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19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신규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 위촉은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규 심의위원에 곽칠성 교수(재능대학교), 김승기 원장(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박미진 교수(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안관주 변호사(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허은경 변호사(법무법인 마음다해)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동구의회 오수연 의원과 내부 공무원 1인을 포함하여 7인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위촉식 후 진행된 회의를 통하여 안관주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오수연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공직자 204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렴한 동구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직사회가 투명하게 운영되길 구민들이 기대하는 만큼 각자 역할을 잘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3회 연속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2015년 가족친화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고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인증 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 자격을 2026년까지 유지하게 됐다. 특히, 구는 ‘최고경영층 리더십’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찬진 구청장의 직원과의 소통, 구청 내 화목한 분위기 유지 등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 점검 등 각 평가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직원들의 육아휴직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복귀 시 승진과 일터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가족 휴양시설 지원과 문화 체험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일과 가정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가정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직장에서도 인정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며 “직원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주요 내빈,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개장식은 피겨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개장 기념 불꽃놀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가 열렸다.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조명, 장식용 전등이 설치되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날 스케이트장은 개장을 기념하여 무료로 운영됐다. 100여명의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도진 스케이트장은 1천800㎡ 규모의 아이스링크와 450㎡ 규모의 썰매장, 매점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2024년 2월 15일까지이며, 이용자들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하여 1시간 기준 2천원을 내면 된다. 화도진스케이트장은 6년 만에 개장했다. 스케이트장이 위치한 북광장은 화도진공원, 배다리, 송현시장 등 볼거리와 주변 음식점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구의 명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알리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노트북 8대(1천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기진 대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노트북이 꼭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해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받은 노트북은 여러 방면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알리는 2021년 12월에는 13명의 아동에게 5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의료비를 지정 기탁 했으며, 지난 7월에는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등 2013년부터 회사 창립기념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3년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협력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지원을 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상자는 후원기관 분야 2명, 모범양육자 2명, 사업 업무 유공 1명이 선정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자는 2013년부터 회사 창립기념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하고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한 ㈜알리 김기진 대표, 2019년부터 정기적 후원으로 지역사회 아동 및 그 가정과 상생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약사회 노영균 회장, 드림스타트 모범양육자 박진 씨, 노현순 씨, 지역아동센터 파견교사 지원사업과 2024년 신규 지원 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 파견 사업에 힘쓴 이숙정 특화 교사가 표창을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여러분들이 각자 맡은 곳에서 소임을 다하고 헌신하기에 우리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뿐만 아니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지하 1층 뜨락에서 올해 영유아 보육사업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열린 어린이집 운영으로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안심보육환경 조성 등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원장 4명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기여한 보육교사 10명이 선정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재원 아동 감소 등 어린이집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육 현장은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의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구에서는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유보통합이 올바른 방향으로 안착해 교육격차가 해소되고 보육 교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장기간 방치돼 온 원도심 내 시유지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로 조성했다.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1089-5번지 일원 유휴 시유지를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붉은고개 쉼터’로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붉은고개 쉼터는 220㎡의 면적으로, 그동안 컨테이너 무단 점유, 폐기물 적치, 불법주차,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되고 방치돼왔다. 구는 이곳을 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9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쉼터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팝나무 5주, 붉은 잎을 자랑하는 자엽자두나무 16주를 심었고, 주민 휴식공간으로 데크 앉음벽 의자, 바둑/장기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한, 야간 이용을 위한 경관조명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음수대,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파주석 바닥 포장, 주변 건물벽에 들꽃벽화 등 다양한 경관·안전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쉼터 바닥과 인도를 같은 재질로 포장해 쉼터와 인도가 확장되는 효과를 내며, 인접한 동인천중학교‧상인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도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옹암교차로 주변에 연수구의 행정구역 진입을 알리는 ‘옹암교차로 행정구역 경계조형물 설치공사’을 준공했다. 