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능허대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 사신 퍼레이드’가 주민 사신단과 외국인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거리 행진은 1천600여 년 전 백제 사신이 중국 남조와 교류하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현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 사신단 간 상호 방문 교류가 함께 이루어져 ‘현대판 사신 외교’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연수구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담아 1·2구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구역은 구(舊) 송도역사에서 출발해 능허대공원까지 약 1.8km 구간에서 ‘과거에서 현재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도착지인 능허대공원에서 진행된 ‘합류난장’ 퍼포먼스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구역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까지 약 1.6km 구간에서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되는 등 필리핀, 몽골, 미국, 중국 등 10여 개국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쳐띵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파라다이스시티 등이 후원했으며 지드래곤(G-DRAGON), 태연, 김창완 밴드, 볼빨간사춘기, 김광진, 온유, 이센스 등 K-POP, 록, 힙합, 인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43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 컬처파크 공연 무대와 실내 공간인 스튜디오 무대 두 곳을 공연장으로 운영했으며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무대 간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장 및 굿즈 할인, 지역기업 참여 확대, 문화소외계층 초청 관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누적 관람객은 6만여 명에 달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94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국제회의·전시·이벤트·관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 풍력단지는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약 22km 해상에 위치하며, 총 1GW 규모이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22년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추진 중으로,‘대한민국 대표 공공주도 계획입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요건인 수용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5년간 누적 약 1,650명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4일 개최된 제7차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 사업계획(안)이 원안가결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은 향후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기후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인천 서구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각 서울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57번, M6660번 노선을 각 3대씩 증차해 배차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검단 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5월 개통한 M6457 노선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올해 8월 개통한 M6660 노선은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당초 운수종사자 채용 문제로 인하여 M6457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3대(배차시간 60~80분), M6660번은 면허 대수 10대 중 4대(배차시간 30~50분)만을 운행했으나 인천시와 운수업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3대씩 추가 투입함으로써 배차간격이 대폭 단축되어,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물론 직행좌석 광역버스 운행대수도 조속히 증차하여 시민 교통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0일 인천광역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9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구에서 활동 중인 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인천시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로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혁) 주최로‘미래를 여는 아이들! 미래를 품는 보육인! 희망으로 빛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육 관련 종사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유정복 시장은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은 뒤, 보육유공자 5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품는 여러분은 곧 인천의 미래를 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보육 교사와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무엇이든 물어보시티오’ 참여형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시티오씨엘 입주민 및 예비 입주민들과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마술사 한설희의 매직 콘서트로 시작됐으며, 이어 시티오씨엘 6단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의 개회사와 현황 보고가 진행됐다. 본 무대인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티오씨엘 이야기’를 주제로 입주민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는 ▲학익역 개통 일정, ▲갯골 유수지 수변공원 조성, ▲뮤지엄파크 조성 계획 등 교통, 환경, 교육, 생활 인프라 조성에 대한 다양한 현안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시티오씨엘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 잡을 중요한 지역”이라며, “입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향후 거주 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해 초 새단장을 마친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사관이 많은 수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남동구에 따르면 소래역사관은 지난 2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완료 이후(2~8월) 관람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83명(41.5%)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리모델링은 전시 콘텐츠와 공간 구성을 전면 개편, 디지털 기술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현대적인 전시환경을 구현했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로비에 남동구 풍경을 담은 대형 LED 홍보 화면과 ‘소래사진관’ 체험 공간 조성 ▲2층 전시장 입구에 3방향 LED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인 ‘소래 생태터널’ 설치 ▲실제 유물과 디오라마로 옛 어시장을 재현한 ‘소래어시장 존’ ▲가로 7m 대형 LED 화면에 AI 생성 콘텐츠를 선보이는 ‘AI 미디어아트 존’ 등이 있다. 또한, 기존 활용도가 낮았던 영상실을 새롭게 단장한 교육실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된 기획전시실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17일 개청 30주년을 맞아 미래형 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발표했다. 구는 이날 오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고 ‘꿈을 잇는 미래도시, RISE 연수’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연수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그동안 미래 비전에 참여한 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고, 구청장이 선언문을 직접 낭독 후, 향후 2055년까지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구는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구정 운영 만족도 조사와 직원토론회, 주민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전문가, 연수구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는 이 과정에서 논의된 결과물을 통해 소통과 통합, 안전, 행복을 연수구의 미래를 향한 4대 핵심 가치로 확정하고, 10대 목표와 30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도시’를 목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자치 네트워크를 구체화하기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육시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연평어촌계와 대청면 어업인 협회가 각각 장려상(시상금 200만원)과 특별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며 청정 옹진을 향한 해양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6개(10개 시·도, 25개 시·군·구) 단체가 참여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부표, 폐타이어, 폐통발 등의 폐어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이번 대회에 대연평어촌계, 대청면 어업인 협회 2개 단체가 참가하여 대연평어촌계는 총 400여 명이 가래칠기 해변, 메드라까리 해변 일원에서 폐어구를 수거 장려상(시상금 200만원)을,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50여 명이 선진포항, 옥죽포항 일원에서 폐어구를 수거 특별상(시상금 100만원)을 받아 참여단체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구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보육멘토링’ 보육멘토 위촉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보육멘토링’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과 운영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보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으로, 이날 우수 어린이집 원장 5명을 보육 멘토로 위촉했다. 위촉된 멘토는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신규인가 어린이집과 멘토링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예산·재무 회계, 서류 작성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멘토분들이 풍부한 경험 공유를 통해 보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재외동포 화가 초대전을 10월 17일 부영송도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행사에는 재외동포청,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재외동포협력센터, 유럽한인총연합회, (사)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 등 재외동포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국내외 재외동포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주년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고 700만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4년 10월에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의 본국 방문을 환영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재외동포를 위한 통합정보 제공, 한국어 특별강좌 및 문화·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 특화 전시·행사 개최,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현재 매월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소각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군․구 담당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관내 민간 소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6년 1월 1일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생활폐기물 우선 처리 방안 ▲업체별 처리 가능 용량 ▲민간 소각시설 정비 기간과 적정 단가 ▲업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이 제시됐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직매립 금지 시행 전까지 시설 운영 효율화, 처리 용량 확보, 재활용률 제고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민간 소각업체뿐만 아니라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직매립 금지 제도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직매립 금지는 환경정의를 실현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이 제안한 114개 사업을 대상으로 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개의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민관협의회 위원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질의응답 및 효율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기획홍보보건분과, ▲자치안전행정분과, ▲복지환경분과, ▲건설교통분과, ▲도시재생분과 총 5개 분과의 25개의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해 7억 2,83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싱크홀 안전 점검, 관내 공원 및 쉼터 정비, 횡단보도 엘이디(LED) 집중조명 설치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번 결정은 내달 미추홀구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관협의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내년도 사업들이 주민들을 위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