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2023년 인천시 국정 시책 군,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7천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정 시책 정부합동평가 실적 및 2023년 기관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하여 10개 군,구를 평가했다. 미추홀구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 보고회 개최, 외부 전문 강사 컨설팅, 자체 교육, 국정시책 우수사례 제안 공모 등 적극적인 준비를 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우리 구가 인천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공직자가 소통과 협업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구민들이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성평등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 정책 자료 ‘2023 동구 성인지 통계’ 최종보고회를 구청 철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동구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담당한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진행으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지 통계에는 관내 남성과 여성이 처한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실렸다. 구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이번 통계를 구축했다. 성인지 통계는 인구, 가족, 보육, 교육 등 12개 분야 357개의 지표로 이뤄졌다. 동구 관계자는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한 현실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인천광역시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지난 1년여간의 연구 결과에 대해 용역기관인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승훈 책임연구원이 기본계획 주요내용에 대해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했다. 기본계획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동향 및 여건 분석 ▲서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조사 및 전망 분석 ▲2050 서구 탄소중립 비전 전략 및 목표 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 제시 ▲기후위기 대응 관련 국내외 협력방안 ▲구민 교육·홍보 및 시민참여형 온실가스 저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구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가이드라인과 인천광역시의 광역단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계획에 맞춰 2024년 하반기 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임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지역적 특성, 기후 위기에 미치는 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8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위원을 비롯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 15명의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성과 보고와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으로 한 해 동안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 써주길 바란다.”라며, “연수구 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말을 맞아 인천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이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 ㈜에이스리테일 선학점은 15일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연수구에 전달했다. ㈜에이스리테일 선학점은 2014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쌀과 라면,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장우주 대표는,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선물이 됐으면 한다.”라며, “어려운 사회 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이 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보스시큐리티(주)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연수구에 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보스시큐리티(주)는 인천시 소재 무인경비시스템 용역 업체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공병석 대표는 “연수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송도노인복지관 내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송도노인복지관에 설치된 스마트팜은 자동 제어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첨단 농업 시스템이다. 구는 어르신을 위한 도시농업 체험 및 문화 콘텐츠 지원을 위한 ‘연수 시니어 스마트팜 시범 설치·운영’ 사업을 지난 5월 2023년 인천형 스마트도시 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해 왔다.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리빙랩을 운영하며 7개월여 동안 리빙랩 회의를 통해 스마트팜의 디자인과 구동 방식 등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했다. 또한, 리빙랩에서는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한 우울증 예방 ▲환경 미화 ▲노인복지관 내 구내식당을 이용한 작물 나눔 행사 개최 등 향후 다양한 스마트팜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연수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작물을 편리하게 재배하고 수확하며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송도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해 어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중앙홀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재정 절감 및 확충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9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불합리한 규제개선 및 공공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16건(공무원 개인 사례 10건, 팀 사례 6건)을 추천받았다.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온라인 시민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를 거쳐 1차 심사했고,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개인 6명, 단체 3개 팀을 선정했다. 개인 우수사례로 ▲파산 직전의 사회복지법인과 위기의 사회복지시설의 정상화(노인정책과 민병선 주무관) ▲철도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략으로 도로교통기능 개선과 지방재정 절감(종합건설본부 변창식 주무관) ▲미활용 공유재산 매각으로 재정 확충(경제청 박정수 주무관) ▲부서 간 협조체계 상황공유시스템 도입(상수도본부 김병이 주무관) ▲인천로봇랜드 정상화 기틀 마련(반도체바이오과 허양호 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2024년에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지역 균형발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와도 궤를 같이하는 전략이다. 인천광역시는 18일 2024년 도시균형국 주요 업무 보고회에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인천대로 일반화 ▲원도심 주거정비 활성화를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 ▲시민체감 공원·녹지 조성 등 2024년 중점 사업 추진계획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새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개편(2022.7.28.)