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3일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괴산군, 인접 도시인 인천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이는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지난 2월 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채택한 ‘인천광역시 군·구 간 릴레이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인접 도시인 인천 동구에도 기부금을 기탁, 인천 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 괴산군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라며 “괴산군과 인천 동구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철쭉홀에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관계 전문가, 구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의 기본 방향 설정과 계획 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과 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희의에 앞서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규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으며, 이후 위원장인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동구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는 앞으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운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 동구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제2지역 소속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3일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제2지역 소속 라이온스클럽은 평소 동구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서도 성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종우 위원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을 통해 미약하나마 힘을 얻는 사람들을 볼 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을 나눠주고 계신 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발생한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사고와 관련,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된 사회재난신고는 13일 오후 6시 기준 직접피해 41건, 간접피해 42건 등 총 83건이 접수됐으며, 복구 종료시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화재 잔존물 처리 용역에 착수, 전소된 아케이드 잔존물과 소방 화재 조사 등을 마치고 화재폐기물 처리 동의서를 제출한 전소 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기준 구청 일자리경제과 직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총 45명을 투입해 전소 피해를 입은 아케이드 잔존물과 동구상가 구간 10개 점포의 간판, 냉장고 등 2.5t 트럭 10여대 분량의 화재폐기물 약 20t을 처리했다. 소방 화재 조사 및 보험사 보상 조사를 받고 있는 점포에 대해서는 조사 완료 후 추이를 살펴 추가 철거 공사와 화재폐기물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9일과 10일에는 이틀에 걸쳐 구청 자원순환과 직원과 위생공사 직원 등 총 26명을 투입,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1.1t의 처리를 완료했다. 앞서 8일에는 동구상가와 송육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수구와 협력해 민원을 예방하고 악취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매월 악취물질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민원 발생 지역과 악취 유발시설 인근지역을 포함한 8개 지점을 대상으로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을 분석할 계획이다. 복합악취 분석은 공기희석관능법을 이용하며, 지정악취물질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불쾌감과 혐오감, 심리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악취 원인물질을 악취분석차량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특히 이번 검사는 악취방지법에 근거해 지정된 80개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진행하는 것으로, 매년 관할구와의 민원 현황 공유를 통해 악취 취약지역을 재선정하고 인천 전역에 걸친 악취 현황 조사를 추진한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수의 악취 민원이 발생한 지역의 정기적 조사를 통해 악취 민원을 예방하고 악취 모니터링도 강화함과 동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군 구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구 현대시장 피해 지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NH농협은행 곽성일 인천본부장, 조상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현대시장의 갑작스럽고 큰 피해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NH농협 인천본부의 이번 기부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피해현장 안전조치와 신속한 복구, 피해상인 지원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국토교통부, 인천시는 3월 13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 유정복 인천시장, 국회의원 허종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 LH인천지역본부장, iH사장, 법률구조공단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개소 하게 됐다.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1월 31일 개소한 임시상담소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에서 이전하여 개소했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함으로써 상담 등 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공공기관의 발주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천형 공공발주 확대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관련 용역(‘인천광역시 기업 공공발주 확대방안’)을 완료하고, 같은해 11월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공공발주 확대를 위한 조례(인천광역시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 바 있다. 최근 3년(2019〜2021)간 인천시 지역업체 수주율은 특·광역시 중 3위, 17개 시·도 중 10위로 나타나, 지역 중소기업의 보호·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부문의 발주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왔다. 지난해 용역결과에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이 낮은 이유로 ▲수도권 입지 영향 ▲대형공사의 높은 비중 ▲지역업체 정보부족 ▲조달등록 저조 ▲계약업무 수행 애로 등이 도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용역결과에 대한 대안을 찾고, 민선8기 확정된 시민제안 공약(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로 경제 활성화)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시는 ▲지역업체 정보접근 시스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송도 친환경 물 순환시스템인 워터프런트의 유수지 및 공원 호소 등 20지점 대상으로 선제적 수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벤치마킹한 송도 국제도시의 워터프런트는 주변 수로와 유수지를 ‘ㅁ’자 형태로 연결해 해수 순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질개선 효과는 물론 여름철 폭우 시 재난 대비시설인 유수지의 저수 용량을 한층 더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수질 조사를 통해 인천아트센터 인근 6·8공구 유수지 등 해수 13지점, 미추홀공원과 해돋이공원 호소 및 여과와 소독공정으로 구성된 해수 정화시설을 대상으로 유기물, 영양염류, 염분 등 수질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를 통해 송도 국제도시 수변공간의 지점별 수질 특성 및 오염 기여도를 파악해 효과적인 수질개선 및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류폐사 등 수질 사고 시 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공공수역 수질모니터링 자료를 공유하고 오염원인 분석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자치단체 최초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포 조사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 대비 갯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활근로사업단 사업장 13개소와 자활기업 2개소 및 푸드마켓 1개소를 방문해 근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기능습득을 지원하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 약 110여명이 참여 중이다. 양순덕 동구 지역자활센터장은 “구청장께서 모든 사업단에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직접 방문해 자활사업을 살펴주고 격려해주니 참여주민과 우리 종사자들이 일할 맛이 나고 더욱 열심히 해서 자활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디씨알이와 인성개발㈜는 10일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디씨알이는 3,000만원, 인성개발㈜는 500만원을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배정권 ㈜디씨알이 대표는 “갑작스런 화재로 인해 많은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어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현대시장 화재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인들의 피해가 많아 성금을 통해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렇게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다시 행복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제6차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인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개최하고 용역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의 통합관리를 위해 공간성 강화 및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해 7월 착수해,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제5차 환경보전계획(2019~2023) 이행평가 △상위계획 검토 △시민설문 및 빅데이터 분석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설정 △부문별 비전 및 전략계획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환경계획과 도시계획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대학교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해, 인천시 환경계획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천시가 세계를 선도하는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체계적인 이번 제6차 환경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만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은 지속가능한 환경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는 오는 4~5월 2개월간 인천 이야기를 중심으로 동양사상의 뿌리인 ‘주역(周易)’을 탐색해보는 강연 프로그램‘삶과 만나는 주역이야기’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삶과 만나는 주역이야기’는 중구의 2023년도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신중년(만 40세 이상)과 노년층의 구민들이 주역에 대해 배워보며 인생 2막 활동 방향을 모색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주역이야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6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사이 총 7회에 걸쳐 영종동주민자치센터 어학실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인천의 풍수’, ‘주역을 통해 알아보는 미래이야기’, ‘음양오행’, ‘사상체질’, ‘역학과 이슈’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3월 13일부터 선착순 20명으로 이뤄지며, 주역에 관심 있는 만 40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및 문의는 평생교육과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질 높은 강의와 더불어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중구2청 대회의실에서 중산동 소재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호텔 영업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관광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제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호텔 영업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3년도 공중위생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호텔영업자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우수 숙박업소 지정 계획 등 관광 중구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공중법령 개정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계 법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업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호텔 영업 관계자들은 주차 문제 및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특색있는 행사·축제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광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부평구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들은 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특별 산불단속반을 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및 입산 화기 사용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곳과 산불감시초소 5곳에서 집중적으로 산불을 감시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 산림관리원 10명, 산불진화차량 2대를 운영해 산불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하고, 열화상무인초소형비행기(드론)을 구매해 산림피해 대비할 예정이다. 안준성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산불은 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소각 행위와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고 있다”며 “산림보호법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로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