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전인 2월 1일부터 8일까지는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3곳에 대해 사전예방 및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감시활동을 진행한다. 이어서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설 연휴 환경오염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환경취약지역과 승기천 일원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설 연휴 등 취약시기에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미래국제도시에 걸맞은 지역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연수구 국제언어체험센터에 세계문화체험과 실질적인 생활 외국어 교육 환경을 갖춘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구민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뿐 아니라 교육국제화특구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외국어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 유발과 유연하게 주제를 변경 운영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이다. 구는 오는 7월까지 꿈나무들의 외국어 체험과 국제화 공교육 강화를 위해 연수구 봉재산로 54번 길 국제언어체험센터 3층과 4층을 음식, 지식, 여행, 스포츠 등 글로벌 외국어 체험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국제언어체험센터 3층 208.77㎡와 4층 619.75㎡ 공간에 구비 8억 7천여만 원을 들여 글로벌 외국어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초등생들에게 연중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3층 기존 쿠킹룸과 오픈 라이브러리를 나라별 음식 만들기를 통해 세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계음식관과 국가별 체험활동에 필요한 기본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지식탐색관으로 조성한다. 4층 트램펄린이 있던 공간도 지식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복지·저출산 등 주민 생활 전반에 대한 정책개선을 적극 발굴·건의해 온 인천시 남동구가 이번에는 주택관리비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모든 주택에서 관리비 통합고지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주택관리비 통합관리를 위한 정책개선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은 전기, 수도, 난방 등 각종 요금이 관리비 납부고지서 1장에 모두 모여있지만, 일반 주택은 개별 요금이 따로따로 부과돼 여러 번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납부 기한도 제각각이어서 세세하게 신경 쓰지 못할 경우 자칫하면 체납돼 서비스 중단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남동구는 공동주택과 마찬가지로 일반주택에서도 관리비 통합고지 및 납부가 가능하도록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책 건의의 주요 내용은 △주택관리비 통합부과 일반주택으로 확대 △통합부과 대상 서비스에 도시가스 요금 포함 △개별서비스 요금납부 선택 옵션 제공 △실시간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은 관리비 납부 편의성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중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주민과의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유정복 시장에게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해 의기투합하자”라는 뜻을 밝히며 “영종구·제물포구 신설 등 행정 체제 개편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종·원도심 등 광범위한 지역을 보유한 인천 중구의 특성을 고려한 더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행정 체제 개편과 제물포 르네상스 추진에 따라 중구 지역 행·재정수요가 증가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일반조정교부금 제도 개선을 통해 정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지원 ▲영종·용유의 기반시설 확충과 미개발지 도시개발 ▲통행료 지원을 통한 출퇴근 걱정 없는 근무환경 조성 등 중구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민간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본예산을 편성해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 한 해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촉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 정책 사업 ▲여성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 사업 ▲여성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사업 ▲기타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다. 공모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문화 확산·촉진, 여성 권익·복지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중구 소재 비영리법인·민간단체다. 참여 희망 법인·단체는 모집 기간 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3월 중 서류심사와 더불어, 사업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친환경 노면 진공청소기를 도입하여 환경공무관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업무상 질환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노면 진공청소기는 환경공무관이 직접 운행할 수 있게 제작된 노면 진공청소기로 음식점이나 상가 등이 밀집된 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 전단지 등을 청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의 청소 방식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청소 방법으로 환경공무관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 노면 진공청소기 2대를 시범 운영하여 청소 효과와 환경공무관의 작업 만족도 등을 참고할 것이며, 추가적인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2023년 군·구 행정실적종합평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노인일자리) 추진” 평가시책에서 10개 군·구 중 1위를 달성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책 분야는 사업운영·사업성과·사업활성화 총 3개 지표로 6개 세부지표 및 19개 세세부지표가 평가대상이다. 연수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의 원활한 집행,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언론홍보 실적 달성과 수행기관 지도·점검 시 개선사항을 반영한 점을 우수실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에 비해 노인일자리 사업량이 1천85개 증가한 6천103개 사업으로 확대됐고 그 중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1천251개로 548개 증가했다. 대표적인 신규사업으로 ▲치매 돌봄매니저 ▲시니어 파크매니저 ▲복지시설 시니어 컨설턴트 ▲실버교육 컨설턴트 ▲시니어 금융업무지원 등이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023년도 평가 결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책에서 1위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올해 노인 일자리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어르신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걱정 해결을 위한 협약 사업비로 5천만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받은 금액은 저소득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 도모를 위한 지정후원금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기준 222만 원 이하) 가구 중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형태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본사의 나눔경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사업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해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이 메리츠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메리츠화재해상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설 명절을 대비해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공연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구 안전관리 자문단과 미추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관련 사전교육, 훈련 상태, 전기 등 시설물 이상 유무와 인파 밀집상황, 화재 발생 시 대피경로 확보 여부 등이다. 구청은 합동점검 결과 경미 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설 명절 전까지 보수, 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재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라며, “구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채)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취약계층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등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110대로, 1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보일러대리점 등과 구매계약을 맺은 후, 구비서류를 갖춰 중구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n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오후 ‘송월동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과거 송월로 1-16에 있던 송월동경로당을 개항로어울터(참외전로37번길 5) 1층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장영희 송월동경로당 회장, 국회의원, 경로당 회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전으로 그간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가야만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91.15㎡에서 약 2.5배 넓어진 233.5㎡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여유롭게 소통하며 여가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를 위해 2,800여만 원의 예산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지원했다. 특히 기존 송월동경로당 건물은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현미랑콩이랑’ 사업단 작업장으로 변경, 어르신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넓어지고 여유롭게 변한 경로당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제3대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유명복 연안동 주민자치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김민재 시(市)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이임한 제1·2대 윤진수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명복 신임 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유명복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라며 “윤진수 회장이 이뤄놓은 탄탄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가 12개 동 주민자치회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자치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윤진수 회장에게 감사하다”라면서 “새로 취임한 유명복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여러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구정에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인천 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과 GTX-E 노선이 모두 인천에서 출발한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삼성)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발표와 관련해,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시와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이고,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특히 GTX-D가 개통되면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약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약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에 대략 2시간 걸리던 것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단축되는 교통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처음부터 GTX-D 노선이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4대 권역(동·서·남·북부권)으로 나눠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감안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수립, ‘자원순환정책 지원 실무 협의회’를 통한 협의·조정, 군·구 주도 숙의·공론화 추진 및 시 ‘공론화 지원단’ 운영,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로 요약된다. 우선 현행 4대 권역 체계는 다음과 같이 개편·조정된다. 현재 현대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과 서구에서 자체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북부권(강화·서)은 현재와 같이 계속 추진하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개인기부자 송상례 씨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양말 3,000켤레(2,04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탁받은 양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상례 씨는“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양말 구매와 포장을 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며 매년 양말 기탁을 해오고 있다”라며 “올해는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새해를 맞아 따뜻한 양말을 기탁해 주신 송상례 님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상례 씨는 남동구 서포트그룹(현물 3,000만 원 이상 기탁)에 등재되어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매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양말을 기부해왔다. 그 외에도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