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31일 오전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정의당 원내대표 배진교 의원 등을 만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당정협의회에,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정승연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10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비롯한 11가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미래지향적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추진 ▲권역별 자원순환센터 건립 ▲전세사기 피해지원 ▲인천시 100만 서명운동 추진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영종~강화평화도로 건설 조기추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법령 제·개정 ▲인천항 내항 소유권 인천시 이전 ▲반도체 특화단지 인천선정 ▲접경해역(서해5도,강화군) 조업여건 개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특히, 인천시는 2년 연속 국비 6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유정복 시장 등 시 간부 공무원들이 국토부,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경유하는 자치구(區)들이 해당 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와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30일, 유정복 시장이 연수구 평생학습관에서 GTX-B 노선과 수인선을 연결하는 정차역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을 만나 “추가 정거장 신설과 조기 착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중앙부처 및 민간사업자,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시와 구가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조기 착공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및 지역 간 균형발전에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인허가 및 행정절차 신속 추진, △기존 노선과의 연계·환승 가능한 추가 정거장 신설 협력·지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시 물류 비전과 추진전략 도출을 위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안)’과 ‘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안)’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의원 및 물류 분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물류 기본계획을 비롯한 주요 물류 정책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2023~2032) 최상위 지역 물류 법정계획으로, ‘디지털 물류 선도, 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의 비전 아래 ➊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 체계 구축, ➋스마트 기반 디지털 물류체계 구축, ❸생활밀착형 물류체계 구축, ➍지속가능한 물류산업 육성 ❺인천 특화형 물류산업 육성 등 5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2023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지역 물류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2023년 중 추진될 39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 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지역물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6월 15일까지 ‘중소기업 연구과제 발굴 기획 지원사업’에 참여할 녹색기후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녹색기후 관련 기술 또는 제품을 보유한 업력 1년 이상의 인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 과제 기획에 필요한 △특허분석 △차별화전략 △사업기획 △컨설팅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TP는 △친환경 △대기 △폐기물 △수질 △탄소저감 5개 분야에서 3개 과제를 모집해, 과제당 최대 6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 선정된 기업은 연구과제를 기획한 뒤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제안한 실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인천R&D관리시스템 누리집(irds.itp.or.kr)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반도체융합산업센터(032-260-0849)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녹색기후 관련 연구과제를 발굴함으로써 녹색기후산업 육성과 인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과 수인선 정차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0일 동막역에 위치한 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만나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GTX-B 노선 수인선 정차역 신설 공약을 지켜주십시오!’라는 시민 의견에 대해 답변했다고 밝혔다. ‘열린 시장실’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창구로, 시민 의견에 3천 명 이상이 공감하면 유정복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답변한다. 이번 시민 의견은 원도심에서는 서울로 직행하는 광역철도가 없기 때문에 원도심을 지나는 수인선에서 GTX-B를 갈아탈 수 있을 경우 많은 시민들에게 큰 수혜가 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정거장만 추가하는 방식이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주민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고, 인근 택지개발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견은 30일간 3,119명의 시민이 공감해 답변이 이뤄졌다. 이 의견을 게시한 연수구 원도심총연합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아우름’이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특화사업 ‘두드림에 응답하라’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민참여단 '아우름'은 중구가 여성친화도시 정책 관련,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운영 중인 소통창구다. 공공기관·다중 이용시설 등의 안전 및 생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회적 약자의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정책 제안 특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아우름 단원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 분야 정책에 동참,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 등 정책 제안 결과물을 도출함으로써 소외되는 구민 없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두드림에 응답하라’는 그 첫 단계 사업이다. 오는 31일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시행될 장애인 여행 지원 사업 ‘세상! 두드림 여행’에 아우름 단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정책을 추진하고 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족폭력) 중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성(性)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젠더연구소장 차종우 강사를 초청,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를 설명하며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를 통해 폭력에 대한 문제 인식과 올바른 성(性) 가치관 확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길 부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남녀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2차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최근 인천시 중구가 왕산해수욕장 침식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에 돌입한 것과 관련, 인천광역시의회에서도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탰다. 30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임관만)는 모래 유실로 인한 심각성 파악을 위해 왕산해수욕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청 관계자 및 임관만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시 관계 공무원, 김동현 