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 증진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 운영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 중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만 지원이 가능했다. 남동구는 올해 5월부터 출산가구 지원 확대를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기준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첫째아 출산 가정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사업 대상 확대 이후 4개월여간 총 348명이 지원을 받았고, 이 중 28명이 첫째아 확대 지원 대상자로 지원을 받았다.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신청과 남동구 보건소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단, 남동구 추가 지원 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산모의 주민등록상 남동구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수도권 최대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가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자랑한다. 개막일에는 트롯돌로 큰 사랑을 받는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우고, 환상적인 드론쇼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함께 K-팝 댄스 나이트와 DJ 힙합 콘서트가 열려 젊은 세대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은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의 감미로운 화음이 가을밤 바다와 하늘에 울려 퍼지고,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외에도 어린이 보트낚시, 갯벌·소금 놀이터, K-뷰티·한복 체험, ESG 친환경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서해안 풍어제와 소래포구 역사 전시를 통해 전통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래바다 빛의 거리’와 범선 조형물, 캐릭터 포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23일 구청 물치도관에서 ‘Thema별 주민의 Time’ 2회차 정책 주제별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서 김찬진 청장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그 간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과 행정 책임자가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주도의 정책 수립을 촉진하는 열린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활동가 분들이 전해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청장은 지난 11일‘Thema별 주민의 Time’1회차 정책주제별 좌담회에서 교육 및 양육분야를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생태계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을 위한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을 위한 첫 예비 공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는 지난 22일 송도국제에코센터 사업 예정지 및 인접 수변․완충지대를 대상으로 우점 서식환경과 주요 조류의 출현 현황을 신속진단하는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조사한 결과, 14종의 조류가 확인됐다. 그 중 저어새(멸종위기/천연기념물)와 알락꼬리마도요(국제적 보전 관심종) 출현이 확인되어 사업 대상지에 철새 휴식·취식 가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간조 후 얕은 물과 노출갯벌이 혼재한 구간에서 먹이활동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은 계절별(봄·가을) 이동기 집중 모니터링 체계 필요, 사람·차량 동선과 서식핵분리(시야 차폐식재·완충녹지), 조류 휴식지 및 포식자 차단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은 매립 사업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에 따라 추진되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구청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방범·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생활 속 대표적 불편 사항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한 층간소음 전문가, 경찰관, 소방관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실제 사례 중심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내년부터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신설됨에 따라, 중구의 명의로 원도심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마지막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에는 공동주택 방범 및 시설 안전 담당자, 입주민뿐 아니라 구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원 응대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나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층간소음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주민과 직원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LCK’는 인터넷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최상위 프로리그로, 이번 대회에서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전에 진출한 3개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국내 e스포츠 경기 최초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개최지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인천시가 지정한 41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중 하나로, 지역의 독창적 매력과 개성을 담은 대표 행사 공간이다. 인천시는 이번 ‘LCK’ 결승전 개최를 계기로,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 외에도 팬 페스타, 포토존, 굿즈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e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 LCK 결승전을 통해 젊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행사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에 인천시 기후환경대사인 홍일표 전 국회의원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뉴욕 기후주간’은 매년 각국 정치 지도자, 기업 CEO, 지방정부 대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기후행사로, 올해는 600여 개의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77개 당사국이 회원인 고위 기후행동 다층 파트너십(CHAMP)와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글로벌 장관급 회의(Global Ministerial)가 주요 일정으로 마련됐다 홍일표 대사는 한국 지방정부 대표급 고위직으로 유일하게 주요 회의와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산업과 항만 도시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며, CHAMP 파트너들과 국제적 협력 관계를 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7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동기 누계 대비 11.9%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은 7.2%에 그쳐, 인천이 수도권 내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임이 확인됐다. 인천은 2024년 5월 출생아 수 증가율 반등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꾸준히 전국 1위를 이어왔으며, 이번 성과로 전국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증가세는 단순한 출산율 상승을 넘어 주민등록 인구 증가와 혼인 건수 증가라는 긍정적인 인구 구조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주민등록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혼인 건수도 1,234건으로 전월 대비 16.7% 늘어 결혼과 출산이 함께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적 상황과 확연히 대비된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시가 추진해 온 아이플러스(i+) 6종 정책의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정책’을 통해 출산·양육 전 과정에서 종합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총 900만 원 규모의 용현시장 상품권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마사회 인천미추홀지사가 후원하고 (사)학산나눔재단이 주최했다. 기부된 상품권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90세대에 1세대당 1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받은 가정은 용현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진 지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사)학산나눔재단 김영길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상권에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기부가 됐다.”라며, “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평생학습관과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추진중인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시민 대상 환경·탄소중립 교육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체계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홍보 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탄소중립 전문 강사 ‘그린리더’배정과 교육비를 지원하고, 평생학습관은 탄소중립 강좌 개설, 교육생 모집, 홍보를 맡아 상호 협력한다. 2026년부터 매년 4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평생학습 체계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인식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에 관제 및 보안시설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관·학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구월3동 동인천중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식을 열고, 학교 부설주차장(구월남로 57번길 12, 약 339㎡)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구월3동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에 관·학 협치로 이뤄진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약 30면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일 개방,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11월부터 출입관제기 등 보안시설 설치 예정 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부터 주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주차장 개방은 주민들의 가장 큰 생활 불편 중 하나였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부설주차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추석 연휴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예방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실시되며,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악성폐수 발생업체(도금, PCB 등), 폐수수탁처리업체, 하수·분뇨처리시설 등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정하여 추진한다. 서구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 1단계(연휴 전)에는 중점관리업체 294개소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우심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동식 수질감시시스템과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를 병행한다. ▲ 2단계(연휴 중)에는 공단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상황실(신고전화 128)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 3단계(연휴 후)에는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장기간 가동중단 이후 정상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자율환경협의회 회원 40명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자율환경협의회는 동구 관내 주요배출사업장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활동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밥캣코리아, 한국기초소재, 캐스코드, 삼화제분, 케이지모빌리티인천서비스센터, 해동실업이 참여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내 미세먼지 발생 요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것으로, 송현동 동부아파트부터 동인천역 북광장까지 이어지는 왕복 1.5km 구간에서 주민 통행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과 미세먼지 저감 실천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자율환경협의회가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에 힘써줘 지역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등은 지난 6월에도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분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특히 2021년부터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은 별도 집합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확립,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윤상희 강사가 강의를 맡아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관리자로서 조직의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건강하고 협력적인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 연휴와 10월 31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9월 22일~10월 1일) 운영에 맞춰 주택가 뒷골목, 다중 집합 장소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2일에는 인천시와 남동구 공무원, 국회의원, 시의원, 논현고잔동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회원 및 구민 120여 명이 참여해 소래포구에서 1.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구는 환경정비를 통해 소래포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남동구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 각 동에서도 불법 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구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운영 기간 중 하루를 선정해 자생 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운영으로 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