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여름철을 맞아 영종국제도시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14일 개장하는 가운데,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1일 오전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과 이곳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행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생태물놀이장을 찾는 아이, 가족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더욱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운전 현황,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시설 점검 및 보수, 청소 등 안전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시설물 안전과 더불어 수질 관리나 물놀이 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정헌 구청장이 찾은 운남근린공원 생태물놀이장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곳은 여름철 주민 휴양을 위해 운남동 1551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2017년부터 매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예방조치로 2020년부터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주민들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8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넙치 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연평, 대청 해역에 어린 넙치 50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해당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들의 입회하에 연평(소연평) 해역에 33만마리, 대청 해역에 17만마리가 방류됐고, 방류된 어린 넙치는 전장6cm 이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유전자 방류인증을 통과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넙치이다. 군 관계자는 “넙치는 소비자들이 횟감이나 생선 요리로 인기가 좋은 어종으로 넙치 방류를 통해 어획량이 증가될 경우,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여 관내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범국민적 환경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약속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됐다.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과 글을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감량을 위해서는 사소한 생활 습관이라도 놓치지 않는 의식적인 노력과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모두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헌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지명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제43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중구 공예인을 만나 축하·격려의 뜻을 전했다. 인천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과 우수공예품 발굴을 위해 열린 '제43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에 총 120여 점의 작품이 출품, 이 중 40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중구 지역에서는 은상 1명, 동상 1명, 입선 2명 총 4명의 공예인이 입상의 영예를 안으며 중구 공예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구체적으로 '로반(ROVAN)'의 강명균 대표가 출품한 금속공예 ‘전통의 향기’가 은상을, '한지아트아카데미'의 전영미 대표의 종이공예 ‘장식장 및 스탠드’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인공방 워크플레이스' 박영숙 대표의 종이공예 ‘한지의 품격’과'재미난가죽공방' 유인숙 대표의 공예품(기타) ‘고이고이 담아’가 입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 공예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예인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중구 공예인들이 우수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등 지속적인 관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주민 중심의 지역발전에 힘쓸‘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203명을 위촉했다. 인천시 중구는 10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포동 등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신포동 35명, 연안동 50명, 도원동 26명, 율목동 42명, 개항동 50명 등 총 203명의 주민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 주민자치회 위원은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6개월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대표 우리의 다짐 낭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되새기고 관련 역량을 키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곧 중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우리 중구 발전을 위한 여정에 위원님께서도 저와 손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 실현에 앞장서 온 인천 중구가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공약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구청장, 이각균 부구청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33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5개 분야 120개의 공약을 확정, 속도감 있는 적극 행정을 통해 현재까지 4개 사업을 완료했고, 10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77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공약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6월 말 기준). 특히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 영종국제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 내항 8부두 우선 개방을 통해 금단의 땅이었던 내항을 구민들의 품으로 환원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동인천 민자역사 복합개발’ 결정을 이끌어내는 등 원도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공단이 위탁·관리 운영하는 남동구 관내 공영주차장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 낙엽, 쓰레기 등을 집중 정비했다. 또한, 배수로 및 집수 설비 점검, 주차장 내·외부 폐기물 등 환경 관리 상태 점검, 구조물 안정화 상태 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및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배수로 정비를 통해 올여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 내 침수 관리를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와 연수구축구협회는 10일 연수구청에서 지역 내 유소년 축구클럽을 지원하기 위한 축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축구협회가 연수구의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해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과 인천YSC유소년축구단 등 2개 유소년 축구클럽에 300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구단주인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연수구축구협회 한기성 회장, 인천YSC어린이스포츠클럽 김상래 대표 등 연수구축구협회와 유소년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단을 위한 용품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연수구에서도 축구 등 생활체육 발전과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함박마을 고려인의 급격한 증가로 발생하는 선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균형 잡힌 내·외국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적용에 나선다. 