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최근 초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가 올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 도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을 고려, 남성 근로자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 제정안을 마련, 지난 21일부로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6개월 이상 육아휴직 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6개월 미만인 경우엔 실제 휴직 기간만큼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대상으로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지급조건을 충족한 남성 육아휴직자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인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육아휴직 대상)의 주민등록이 함께 돼 있는 경우를 설정했다. 이 밖에 조례안에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미추홀구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해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1, 2차 공모를 통해 접수된 1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신청 사업의 적정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결정했다. 이번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 인천미추홀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테리어 공간 재생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해당 사업은 필름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저소득층의 직업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수행기관이 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양성평등 촉진 사업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정양립 문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구는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미추홀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임기인 2025년 말까지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서구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관내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봄철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짐과 동시에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구민건강 및 체감환경 위협 요인인 미세먼지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환경관리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비산먼지 관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비산먼지의 개념, '대기환경보전법'등 환경관련법 주요사항, 업종 및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조치 및 관리 실무요령, 비산먼지 환경관리 우수사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3월) 기간 중 미세먼지 감축관리 방안, 비상저감 조치에 따른 사업장 별 대응 방안, 봄철 민·관 합동점검 일정 안내 등이다. 또한, 비산먼지 교육뿐만 아니라 서구에서 추진 중인 환경보건정책·빛공해(빛방사 허용 기준 등)·탄소중립포인트 등에 대한 사업 안내와 홍보도 이루어졌다. 서구는 향후 수시 및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길병원 주변(H-Zone) 보행환경 경관개선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안전·안심 및 무장애 디자인 등을 통한 의료기관 주변 보행환경이 목표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관개선 계획 개요, 입지 분석, 관계기관 협의, 시설 배치 계획 등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사업이 일방적인 경관개선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인천시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7차 사업 때 설치된 H-zone 시설물에 대한 만족도 조사, 관계 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수행 과정을 거쳐 다양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담아내 실행력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속적인 주민 및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보완․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길병원 주변 보행환경 경관개선 사업 용역은 올해 12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등급제 맞춤형 기술지원’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기술지원’은 위생 등급제 우수업소 지정을 돕는 사업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며, 영업자 스스로가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위생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해 준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업소에 3단계(매우 우수 ★★★,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 등급제 표지판 제공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출입 검사 면제 ▲네이버·배달앱 등을 통한 홍보 ▲위생용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종효 구청장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 지정을 통해 선진 음식문화 조성과 외식업계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실시하는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에 지역 내 음식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기술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남촌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남촌동 원도심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구역 등 2개 재생사업구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이다. 지원 범위는 유형에 따라 공사비의 80%부터 100%이며,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택 소유자가 공사 내역 또는 견적을 받은 업체를 통해 공사를 시행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구에서 공사 업체에 자부담 비용을 제외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현장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재생사업의 주민 체감효과를 높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소식과 알림 → 남동소식 새소식)를 참조하거나 도시재생과 및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155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인천지하철 1·2호선 객실 오염도 검사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내공기질 검사는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15개소,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34개소, 업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6개소와 대중교통차량인 인천지하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인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6개를 검사하며, 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차량은 인천지하철 1·2호선 운행 중 객실 내 혼잡 시간대와 비혼잡 시간대 실내공기질을 모두 검사해 권고기준에 맞게 관리되는지 확인한다. 또한, 검사대상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이 수록된 안내지를 배부해 주기적인 환기 등 실내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내 관계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 연계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지식·생활관습 종목의 무형유산 중 보유자 및 보유단체가 없는 종목에 대한 전승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일반인 대상 교육을 통한 국가무형유산 강의와 체험 및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여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과 전승 공동체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인천중구문화원이 선정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은 ‘전통어로방식-갯벌어로’이다. 갯벌어로는 서·남해안 전역에서 갯벌 환경에 따라 어로 기술, 전통지식, 공동체 조직문화(어촌계), 의례·의식이 다르게 나타나 큰 학술연구 가치를 가지고 있는 국가무형유산이다. 인천중구문화원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갯벌어로”를 경기만을 중심으로 영흥도 어촌계와 서해안 지역(대부도)의 다양한 어촌계와 연계하여 이론 수업과 탐방을 함께 진행한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작년(2023년)에 이어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시개발과 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인천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21일 오후 2시 인천YWCA 7층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 전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과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조경두 센터장의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인천대 김진한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이끈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의 토론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 계획기간으로 에너지 믹스 등 국가 기본계획을 반영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수립했다.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전략 (로드맵)을 기본으로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2030년 41.3%, 2033년 46.8%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4대 정책방향, 15대 과제, 77개 온실가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제1회 인천시 고용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조례에 근거한 인천시 일자리위원회를 운영해 왔지만, 이를 폐지하고 '고용정책 기본법'에 근거한 '인천시 고용심의회'를 새롭게 만들었다. 심의회는 각계 일자리 정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을 개선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민선 8기 일자리 대책의 수립·시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한다. 유정복 시장은 김영국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의장 등 14명의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먼저 이태산 시 경제정책과장은 각 분야별 고용 통계와 노동시장 여건을 분석해 실업자, 빈 일자리, 일용·단순노무 근로자 해소에 초점을 맞춘 ‘인천시 일자리 정책 방향’을 밝혔다. 시는 일자리를 원하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업자 해소를 위해 신성장산업육성과 투자창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GPS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GPS형 배회감지기’는 GPS가 탑재된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로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어르신의 긴급구조요청 및 낙상 감지 기능 등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배회감지기 지급대상은 30명이며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 독거노인 등에 우선 보급한다. 구는 약 2년간 통신료를 지원하며, 무상 지원 종료 후에는 본인부담금 납부가 필요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GPS형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실종 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실종 노인 발생 예방을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발급하고 있으며, 남동경찰서와 연계해 지문 사전등록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총 7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수구에 소재(인천경제자유구역 제외)하는 중소기업으로 대기 배출시설(4·5종)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는 해당 사업장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설치, 저녹스 버너 교체,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사업지원 등 4개 분야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4월 3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연수구청 환경보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 자격, 서식, 종류별 보조금 지원액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많은 사업장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해 자발적인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이웃 도시인 인천 남동구와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많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김찬진 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지목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중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이웃 도시인 남동구와 자매결연도시인 괴산군의 발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연마스크 보급대상시설은 관내 요양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총 9곳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방연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관내 41곳에 1천60개의 마스크를 비치했다.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특수 원단으로 제작되어 화재발생 시 시야 및 호흡을 확보해 유독가스로부터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보급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며 “생활 속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