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다음 달 22일까지 ‘Smart-X Eco(LG사이언스파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브릿지 사업의 하나로, LG사이언스파크의 실증자원(인프라, 데이터, 전문가) 지원을 통해 친환경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실증 분야는 △스마트에너지 미터링 △차세대 탄소배출량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친환경 분야 혁신 제품·서비스로, 3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LG사이언스파크의 실증자원과 최대 3천만 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유망 실증기업으로 뽑히면 LG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 ‘슈퍼스타트데이’ 참여 및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 자격이 주어진다.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선정기업에는 투자유치, LG 계열사와의 협업, 대내외 홍보, 상주 공간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지역 스타트업이다. 사업 기간 내 인천으로 이전(본사, 연구소, 지점)할 스타트업도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동아리·동호회 등 공동체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2023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내 주민 중심의 생활문화 활동 기반을 형성하고, 일상 속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구성원 중 60% 이상이 인천 중구 거주자로 구성된 3인 이상의 생활문화 활동 공동체(동아리, 동호회 등)다. 재단은 공모 및 두 차례의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동기, 기대효과, 활동 계획, 예산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공동체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선정 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교육 또는 자율기획 프로젝트 추진 등에 필요한 비용을 공동체별로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재)인천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일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생활문화 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3일과 25일 이틀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에서 구민참여단 ‘아우름’ 단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 차를 맞아 ‘구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구심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광역컨설턴트 박은순 교수를 강사로 초청,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의 역할,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주류화 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 구민참여단의 정책 모니터링 활동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심화 교육과정 ‘프로 모니터링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구민참여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으로서 어떤 관점으로 정책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참여단이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구정 현장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정책 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인천종합어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민간전문가 및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로 전통시장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피고, 재난·사고 발생 예방 등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는 지난 5월 15일과 18일에 박영길 부구청장 주관으로 관내 관광숙박업소 및 보도육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5월 말까지 6개 분야 56개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점검 완료 후에도 지적사항 등에 대해 추가 후속 조치를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제5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 효율성 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확산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수상한 행정 효율성 제고 분야는 낡은 행정관행 개선, 새로운 행정관행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한 활동을 평가하는 분야로 미추홀구는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미추홀구, ESG 중심 행정 구현’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구는 세계적인 ESG 경영 확대 추세에 따라 ESG 가치를 구정 전반에 도입해 정책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인식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인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ESG 행정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비전과 3개 전략목표, 12개 전략과제 및 64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수인선 바람길 숲 조성, 도시농업 육성,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5일 시청 장미홀에서 지역주도 혁신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7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경제산업,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복지, 청년인구, 지역 환경, 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2023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시 발전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지역산업·기업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 국가균형발전 시책 시행 등의 심의와 중앙과 지방정부 간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회(위원회)다. 지난 1~2기 협의회의에서는 국가 균형 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른 인천시 발전계획 수립, 인천시 발전 시행계획,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지역 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인천시 인구정책 수립계획 등 주요 정책 및 사업들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제3기 혁신협의회 제1차 회의에서는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 산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24일 사흘간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 20여 명과 제주도 내 선진시장 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제주동문시장, 서귀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고객을 위한 전국 택배 서비스 및 상인회 품질보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했다. 구는 사업의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각자 실정에 맞는 성공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상인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선진시장 견학 및 워크숍을 통하여 타 지역 상인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시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벤치마킹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발전에 앞으로도 힘써달라”며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불법 촬영 카메라 및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사업장을 둔 대형건물, 상가, 숙박업소, 요식업소 등의 사업자가 장비 대여를 원할 경우, 남동구청 여성가족과에 전화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3일간 점검 장비(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를 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에 대한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점검 장비를 활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 대여를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불법촬영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불법촬영 범죄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태국 시장개척단이 87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아세안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태국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현지 업체들과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하고, 25일 귀국했다.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남동구 15개 기업은 이 기간 수출상담회 105건, 현지 바이어 개별상담 21건 등 12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약 877만 달러로, 이 가운데 거래가 유력하거나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약 447만 달러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제품의 기술력과 시장성 등에서 현지 기업들에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일부 업체는 현지 업체와 백화점․쇼핑몰 입점을 추진했고, 바이어의 남동구 공장 방문이 예정된 업체도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 방문에도 동행해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며 기업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의 목적인 수출 판로 개척인 만큼 당장 눈앞의 결과보다 바이어의 마음을 얻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주민행복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2023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동구가 주최하고 창업지원전문기관 임팩트인소셜에서 주관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15명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18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기초, 사회적기업 제도, 협동조합 설립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1대1 컨설팅을 받아 법인 설립을 하거나 협동조합 운영 중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창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한 교육 수료생은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기 위해 교육과 정보가 필요했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에 진입해 훌륭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023 동구 성인지 통계’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성인지 통계는 여성과 남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보여줌으로써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한 현실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생산하는 자료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동구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추진 계획과 조사지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구는 지난 2018년과 2020년 2회차의 성인지 통계를 작성한 바 있으며, 2023 동구 성인지 통계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3개년도 자료를 시계열로 분석해 인구·가족·아동돌봄·교육·경제활동 등 10개 영역에 대한 부문별 통계를 올해 연말까지 작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성인지 통계를 구축해 성별에 따른 불평등한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성평등 정책 수립시 반영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앞서 지난 19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제33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대대적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함께 치러진 기념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역대 축제 참여 인원 중 가장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유치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구는 이번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지역 내 각계각층의 단체 및 주민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지지’ 릴레이를 펼치는 한편, 전 구민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준비된 국제도시 인천이야말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라며 “재외동포청에 이어 APEC 정상회의도 인천이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폐수 배출업소의 경각심 고취하고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2년 이내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 환경 관련법 위반행위 재발 방지 및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관리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비밀배출구를 통해 무단 방류하는 행위 등이다 또한 최종 방류수 시료 채취 및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오염도검사 의뢰를 병행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연수구 홈페이지에 업체명, 위반사실 등이 공개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기존 환경 관련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특별단속을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 건강 보호를 위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 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으로 인한 토양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 매뉴얼을 작성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질 및 백사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옹진군, 중구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의 수질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 휴가철 바다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강화군은 본격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군은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위해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과 공공 주택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침수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13개 읍 · 면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했고, 인명 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발굴 조사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과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 등 각종 재난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에 따른 폭염 주요대책으로는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저감시설 확충,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방충망 설치 사업, 폭염예방물품 배부 등도 추진 예정으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밖에 매달 실시하는 안전 캠페인과 재난문자발송, 전광판, 카카오톡 뉴스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