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2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김교흥 위원장과 위원들을 만나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법률안 연내 처리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 개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를 전달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역 주민 84.2% 찬성과 지방의회 찬성 의결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정부에 건의했고, 정부도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해 직접 법률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과정에는 김교흥 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님과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자 지역 주민들의 기대도 큰 만큼 국회에서 법률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적극 공감하고 있고 지역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 한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6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2023년에 자원봉사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3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렸다. 또 4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전년성 이사장의 이임식과 5대 이사장에 오른 이대형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되며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임 이대형 이사장은 “올 한 해 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발 벗고 참여해 주시고, 인천시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할 때 마다 달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7일 푸른나무재단을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의 민간 위탁 운영단체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연수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했으며, 위탁운영단체 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푸른나무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위·수탁 계약을 통해 푸른나무재단은 앞으로도 3년간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개소해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슬로건으로 청소년 참여활동, 학교 및 지역연계활동, 특성화 활동(학교폭력예방활동 및 4차 산업 관련 활동), 청소년문화공간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인천 중구, 지속 성장의 원동력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주관한 ‘2023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다. 자원봉사자, 수상자, 초청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단체 71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왕 4명, 금장 11명, 은장 5명, 동장 12명에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농협경제지주(주)축산물가공사업소,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 포스코ENC, PESCE, ㈜씨밀레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2부 축하공연에는 초대 가수 우연이의 화려한 무대와 행운권 추첨으로 자원봉사자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애쓴 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중구를 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재단법인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학금 기탁자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는 중구 월디장학회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장학금 기탁자, 장학회 사무국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속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연말연시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장학금 기부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탁자에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2010년 12월 설립 이래 현재까지 장학기금 143억 원을 조성했으며 ‘장학기금 20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1,657명에게 약 27억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미래 인재 육성에 헌신한 기탁자들에게 감사하다.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기탁자들의 끊임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자살 예방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지자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 예방에 힘쓴 지자체·단체 등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중구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 자살 예방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는 점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먼저 2022년 운남동 우체국 3층에 ‘영종 마음피움센터’를 개소,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간 정신건강 사업 서비스 제공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자살 고위험지역·공공장소에 자살 예방 홍보 현판을 설치하는 ‘생명피움 안전지대 구축사업’을 비롯해 생명피움 숙박업소 점검, 번개탄 판매업소 점검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자살 유족을 돕는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특히 ‘자살 유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 유족의 심리지원과 환경·경제 지원을 통한 일상생활 회복으로 2차 자살 방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7일 인천 중구 운북동의 한 노후 다세대 주택. 추운 날씨에도 이곳은 모처럼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들은 다름 아닌 집수리 자원봉사자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 발 벗고 도움에 손길을 내민 사람들이다. 이번 봉사는 인천 중구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가 이뤄진 집은 2곳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꼭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들이다. 현장에는 마을주택관리소장, 중구자원봉사센터 수리 특공대, 집수리 교육 수료생으로 이뤄진 자원 봉사단, 영종 지역 자원봉사단체 ‘위드영종’ 관계자, 중구청 직원 등 총 25명의 봉사자가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을 토대로 각자 일거리를 나눠 일사천리로 움직였다. 누가 억지로 시킨 일이 아닌 자발적인 활동인 만큼, 마치 내 집을 수리하는 것처럼, 부모님의 일을 돕는 것처럼 솔선수범하며 작업에 임했다. 더욱이 올겨울 한파가 매서우리라 예상되는바, 단열 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국제NGO구호단체 인천지회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2만장을 지원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다시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독감까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이어서 뜻깊은 나눔이 됐다. 