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 달부터 보증금 100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를 전국 모든 자치단체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액을 임차인이 열람하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 전 임대인 동의를 받아야만 열람이 가능했다. 또 임대차 건물이 소재한 지자체의 지방세 미납 내역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세징수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14일에 공포됐다. 4월부터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임대인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대차 개시일까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지참해 구청 세무부서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하면 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개정안 시행으로 임차인이 임대인의 지방세 납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전세 사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과 30일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의 날 ‘미소 만남’을 개최했다. 주민 소통 강화 시책으로 올해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미소(‘새로운 미추홀, 열린 소통’의 약어) 만남은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세 번째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미추1구역 신축공사 관련 피해 호소,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관련 건의, 주안동 건축 피해보상 요청, 미추10구역 정비구역 지정 제안 관련 건축물 제척 요청 4건의 만남을 가졌다. 공사 피해 주민,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위원장, 건축물 소유주 등이 참석했으며 사안별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현안 사항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구청장부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과제 관리를 통해 지속해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민선8기 일자리 60만개 창출 공약실행을 위해, 올해 고용률 67.8%, 14만 6천개 일자리 창출에 도전한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고용충격회복 일자리 확충 정책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부가가치 미래일자리 창출과 청년일자리 강화가 주요 골자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3월 현재 고용률과 실업률 등 각종 고용지표는 지난해 12월 대비 1% 이상 감소하고 있고,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제조업 생산감소와 경제위기속에서, 시는 올해 시민의 경제생활에 보탬이 되기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사상 최대인 고용률(15~64세) 67.8%, 14만6천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444억 원, 5.4%가 늘어난 총 4조 7,48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대책은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의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인천 동구지구협의회는 동구를 방문,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춘연 회장, 각 동 적십자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은 저소득 취약계층 105세대에 라면을 전달했다. 최춘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해주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국제강은 29일 동구를 방문,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찬희 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있을 때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구 새마을회는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민철 지회장은 “현대시장이 속히 복구되어 정상화 되길 응원한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송림6동 주민자치회 및 자생단체가 동구를 방문, 성금 7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송림6동 주민자치회 390만원, 활력송송 송림마을 주민협의체 100만원, 통장자율회·새마을협의회 각 50만원, 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 각 30만원, 자유총연맹·방위협의회·적십자봉사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송림지역남성의용소방대 각 20만원 등 자생단체들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아 마련했다. 김경수 송림6동 주민자치회장은 “현대시장이 송림6동에 위치한 만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찾아가는 취업 상담으로 편리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29일 송현동 솔빛마을1차 내에서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를 운영, 올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그동안 시간·거리상 불편과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동구일자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설치·운영해 왔다. 인천테크노파크 협업의 일자리희망버스는 차량 소독 및 투명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정비된 차량으로 사전 예약접수 또는 당일 방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일자리상담을 받은 한 구직자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직접 우리 아파트를 찾아와 일자리 상담을 해주니 편리했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일자리희망버스를 찾아 주신 구직자가 최종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행면접, 상설면접실 참여 등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적극 지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9일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및 관리에 기여할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마친 동구는 기존 제2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제3기 서포터즈 18명이 참석, 위촉장 수여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서포터즈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발전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과 함께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구민의 아동친화적 인식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 일대 고농도 폐수 유입과 관련해 사업장 점검을 강화하고 24시간 수질원격감시체계 구축 등 특별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가 연중 계속 추진하는 이번 특별관리는 고농도 유입지역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중점대상이다. 