초등학교 학생 수 역전 등 내국인 이탈 현상으로 인한 인구구성 비율 변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에 대한 효율적 정책 대응을 위해 인천시에 고려인 주민통합지원센터 설립도 건의했다. 구 차원에서도 ▲소통·협력, ▲치안, ▲상권, ▲교육, ▲주차 및 폐기물, ▲정주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부서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민 눈높이에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은 2015년부터 급격히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해 현재 전체 주민 1만 2천여 명 중 61%가 외국 국적자로 이 중 80%가 고려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인이란 1860년 무렵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해 외국 국적을 취득한 동포와 그 직계비속을 뜻한다. 함박마을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저렴한 집세와 공항 접근성 등 유입 원인을 충족하고 있어 지난달 기준 7천400여 명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한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 등의 구조 요청 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고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린다. 또 동시에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가 전송되어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설치 장소는 송림시장, 현대시장, 화수부두 등 총 6곳이며, 화장실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 옆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음성인식 비상벨 설치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운영하는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또랑’의 이용객 수가 33만명을 돌파했다. 동구는 지난 9일 기준 또랑 누적 총 이용객수가 33만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또랑은 개장 첫해 6만명이 이용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폐장하기 전인 2019년까지 6년간 32만 9,330명이 이용했다. 이후 코로나19로 3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 27일부터 다시 개장했다.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또랑은 올해도 방학을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또랑이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이 쉽고, 철저한 수질관리로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재방문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1일 1회 용수교체 및 청소, 1일 3회 살균제 소독,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등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운영에 더 내실을 꾀할 방침이다. 또 탈의실과 세족장, 이동식 화장실 등을 갖춰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 행복 교통대책 논의를 위해 7월 10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교통 관련 전문가들과 운수업계⋅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시민행복 교통대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시민들과 교통전문가가 한데 모여 인천의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이 행복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버스⋅택시 운수업계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여성운전자회⋅한국교통장애인연합회 회원들과 교통 분야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연구부원장은 ‘인천 모빌리티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유 연구부원장은 “인천시는 인구가 감소하는 타 대도시권과 다르게 인구가 유지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인구가 많아 통근 통행의 시외유출입 통행 비중이 높고, 승용차의 이용율이 높다”면서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디지털 물류, 친환경차 확대 등 미래 모빌리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시민 행복 체감 교통대책’ 주제 발표에서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개정된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가 지난달 8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계도 및 홍보기간 (∼11일)을 거쳐 자진 정비를 유도한 후, 이달 12일부터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이 설치하는 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장소·시간·형태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해 졌다. 이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시민들이 현수막에 걸리는 안전사고, 일반 현수막 단속과의 형평성 민원, 도시환경 저해 등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보도가 지속됐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를 개정해 정당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하고, ▲설치 개수도 국회의원 선거구별 4개소 이내로 제한하고, ▲현수막의 내용에는 혐오와 비방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을 공포·시행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시의 개정 조례가 상위법의 위임이 없어 위법하다며 인천시를 대법원에 제소한 상황이다. 시는 조례 개정 후에도 난립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대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수목의 쓰러짐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 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관내 단독주택, 소규모 공동주택, 노유자 시설 등 건축물에 연접해 있어 생장이 불량하여 쓰러짐, 줄기 부러짐, 시설물 피해 등으로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 수목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사업 제외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구성하여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공동주택 ▲사유지 내 단순 불편 민원과 단순 경관개선 목적의 수목 제거·가지치기 ▲위험요소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일상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수목을 신속히 처리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에 대해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햇빛 등의 요인으로 탈색‧훼손‧망실된 건물 번호판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위치 찾기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사업량은 총 972개로, 주소 정보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 훼손된 건물 번호판은 무상으로 교체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지역은 철거할 예정이다. 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 번호판’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소유자가 설치비용을 부담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내구연한이 10년을 경과하지 않거나 사용자의 부주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은 무상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물 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