차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에 대한 주민 찬·반 의견이 상충되어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주민 의견 대립과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 요청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차량 유도선, 미끄럼 방지 포장, 고원식 교차로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조치로 주민 공감과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화수시장 삼거리 교차로 진입구간 3개소에 점멸식 신호등 설치도 시와 적극 협의하고 신속히 추진, 주민의 교통안전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인천경찰청 자료 기준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0명으로 집계됐으며, 도로교통공단이 2022년 말 발표한 2021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전국 69개 구 중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에도 교통사고 잦은 곳(이마트 트레이더스 사거리 등 5개소)의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교통안전시설물을 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이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한 번에, 치유과 회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해 5억 원씩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그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각각 선정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통합해 선정했다. ‘치유·회복’이라의 공동목적이 있는 두 분야를 연계해, 코로나19 이후 성장할 의료·웰니스 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천사색(四色)-사색(思索) 쉼표, 인천’이란 주제로 4개의 웰니스·의료 권역을 선정하고, 권역별 컨셉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과 융복합 기반구축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시의 구상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던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공들여 온 웰니스관광 사업을 연계하면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신포동 칼국수 골목에 지역주민·상인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주민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신포동 47 일원에서‘신포동 칼국수 골목 주민복합 문화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주민복합 문화공간’은 신포동 칼국수 골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주도적·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 자치적 문화관광 활동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곳은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간, 지역 활동가와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운영은 신포동 자치위원회가 맡게 되며, 특히 주민 주도의 창의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적 문화관광 활성화의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구의장 및 구의원, 임관만 시의원 등 각계 인사와 신포동 주민자치회 회원 등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서도민요 공연, 시 낭송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최적의 입지 조건을 내세우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고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기업,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와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혁신생태 조성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 인천의 반도체산업 현황 및 수출점유율도 강점이다. 인천에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2·3위(앰코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기업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한미반도체 등) 1,3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2016년 이후 계속해서 인천의 수출품목 1위 자리는 반도체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홀몸노인 A씨의 주택 안팎에 쌓여있는 쓰레기 10톤을 대청소했다. 청소는 구 복지정책과, 자원순환과,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 22명이 협력해 진행됐다.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A씨의 집 안팎은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들로 발을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있었어 A씨는 집 안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 집 앞 현관과 계단까지 쌓인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보행상 장애로 주민들의 불편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었다. A씨의 쓰레기 수집은 수년 전부터 시작돼 지난 2017년과 2021년에도 A씨의 집을 두 차례 대청소를 실시했었다. 그러나 저장강박의 특성상 재발이 쉽고 청소에 대한 강함 거부감이 있어 다시 물건을 적치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는 A씨의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두 차례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힘써준 민·관 기관 관계자와 자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27일 구에 따르면 문학동 성해재단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되는 시설로 이번에 개소하게 된 4호점은 재단법인 성해가 위탁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숙제나 독서를 할 수 있는 공부방이 있으며 급·간식을 위한 조리대, 세면대 등을 갖췄다. 또 아이들을 위한 학습지도, 독서지도, 놀이 활동, 간식 제공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딩 활동, 로봇 활동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학교 수업 이후 돌봐줄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일부터 미추(meet-you) 자원순환가게를 기존 14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해 운영을 개시한다. 숭의1.3동, 용현2동, 주안4동, 주안8동, 문학동 총 5개소가 확대 운영된다.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주민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유가보상(현금 및 e음포인트)을 받을 수 있는 가게다. 휴대폰에 CO2CO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 134톤을 수집했으며 유가보상 앱에는 1236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특히 투명페트병 89만2604개를 수거해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57명의 자원관리사를 선발해 고품질 재활용품 선별을 위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원순환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은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구민들께서 미추 지원순환가게를 많이 이용해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