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국제NGO구호단체 인천지회는 (주)에이블엔터테인먼트로부터 후원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는 국제NGO와 기업에 감사하다”며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공공판로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맞춤형 입찰 정보 시스템’과 연계하여 추진했고, 전자입찰에 관심이 높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조달시장 현황 ▲전자입찰 및 조달시스템 안내 ▲입찰공고 분석방법 ▲낙찰 노하우 ▲동구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 이용 방법에 대한 강의 등 전자입찰 관련 실무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조달 입찰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해 낙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2023년 인천동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1부 기념식, 2부 단체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총 누적 시간이 2~5천 시간에 해당하는 자원봉사자 37명에게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시장상 9명, 동구청장상 8명, 동구의회의장상 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1명,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4명, 동구자원봉사센터장상 2명 등 총 2개 단체, 6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풍물, 트로트, 기타 연주, 마술 공연, 노래, 댄스 등 7팀의 무대가 열렸다. 행사장 밖에는 지난 1년간의 자원봉사활동 관련 전시회와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부스가 운영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봉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교유수지 일대 악취를 해소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인천 서구와 동구의 경계 지역인 인천교유수지 일대는 가좌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와 인근에서 흘러온 흙이 쌓이고 있다. 유수지에는 현재 약 12만5천㎥의 퇴적토가 쌓였고 악취 발생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구는 악취를 해소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 내년 6월까지 약 1만4천㎥를 준설할 계획이다. 구는 2022년에도 20억원을 확보하여 지난달까지 약 1만8천㎥를 준설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수십년간 동구 주민들에게 악취 문제 해결은 숙원이었다”며 “인천교유수지 전체 준설에 필요한 예산을 인천시에 건의하는 등 향후 준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교유수지는 1990년 조성된 이후 침수 예방 등 방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 동’으로 거듭났다. 8일 구에 따르면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청사에서 남동구 최초로 ‘착한 동 사람들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착한 동 사람들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조형물의 QR코드를 찍어 관내 착한 단체, 착한 일터, 착한 가게·착한기업 등을 확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김주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김금일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착한 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끼리 서로 돕는 따뜻한 선행 문화를 구월1동만의 나눔 문화로 확산, 주민을 하나로 잇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단체와 함께 ‘착한 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월1동은 나눔리더, 착한 단체, 착한 일터, 착한기업 등 민간자원 발굴에 박차를 가해왔다. 주민들을 하나로 잇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마을 구석구석 퍼지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시장접견실에서 민선8기 여섯 번째 다수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총 다섯 번의 다수 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해 오면서 민선8기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시민과의‘소통’을 강조해 왔다. 다수민원 소통의 날은 오랜 기간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민원이나 시정건의 사항을 시장이 주민 대표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시의 입장에서 가능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이 청취한 다수민원은 ▲우신구역 재개발 후보지 철회 요구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건의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 요구 등이다. '안건 내용 붙임파일 참고' 이번 소통의 자리에는 우신구역 주민대표, 인천아파트입주자대표회 연합회, 미추홀구 전세사기피해 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이 직접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먼저 우신재개발구역(남동구 간석동 191-4 일원) 주민대표들은 인천시의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 시, 남동구청에서 이 지역을 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시민 500여 명을 2기 숙의시민단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현장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숙의시민단은 앞서 10월부터 공개모집에 신청한 18세 이상 인천시민 중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구성됐기 때문에 숙의시민단 자체가 ‘작은 인천시’인 셈이다. 숙의시민단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시 중점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등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해 숙의하며, 갈등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인천시에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앞서 제1기 숙의시민단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의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인식 조사와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책권고안을 직접 도출했고,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거쳐 인천시에 해결 방안을 권고한 바 있다.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공론화를 거쳤던 것과는 달리, 숙의시민단은 사안에 따라 50명 이내의 시민들이 모여 숙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적・개별적 사안을 신속하고 활발하게 시민의 의견을 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5일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중구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만나 농업인 소득증대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헌 구청장, 김광호 구의원, 농업경영인 중구연합회 김택수 회장, 생활개선 중구연합회 이선경 회장, 국제도시건설국장, 중구농업인상담소장 등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4년도 농정분야 주요 사업 설명 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관계부서와 함께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구는 내년에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먼저 2024년도 신규사업인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에 시·구비 등 예산 3억 원을 확보, 기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지급 대상 농업인에 가구당 연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에 국비 7억 8,000만 원을 확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의 생생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