이번에 경계조형물은 설치한 곳은 미추홀구에서 연수구로 진입하는 아암대로의 최북단임에도 불구하고 연수구 경계에 대한 인식이 불분명해 이를 알리는 표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2022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받은 특별교부금 5천5백만 원을 활용해 옹암교차로 교통섬과 옹암지하차도 상단에 경계조형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경계조형물은 옹암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량과 지하차도를 관통하는 차량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연수구임을 알리는 경계조형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이번 설치한 행정구역 경계조형물이 랜드마크 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연수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인천 기초단체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이자 인천 최초의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기관 위탁과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대면평가를 실시한 결과로 연수구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1천400만 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매년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광역과 기초단체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만족도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 과정에서 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과정부터 시행 결과까지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구는 지역 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와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가 다시 만났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 소재 대학교 총학생회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인천시와 인천 소재 12개 대학교 총학생회는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총학생회는 인천시에 바라는 점과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고, 시장은 관련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의 답변하는 ‘소통 간담회’는 인천의 미래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로, 인천 소재 9개 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차기 총학생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가 체감하는 정책 등 인천시정에 바라는 점 ▲2024년 총학생회장단 세대교체에 따른 소통 네트워크 운영 방향 및 포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3월 소통 네트워크를 인천시 최초로 구축할 당시에도 대학생 등 청년세대의 당찬 패기와 포부에서 인천의 밝은 미래를 보며, 젊음 그 자체가 값지며, 무한한 원동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는데 다시 만난 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1939년 일제강점기 조병창부터 광복 이후 주한미군기지로 사용된 인천 캠프마켓이 온전히 인천시민의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 D구역(23만㎡)이 반환(주한미군→국방부)돼 캠프마켓 전체 부지 44만㎡이 모두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캠프마켓 D구역의 반환을 발표했다. 캠프마켓은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Land Partnership Plan)에 따라 이전계획이 확정됐으나, 2019년 12월 A, B구역(21만㎡)이 부분 반환된 이후 4년 만에 잔여 부지인 D구역의 반환이 이뤄진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4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이 흐르고서야 드디어 인천의 품으로 완전히 돌아온 것”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캠프마켓 부지 반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캠프마켓 사업은 완벽한 오염정화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교통, 보행, 녹지축을 확장 연계해 시민과 공원을 강력히 연결하고, 캠프마켓만의 가치를 담은 복합적 공간 활용을 통해 인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8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무엇보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졸업생 140명이 모두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졸업식은 이원도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학사보고, 모범 학생 표창,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인순 학생회장이 140명의 학생을 대표해 졸업증서를 받았다. 민형묵 노인대학장은 “마중물을 붓지 않으면 아무리 펌프질해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마중물로써 모범적인 본보기가 돼달라”고 말했다. 박길정 중구지회장은 “노령층의 사회적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이 시대에 노인 삶의 질 향상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라며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 한 분이 가지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동인천동 일원에서 “36.5도의 온기를 담아 3.65kg의 연탄을 나눈다”라는 의미의 ‘3.65kg 온기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올겨울 어느 해 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 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김정헌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이날 총 500여 장의 연탄을 어깨에 짊어지고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은 매해 중구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청해수산의 후원과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의 일손·물품 등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청해수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중구 측에 연탄 구매 등에 필요한 현금 1,000만 원을 전달해왔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위해 힘쓴 청해수산, 주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웃들이 더욱 따뜻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최근 자연 속 힐링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녹지와 상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새로운 걷기 명소가 조성됐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산동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하늘도시 초록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영종하늘도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중산동 1883-7 일원 보행자전용도로 8,200㎡(폭 20m, 총연장 410m)를 공원·녹지가 어우러진 특화 거리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구는 이를 위해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022년 5월 기본설계 용역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착공, 이달 중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하늘도시 초록길은 2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됐다. 한라비발디아파트부터 별빛광장까지 205m 구간 보행자전용도로를 ‘하늘별빛길’로, 자연대로부터 동보노빌리티아파트까지 205m 구간을 ‘하늘달빛길’로 만들었다. 기존 보행자전용도로에 느티나무, 소나무, 대왕참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영종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현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영종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는 영종지역 주민·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하고, 주말에는 운서역에서 여행객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후원 제작한 자체 심폐소생술(CPR) 티셔츠를 교육생들에게 제공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인천시장 단체상과 소방청장상을 받은 바 있는 민간 봉사단체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생명 구하기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교육에 힘쓰는 대원들이 이번 후원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영종소방서 심폐소생술의용소방대 김현호 대장은 “지역의 안전과 생명 존엄에 관심이 많은 대원들이 각자 작은 정성을 함께 모았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에게 따듯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존엄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교육 봉사 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며 “후원의 귀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