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5일 국공립 햇빛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린이집 1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수익금 전액(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10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 행사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이 악기연주, 율동, 노래 등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나눔의 의미와 실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국공립 햇빛나무어린이집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1월에도 놀이전시회 및 작은 발표회를 개최해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미옥 원장은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 사랑하는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했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에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데 감사하며, 기부해주신 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공영주차장 내 말소차량에 대한 이동제한장치 설치 발표 후 처음으로 5일 중고차수출매매단지 인근 3개 권역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발족한 옥련1·2동, 동춘1동 60여 명의 주민감시단과 연수구청 도시교통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구는 견인 7건, 이동제한장치 설치 9건, 이면도로로 계고장 부착 7건 등 집중 단속을 벌였다. 그동안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이나 계고 조치는 많았으나 공영주차장에 장기주차 중인 무판차량에 대한 행정기관 차원의 이동제한장치 설치는 연수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장마철 침수 차량 대거 유입 등 무판차량의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매상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불법 주정차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주민감시단, 관계 공무원 등은 이날 오후 3시 능허대공원에 집결해 권역별 참여인력 배치에 이어 캠페인 슬로건 복장으로 구호를 제창하고 권역별로 이동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1권역 인천해양과학고에서 KT송도빌딩 사이 능허대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환경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평가에서 인천시가 추천한 부평구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지난 5월 1차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부평구를 환경부에 추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인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가정용 감량기 보급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공동주택 대형감량기는 음식물 폐기물의 70%를 줄일 수 있고, 발생된 부산물은 전량 퇴비로 재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대형감량기로 약 1,55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그간 149대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를 보급했는데, 그중 부평구가 전체의 60% 수준인 91대를 설치했다.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연수구 송도)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설립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했다.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은 ‘푸른하늘’과 ‘맑은공기’ 조성을 목표로 대기관리와 기후대응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발전‧정유사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총량을 줄이기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2024)」,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2020~2024)」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05년 이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꾸준히 감소되는 등 대기질이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경우를 보면 연평균 국가환경기준(15㎍/㎥)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10㎍/㎥)을 상회하고 있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효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병원 주변 보행약자를 위해 보행친화 디자인을 개발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에서 남동구청, 길병원과 함께 공공디자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원장과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안심구역역(H-ZONE, hospital zone) 보행환경개선, 공공디자인 개발연구 및 지역사회공헌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마련했다. ‘H-ZONE’은 보행약자를 교통사고와 보행 안전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병상수 300개 이상의 대형병원 반경 500m이내(보행약자가 도보로 10분 이내 도달할 수 있는 거리) 일정 구간을 보행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최적의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에 착수해, 올해 8월 말 전국 최초로 ‘H-ZONE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무엇보다 사업 초기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행약자의 불편을 체험하고 해결방안을 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인천시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3기 공공건축가는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인천시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부터 기획 및 설계 조정⋅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교육, 포럼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3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특히, 기존 55명 공공건축가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18인의 공공건축가가 연임하게 됐고, 40%는 45세 미만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9월부터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된 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감할 경우 연 2회, 감축률(5%~10% 미만, 10~15% 미만, 15% 이상)에 따라 포인트를 750포인트에서 최대 2만 5,000포인트까지 부여한다. 1포인트당 2원 이내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아파트단지에서 신청할 시, 온실가스 절감률과 개인 참여율을 고려해 항목별 상위 30% 이상일 경우 연 최대 6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입을 원하는 세대(상가 등) 및 아파트단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중구청(신포로27번길 80) 환경보호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중구 주민이 일상생활 속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5일 문학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경찰청,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문학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문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5030 교통법규 준수 등을 운전자에게 홍보했으며, 어린이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보행 안전 지도를 했다. 이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계속 설치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라면서,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시니어클럽은 4일 폐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위한 자원 순환 사업인 ‘리사이클 플라스틱 사업’ 추진을 위해 ㈜코끼리공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자재 가공 업체인 ㈜코끼리공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구, 동구, 중구에 소재한 교육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페트병 수거기 19대를 관리하게 됐다. 수거된 페트병은 ㈜코끼리공장을 통해 재생 원료로 가공된다. 이수민 관장은 “노인 일자리와 관련한 자원 재활용 문화 개선과 이와 연관된 사업을 개발하여 일자리도 늘리고 자원 순환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그린상륙작전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주머니 500장을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번 재활용 주머니 제작은 무분별하게 게시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주머니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재활용 주머니 제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재활용 주머니는 관내 자원순환가게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 사용할 예정이다. 주머니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소소한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획일화된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직급별·대상별로 △간부 공직자 갑질(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공직 생애주기자 청렴교육 △부패 취약업무 담당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간부 공직자에는 공공분야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급 간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얻었다. 또한, 공직 생애주기자와 부패 취약업무 담당자에게는 개정된 청탁금지법 사항,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 관련 법규 내용을 전달하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세대·직급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오는 6~8일 3일간 남동구청 본관 로비에서'남동구 민·관 청렴 협의체'와 함께 ‘남동, 청렴에 반하다.’라는 제목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20개 동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주민자치 지원에 나섰다. 5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나흘간 ‘2023년 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 의제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남동구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간석2동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20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공원녹지, 환경개선, 지역복지, 교통안전, 주민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의제 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한 마을 의제 관련 현장 29곳을 찾아 꼼꼼히 살펴보며, 현안을 챙기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중 생활 민원 의제들은 연내에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업비가 필요한 마을 의제 사업들은 해당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 등의 불편을 초래하는 의료시설 주변 열악한 보행로에 대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와 인천시, 가천대길병원은 이날 오전 가천대길병원 뇌과학연구소에서 ‘공공디자인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시설 주변 ‘H-ZONE(hospital zone)’ 디자인 조성을 위한 연구 및 사업추진 △공공디자인 및 색채 분야의 프로젝트 개발ㆍ연구ㆍ자문ㆍ참여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구축한 ‘인천형 보행안전안심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이달부터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구간인 구월동 1198번지 일대는 ▲노후화된 보행로 ▲점자블록 미설치 ▲고령자 횡단보도 통행 시 보행 시간 부족 ▲턱 낮춤 높이 기준 미달 ▲이면 보도 보행로 미비 ▲휠체어 바퀴 가로수 보호대 홈 빠짐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로수와 시설물 재배치에 이어 시설물의 단차를 없애는 등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휴게공간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명사로 초청해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로 널리 알려진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범죄위협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지키기”라는 주제로 최근의 각종 범죄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수구민 400여 명이 참석하고 연수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연수구는 해당 기간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송죽원에 ‘양성평등 문화존’을 마련해 추진 사업 전시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 주민들은 양성평등문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연계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은 1일 지역 내 카페에서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의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민업무의 최일선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애로사항, 대처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구민들에게 편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1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9대를 악성 민원이 많은 일부 민원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일부 부서에서 휴대용 보호장비를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검토한 후 연수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