과 민선8기 원도심 활성화 공약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도시재생과 행복마을 가꿈사업 등 기존 재생사업 안착과 더불어 공공주도의 원도심 역세권개발 등 새 정부의 주거 재생 사업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지역 특성 고려한 맞춤형 사업추진 우선 시는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변화와 민선 8기 핵심 가치 실현을 반영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신규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20곳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시민의 행복을 담는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시의 공간 정책계획과 도시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도 도시계획국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민선 8기 공간적 정책계획 수립 및 지역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2024년 인천시의 도시발전 전략의 핵심은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정책 실현’으로 시는 이를 위해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①미래를 선도하는 도시공간 창조 ②지역 활력 증진 및 시민 행복을 위한 도시 조성 ③도시 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조성 ④군부대 반환·이전 부지 활용을 통한 도시공간 재창조 ⑤수요자 중심의 든든한 토지·공간정보 추진 ⑥소통과 균형을 통한 매력 있는 건축 창출 ⑦지속 가능한 양질의 주거환경 조성 등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인천시는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 구축을 위해‘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고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 2리에 처음으로 수돗물이 공급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18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첫 사례로 이날 신도2리 다목적회관에는 5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해, 수돗물 첫 통수를 기념하고 자축했다.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북도면 지역은 그간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상수도가 2,100여 명(약 1,200세대)의 신도·시도·모도·장봉도 주민들의 식수를 해결해 왔으나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 등을 유발했으며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 대응과 지역 활성화에도 부정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019년부터 북도면 일원에 해저 관로 를 비롯한 배수본관 설치 공사를 8월에 완료하고 배급수관망 구축 사 업을 추진 중이다.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 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글로벌·원도심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투자유치 ▲산업재편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성장동력 마련 ▲중·동구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도모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재외동포 교류 및 국제교류 중심도시 ▲디자인 선진도시 등의 조성 기반 구축에 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인천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도시 인천 조성’을 도시정책 목표로 삼고 8대 전략과 주요 핵심 과제들을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재외동포청 유치 성공으로 1,000만 도시 인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함과 함께, 세계적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뉴홍콩시티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의 기틀을 완성했다. 또한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2025년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인천 유치 성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해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해 광주 동구, 강원 강릉,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북 전주 총 6개 지역의 야행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2017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3년 연속(2021부터 2023년) 우수사업 선정 요건을 갖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해 순천 문화재 야행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것이다. 수도권 대표 야간 문화 탐방 축제로 다시 한번 명성을 떨친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올 한해 취미교실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하는 ‘제31회 취미교실 종강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복지관이 운영한 서예·민요 등 52개 취미교실 프로그램의 종강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올 한해 배움에 대한 의지로 취미교실에 열심히 참여한 어르신들과 이들을 위해 힘쓴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예·미술 등 110점 작품전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국악·라인댄스 등 9개 팀 공연발표 등 작품발표회를 통해 취미교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지난 1년간 결석 없이 열심히 취미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새롭게 도전하고 더 많은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취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발굴·지원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에서는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 4명,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및 금연 클리닉 운영 지원’ 2명, ‘임산부 건강관리 사업 운영 지원’ 1명 총 3개 분야 7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1959년부터 1974년 출생자에 해당하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미취업자다. 먼저 ‘찾아가는 일자리 컨설턴트’는 신중년들의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구직자들에게 구인 관련 정보 제공과 취업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주민 취업률을 제고하는 분야다. 채용 예정 인원은 4명이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및 이동 금연 클리닉 운영 지원’ 분야 근무자는 구민들에게 만성 질환과 금연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상담 분야에서는 간호사 또는 영양사 면허 소지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로 영종국제도시 지역 보건 서비스 강화와 영종2동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영종지역 인구 증가, 지리적 이원화 등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 수요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조치다. 무엇보다 최소한의 인력 재편으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1동 및 2팀 신설, 4팀 통폐합을 토대로 ‘본청 4국 3실 28과 120담당’, ‘1의회 2담당’, ‘1보건소 3과 12담당’, ‘12동 24담당’으로 소폭 개편한다. 먼저 영종1동 인구증가세에 발맞춰 ‘영종2동’을 신설, 수요자 중심의 행정복지 서비스 강화와 행정 업무의 효율화를 꾀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1월 영종동 분동 당시 약 2만5,334명이었던 영종1동의 인구는 현재 5만2,310명(올해 11월 말 기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행정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 은하수로 160(중산동 1912-4) 일원에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했고, 내년 1월 2일 업무 개시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