구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야간·새벽 시간대에도 특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자동측정기기(TMS)와 IoT 기반 이동식 수질 감시시스템을 운영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무단 방류에 대해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아울러 사업장 대상 수질자동측정기기(TMS) 설치·유지관리비를 일부 지원해 기업의 재정부담을 덜고 실시간 감시체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구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서구 지역에는 각종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집중돼 열악한 조건이지만 가좌하수처리장 하수유입 정상화를 위해 불법행위에는 엄중 대처하겠다”며 “다만 기업이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30일부터 학생과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활용 교실을 운영한다. 자원순환 재활용 교실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과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자원순환정책 교육 사업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자원순환 재활용 교실을 통해 15개 학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했으며,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자원순환 실천 운동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해 구민 6,000여 명을 교육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홍보 및 교육 활동이 꼭 필요한 만큼 작년보다 많은 관내 학생들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일 지역 내 주요 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 결과 3개 위반업소를 적발하고, 38개 사업장에 환경기술지원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봄을 맞아 폐수배출량이 증가하는 세차장을 중심으로,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간석동, 고잔동, 구월동, 만수동 일대 세차업 등을 운영하는 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3개 위반업소를 적발했으며, 구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29일, 발전소 삼거리 일원에서 영흥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한국남동발전, 영흥파출소 유관기관(단체) 직원 150여 명이 단결하여 클린업데이를 통해 5톤 청소차 6대 분량인 총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범군민 참여 Clean-up day⌟를 통하여 365일 깨끗한 영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구역 거주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상습 투기지역 내 폐기물 정비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최철영 면장은“⌜우리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클린업데이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면에서는 클린업데이를 월 2회이상 정례화하여 쓰레기 없는 청정 영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및 폐비닐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멀칭비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분해 멀칭비닐은 옥수수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원료로 만들어 미생물 및 광(빛) 등에 의하여 약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완전히 분해되는 멀칭비닐이다. 영농과정에서 비닐수거 작업이 생략돼 인건비 절감 및 잡초 제초제 절감 효과가 있다. 생분해비닐의 분해 정도는 밭에서 약 10개월이면 완전 분해되고 작물수확 후 토양에 매립 할 경우는 3개월 정도 지나면 작물 재배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분해 된다. 그러나 일반 멀칭 비닐에 비해 가격이 비싸 농가에는 부담이 됐다. 군은 올 1월 사업신청을 받고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여, 관내 304농가를 대상으로 생분해 멀칭비닐 589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환 농정과장은“친환경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고 농촌 환경오염이 방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29일 서구 경서동 환경연구단지에 인체유래물 시료 연구시설인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등 관계자 및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시료은행은 국가에서 수행하는 환경조건 조사연구를 통해 수집되는 인체유래물 생체시료(혈액, 소변)의 장기간 안정적인 초저온 상태로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한 시설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한다. 인체유래물은 생명윤리법에 따라 인체에서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 세포, 혈액, 체액 등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deoxyribonucleic acid), RNA(ribonucleic acid), 단백질 등을 말한다. 시료은행은 국가 환경보건 연구 과정에서 수집되는 약 250만 점의 생체시료를 초저온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시료 저장실과 시설을 관리・제어하는 모니터링실, 데이터 분석실 등 총 16실로 지상 2층, 2,032㎡ 규모를 갖췄다. 총 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0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완성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관내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유용 해조류 자원회복을 위하여 연안암반 330ha에 갯닦기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갯닦기는 해조류의 포자나 어패류의 치패 등이 잘 부착될 수 있도록 석회조류, 따개비 등 해조류의 성장을 저해하는 생물을 제거하고 바위면을 깨끗이 닦아주는 것으로, 갯닦기를 한 연안은 유용 해조류 서식밀도가 향상되어 해양생태계의 복원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번 갯닦기사업은 옹진군에 2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6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백령, 덕적, 자월 등 3개면에서 추진된다. 박병호 수산과장은“갯닦기사업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27일, 영흥면 일원에 설치된 CCTV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영농폐비닐 등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집중수거 기간을 이용한 종량제봉투 미사용, 폐건축자재 무단 배출, 스티커 미부착 대형폐기물 배출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기간과 병행 실시되는 집중단속은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철영 면장은 “무단투기 단속은 지난해 20여건 이상, 올해도 현재까지 4건이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을 했다”며, “무단투기 단속보다는 근본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및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 등 영흥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수적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무단투기 단속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