왕산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용역사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건교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용역사로부터 왕산 해변 모래 유실 및 침식 저감 대책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양빈사업(모래채우기) 및 근본적인 대책 수립 방안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건교위 위원들은 이날 관계자들에게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왕산해수욕장의 실태 파악과 더불어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왕산 해변은 그간 겨울에는 모래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여름에는 다시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모래사장이 유지됐지만, 최근 이 같은 자원 복원력이 상실돼 심할 때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0일 오전 운서초등학교 정문 앞 일원에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구청장, 운서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중구청소년수련관 등 약 30명이 참여,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피켓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흡연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담배 제조를 통해 환경이 파괴되는 악영향 등 대해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금연 안내문 정비·부착 등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 ‘금연 구역’임을 강조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 밖에도 학교 주변의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아동·청소년이 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흡연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송도 더샵마리나베이 아파트 다목적홀에서 10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5동 청사 내 공공키즈카페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송도5동 청사 2층에 기존 배치 예정이었던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대신 공공형키즈카페를 조성해야 하는 사유와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키즈카페를 이용할 아동의 연령 및 이용 요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송도 6·8공구에 전무한 키즈카페가 인근에 들어선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다.”라며, “공공형키즈카페를 아이에게는 행복감을 부모님들에겐 잠시의 휴식을 제공하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키즈카페는 현재 건립 중인 송도5동 청사 2층 200평 규모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민간과 차별화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갖춰 내년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송도동의 한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발행한 혹파리 피해와 관련해 빠른 하자처리와 추가대책을 위해 입주민과 건설사, 관리주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아파트 현장사무실에서 시공사인 H건설, 입주예정자협의회, 관리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원인파악과 하자처리 등을 촉구했다. 초기 위탁관리업체를 통한 피해 아파트 가구류 방역에도 관련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연수구가 입주아파트 전체 방역과 함께 시공사의 신속한 정밀조사 등을 요청했다. 이번 혹파리 피해는 지난달부터 송도 신축 아파트와 오피스텔 목조가구류와 문틀 등에 발견됐으며 현재 오피스텔을 포함해 일대 600여 가구에서 피해를 접수한 상태다. 연수구는 민원에 대한 하자보수 방식은 시공사와 입주자 간 협의사항이지만 주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중재와 함께 하절기 방역 대책과 맞물려 지역 전체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입주예정자협의회도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구체적 방지책 마련과 함께 전체 세대 방역을 통한 혹파리 우선 제거, 가구교체 등 신속한 하자처리를 시공사에 공식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30일 주민소통 민생현장속으로 건의사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3월 2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한 21개 동 민생현장 및 동 리더와의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건의 사항은 총 146건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및 녹지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지정에 따른 주차 민원 해소에 대한 건의 사항이 많았다. 또 새 학기 등교 현장 방문으로 학교 주변 교통, 안전 시설물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중장기로 검토 중인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SG경영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비재무적 성과지표를 말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하면서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인식 확대로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이 ESG 경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ESG 규제에 선제 대응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SG 교육 △사전 수준 진단 △컨설팅 △기업 홍보 등 기본단계부터 △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 △ISO 인증 획득 지원 등 확장된 단계까지 진행되며, 궁극적으로 ‘남동형 ESG 선도기업’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외부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10개 사를 선정해 8월까지 기본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하반기에는 기본단계를 마친 기업 10곳 중 5개 사를 선정해 안전시설 확충,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몰리는 지역의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과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신축 아파트 등 입주단지가 밀집된 검단신도시는 입주민이 증가(2023년 3월 말 기준, 20,538세대 54,055명 거주)하면서 서울 방면 통근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는 서구 검단에서 계양역행 버스의 경우 만석으로 인한 무정차 통과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광역버스 승차대기 시간은 20~30분, 1대당 평균 20명 이상의 입석 이용객이 발생하는 등 교통 불편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가 관리하는 광역버스 혼잡노선은 직행좌석 7개, 광역급행 3개 등 총 10개 노선이 있다. 또한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 계양~김포공항 구간 혼잡도가 218%에 육박하고, 인천2호선의 혼잡도는 132%에 달한다. 앞으로 입주민이 늘어나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 혼잡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도심 지역에는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 원도심지역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은 74.7%에 머물고 있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5월 30일부터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물환경측정망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물환경 통합창(대시보드)을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물환경 통합창 구축은 기존 측정망*별로 단편적으로 조회되던 정보를 지리정보에 기반하여 유역별로 통합해 보여준다. 또한 지역, 배경맵 등 범주의 선택 폭을 넓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정보를 재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시범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는 81개 수질측정지점에 대한 수량·생물 등 일괄(원클릭) 서비스를 전국 957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물환경정보시스템을 국민 요구에 맞는 물환경 정보 제공 창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