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97점(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권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중구의 청소년 인구가 2022년 12월 말 기준 2만2,967명으로 같은 그룹 내 센터들에 비해 적은 수치임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전국 23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3년간의 실적 평가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시·도, 청소년 인구수, 농ㆍ산ㆍ어촌 등 유형에 따라 5그룹으로 구분 후 그룹별로 이뤄졌으며, 평가 영역은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사례이다. 특히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운영 사례 중 ‘청소년 안전망 연계협력 지원’과 ‘센터 종사자 안전 대책 및 보호 노력’ 부분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종사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복지 분야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제10기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10기 위원의 신청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의 대표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추천한 사람 등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 중구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인천 중구를 같이 만들 협의체 위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1일 영종국제도시 소재 중산초등학교 정문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구청장 취임 후 꾸준히 시행 중인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을 홍보함으로써 어린이 등 구민 교통안전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 22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중산초 관계자,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모범운전자회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등굣길 보행 지도와 더불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11월 ‘동 환경정비의 날’을 맞아 21일 20개 전체 동에서 민관 합동 일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정비는 공무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치 폐기물과 낙엽 제거에 집중했다. 참여자들은 관리자가 특정되지 않아 정비가 어려운 빌라와 빌라 사이, 골목 등 이면도로상의 폐기물과 낙엽을 집중 정비해 약 30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남동구의 민관 합동 일제 환경정비는 올해 들어 세 번째이다. 구는 솔선하는 소통행정 구현과 생활밀착형 주거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매달 동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 민관 합동 일제 정비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 정비해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남동구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원도심 환경 개선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생활민원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겨울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 600장은 ‘수협선학지점’, ‘카페D플라워, ’황금족발‘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통장자율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2개 가정을 방문해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추운 겨울 온기를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 동네에서부터 시작하는 복지서비스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라며, “동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료안경지원사업 ▲반찬드림사업 ▲의료기기지원사업 ▲김장김치나눔행사 등 선학동만의 특화된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소외계층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송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신생아를 위해 직접 뜬 털모자 60개를 후원받았다. 이번에 기부받은 털모자는 송도초등학교 학생들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연수구 신생아들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 시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만든 만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송도초등학교 학생·교직원은 “새로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담은 신생아용 털모자를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선물 받은 신생아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뜨개질이 익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손길로 한 땀 한 땀 털모자를 떠 기부해 주신 송도초등학교 학생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학교가 털모자 만들기에 참여해 학생들에게는 사회참여의 기회가 되고, 신생아들에게는 따뜻함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올 한해 식중독 발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인천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영예로 연수구는 지난 5월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식품위생 관리분야에서만 두 번째 얻은 결실이다.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들을 공유해 기관의 식품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선정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관련 사업 적절성, 충실성, 추진 효과와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예방 활동 및 홍보, 특화 역점 사업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학교·유치원·어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의 주요 정책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평등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성인지 교육은 특성상 정형화된 강의형 교육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뮤지컬‘오 마이 드림!’은 일반 틀에서 벗어난 성인지 교육으로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연 관람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성인지 감수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 받은대로 바른 성인지 문화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 배려·존중하는 양성 평등한 조직이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직원들의 건강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태독성 관리제도는 유해물질에 민감한 생물을 이용해 수계로 유입되는 물질의 독성을 평가, 관리하는 제도로 폐수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방류수에 적용되고 있다. 환경부 화학물질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31,600종이며, 6억 8,680만 톤이 유통되고 있다. 이들 화학물질은 일일이 감시할 수 없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태독성 평가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생태독성은 물벼룩(Daphnia magna)을 24시간 동안 시료에 노출해 활동성을 관찰하고 독성을 평가한다. 살아있는 생명체인 물벼룩을 이용하는 시험으로 배양과 독성 평가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공장폐수와 하수처리시설 방류수 등 산업폐수에 대하여 생태독성 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천의 독성물질 유입감시를 위해 장수천, 승기천, 굴포천, 공촌천 등 인천의 대표 도시복원 하천을 주기적으로 채취해 검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패류(조개류) 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를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통해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5∼15㎜ 크기의 우량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1kg당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참담치 양식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부화부터 성장까지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참담치 방류기관으로써 2016∼2022년까지 총 19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에는 군산시로부터 분양 협조를 요청받아 1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서해지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1월 21일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의 인천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100만 서명부’를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전달하며 법원 유치의 국회 입법 통과 과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천시와 각 법원 범시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인천고등법원 및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촉구하는‘범시민 100만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고, 최종 1,110,16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목표치인 10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결실을 거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천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항만공사 등 11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복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시민안전 사회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정복 시장의 주재로 소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과 화물선 충돌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복합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초기대응과 긴급 복구 등 통합적 재난 대응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토론훈련을 진행됐다. 그동안 인천에서는 남동공단 화재, 서구 화학단지 밀집지역 유독가스 유출 등의 훈련으로 이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갖춰 왔다. 이번 훈련은 2007년 발생한 태안 기름유출사고를 모티브로 항만이 위치한 인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해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은 168개 도서지역 곳곳에 양식장과 어장이 존재하고 대형 선박이 오가는 항만시설이 밀집돼 있어, 해상사고가 대규모 재난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재난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0일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중구 원도심 저소득층을 위한 김치 10kg 10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 박창준 조합장은 “그동안 매년 직원들과 김장을 직접 만들어 각 지점을 통해 나눔을 해 왔으나 올해는 본점이 위치한 중구에 기탁해 중구 원도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웃돕기로 중구와 첫 인연을 맺어준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지원 대상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서울시 간 ‘공항철도-서울도시철도 9호선 직결사업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발전 마중물 될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 합의를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김 구청장은 게시글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라며 “그간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온 지자체장으로서 이번 합의를 열렬히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뜻을 모은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의원에게 감사하다. 또한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시·구정에 참여해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은 그간 영종국제도시 등 수도권 서북부 인구 급증으로 추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인천공항 4단계 건설 등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편 확충은 시급한 문제로 꼽혀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내년 수경시설 운영을 대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 기간 내에 수봉공원 인공폭포 외 17개 수경시설의 밸브, 펌프, 차단기, 노후 안내판 등을 점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