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에서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24년 1월 1일 시행 시점부터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동구는 당해 연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교육경비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제한 규정’에 따라 2014년부터 각 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하지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제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다른 지자체는 교육경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동구는 여기에도 포함되지 않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지자체로 남아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구는 보조 제한 규정 개정을 위해 전국군수구청장협의회에 법 개정 요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공사’는 가로수 뿌리의 생장으로 보도블록이 돌출돼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개선함으로써,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수가 원활히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자연대로, 산울림로, 큰말로 등 불편 사항이 발생한 영종국제도시 내 3개 노선의 수목 94주를 대상으로 오는 9~10월 약 2개월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로수 보호틀로 ‘집수경계블록’을 설치,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뿌리에 수분을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뿌리 들림 현상을 완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북동 동강천 중류부 상습범람 문제 해소를 위해 ‘홍수방어벽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조 시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동강천 중류부 구간에 하천 범람을 막을 홍수방어벽을 설치함으로써, 이 일대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동강천 중류부 일원은 주변부 건축·개발이 증가했고, 대규모 농지 성토가 이뤄져 우수 유입량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더욱이 하폭이 좁고 제방고가 낮아 통수단면이 부족해 만조 때 집중호우가 내리면 상습적으로 소하천 범람이 발생하고 있다. 통수단면은 하천의 횡단면으로 물의 흐름이 이뤄지고 있는 면적으로, 클수록 물을 많이 흘려보낼 수 있다. 이에 구는 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강천 중류부애 총연장 224m, 높이 0.8m의 홍수방어벽을 설치한다. 9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동강천 중류부 홍수방어벽 설치 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명피해와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원도심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 디자인, 타당성, 연계 시설 구성 및 연출계획 등을 발표·논의했다. ‘(가칭)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은 월미 선착장부터 현재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까지 월미도 친수공간 공유수면에 보행로 총길이 약 915m에 달하는 해양 보행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구간별 분수 연출, 미디어 터널, 팔미도 형상의 등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보강,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6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월미도 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과 연계한 월미 해상스카이워크 조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지난 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였다.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등 개항장의 근대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야행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시민참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 인천소재 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정부 탄소중립 선도사례 확산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023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 연계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인천 소재 7개 협약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됨에 따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중앙정부·지방정부·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탄소국경조정세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제품을 수입할 때 기준치보다 초과된 배출량에 대해 수입업자가 비용을 더 내도록 하는 제도다. 이로써 탄소중립 리더도시인 인천은 전 세계 최고 이슈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는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방향 공유 및 소통 확대, 참여기업에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감축 컨설팅 제공 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26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교육, 환경,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개의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미추홀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토론회를 하기 위해 미추홀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학생 청소년 토론 전문 촉진자 양성, 권역별 지역사회 문제 및 정책발굴 토론, 분야별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토론회는 1부에서 미추홀구 정책 제안 토론, 2부에서 미추홀구 미래가치 상상 공론 활동이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고석찬 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숙한 토론 문화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만석동 제2경로당 확장·이전을 기념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확장 이전한 만석동 제2경로당은 ‘만석 주꾸미 더불어 마을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및 공동이용시설 복합사업의 일환으로 연면적 140.84㎡ 규모로 조성됐다. 준공식은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현막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만석동 제2경로당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어 더욱 활력이 넘치는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민원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소통·공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과 민원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7월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제정했으며, 목걸이 형태의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를 구입해 운용할 예정이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보호장비 사용법 등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민원 취약계층이 민원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악성·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27일 오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각 점포를 돌며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 상인 및 어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 23일 박종효 구청장 주재로 대응 회의를 열고, 구민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다. 구는 소래포구를 포함한 관내 수산물 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어린이·노약자 다소비 수산물과 단체급식에서 취급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주기적으로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판정 시 해당 수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판매를 금지하는 등 확고한 안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기적이고 철저한 수산물 수거,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자칫 우리 수산물의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상인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8월 27일,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방사능 검사 등 관리를 약속했다. 인천시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소래포구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원, 군수‧구청장, 남동구 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소래포구어시장 상인회장, 소래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수산물을 구매·시식하면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나섰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열린 수산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천시 차원의 신속하고 철저한 검사를 약속하며, 상인들과 어업인들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였다. 인천시는 2021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시점부터 수산물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개선된 주차요금제를 ‘영종역 남부 공영주차장’과 ‘영종역 제2 공영주차장’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공영주차장은 그간 인천국제공항 주차장과 비교해 주차요금이 저렴하고 공항철도 이용이 쉬워 해외여행객의 장기 주차 이용이 많았다. 이로 인해 주민이나 출·퇴근 주차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 접수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해외여행객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민과 상시 주차장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요금제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내달 14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15일(입차 기준)부터 개선 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개선되는 요금제는 1일 이내 주차 시에는 기존 최대 4,000원으로 변동이 없지만, 24시간(1일) 초과 시에는 할증요금(150%)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2일 주차 시 20,000원으로 요금이 적용돼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주차요금 18,000원(9,000원 × 2일)보다 커지는 만큼, 해외여행객의 장기 주차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주차요금 개선으로 주민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보육 서비스 확충에 힘써온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올해 8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아(3~5세)의 급식비를 일 1,000원씩 추가 지원한다. 인천시 중구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유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교육부·보건복지부의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에 따라, 인천시 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돼 시작한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유치원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어린이집의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사업은 기존 보육료 포함 급·간식비와 청정무상급식 지원사업 외에 어린이집 이용 3~5세 유아에게 급식비를 일 1,000원(월 2만2,000원)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급·간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어린이집이 매월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출결 현황과 전월 정산서를 제출하면, 이를 확인해 지원대상을 선정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단, 어린이집은 ‘인천 중구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 구매추진 위원회’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유수지공원)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인천 중구에서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참여해보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숲 관련 다양한 체험과 참여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작된 세계평화의 숲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두드림생태학습, 유아숲, 숲해설 등 현재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년부터 유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그램 운영 근무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고가 많은 강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지난 24일 아시아드주경기장 커피박 재자원화사업 추진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커피박 재자원화사업은 경기장 입점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을 공단에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민관협업 ESG사업이다. 이번 회의에는 민간기업(커피전문점)과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민참여위원 및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토론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생산되는 커피박 퇴비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자체 부숙하여 경기장 조경유지관리용과 아시아드 休힐링 텃밭의 농작물 밑거름으로 쓸 예정이다. 퇴비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경기장 이용 시민들에게 무료나눔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화분·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자체생산하고 인근 카페로 확대 검토하여 민관협업 ESG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무심코 버리는 커피박의 새로운 쓰임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하며 자원순환의 친환경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