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보육 교직원 15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표창은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감염병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는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큰 보육 교직원들에게 수여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출산율 감소와 원아 감소로 인한 보육환경 변화에도 영유아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명감으로 안전하게 보살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육 교직원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 조리사 지원’과 ‘정부 지원 어린이집 육아 휴직자의 퇴직적립금 지원’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보육 교직원 명절 수당과 장기근속장려 지원금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 교직원 휴가 보장 등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미용업 영업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생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서 주관해 실시하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이날 위생교육에 앞서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남동구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11명의 영업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어 진행된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련 법규 교육,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및 소양 교육, 기술 교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시간인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오승연 강사님의 기술 교육은 미용인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최신커트 기술을 선보여 대표님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여러분들의 그동안의 노고가 현재의 K-뷰티로 자리매김하여 전 세계의 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됐다”라며 “생업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아름다움을 만들어 가는 미용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미용사회 남동구지부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법정 위생교육 실시 단체로 4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글쓰기로 브랜딩, 브런치 작가 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브런치 작가 9명을 탄생시켰다고 28일 전했다. ‘브런치스토리’란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글쓰기 플랫폼으로, 브런치 글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로 활동하려면 본인 소개와 활동 계획, 작성 글 등을 제출하고, 플랫폼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구는 임다희 브런치스토리 작가를 초청해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글쓰기를 꾸준히 하는 방법과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그동안 잊고 있던 작가의 꿈에 한 뼘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혼자 여러 번 브런치 작가에 도전했지만 계속 탈락의 쓴맛을 맛보았는데 임다희 작가님의 열정과 1:1 피드백, 흐트러지는 마음 까지 잡아줘 한 번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평소 글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내가 될 수 있을지 의심을 품고 시작했는데 한 번에 돼 깜짝 놀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서인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북에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 23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 레시피 46건이 담길 예정이다. 책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표 해산물의 정보와 레시피 그리고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봄은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여름은 민어, 문어, 가을은 꽃게, 대하, 전어, 겨울은 굴, 방어 등 각 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해산물이 수록된다. 오는 9월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해 발간될 예정이며 남동구 내 도서관 등에 배포되어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책자 원문이 게시돼 소래포구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소래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목록화한 관광안내서를 제작한다”라면서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전국적으로 동구를 홍보하기 위해 ‘2024 인천 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인 ‘인천 동구’의 가치 재발견과 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관광명소, 자연경관, 행사 및 축제 현장, 나만 알고 있는 특별한 장소 등 인천 동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매력을 담은 작품이면 주제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단 2023년 11월 1일 이후 인천 동구에서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10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1인당 3개까지만 출품 가능하다. 입상한 작품 중 대상 1점은 200만원, 금상 2점은 100만원, 은상 3점은 각 50만원, 동상 5점은 각 20만원, 가작 15점은 각 10만원을 받는다. 당선작은 인천 동구의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인천 동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확산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또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동구의 매력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여름철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 침수방지시설 차수판 설치 등에 대한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야외 무더위쉼터 개선사업으로 총 8개소 쉼터에 음료수 냉장고 및 아이스박스를 설치하여 이용자에게 시원한 생수도 제공한다. 김찬진 청장은 본격적인 운영 시작에 앞서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운영물품 설치(냉장고, 아이스박스, 선풍기)와 관리 인력 배치 등 무더위쉼터 준비 상황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관내 저지대인 배다리 헌책방거리 내 침수방지시설 차수판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침수예방 조치를 위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과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올여름 자연 재난으로부터 동구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나서 꼼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청사 준공식을 27일 오후 3시 30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지난 17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 청학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센터, 공영주차장이 공존하는 복합청사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민원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청학동은 1994년 7월 연수동으로부터 분동된 이래 융신모자원(현 푸르뫼맘앤키즈) 봉제공장 건물을 임시청사로 빌려 사용하다가 그해 8월 현재 청학동 구청사 건물로 이전했다. 이후 30년 만에 신축된 청학동 신청사는 연면적 4천474.71㎡에 지하 1층의 공영주차장, 1층 종합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와 돌봄센터, 실버카페, 3층 요리교실과 대회의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학동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신청사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연수구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풍악을 시작으로 청학동 발전을 기원하는 신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 2년 차 성과 중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I)-패스·광역 아이(I)-패스’을 1순위 정책으로 꼽았다. 인천시는 민선 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에 대해 각각 별점(5점 만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는데, 참가자들은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횟수 무제한 대중교통비 지원(4.38점) ▲인천발 KTX 2025년 개통목표 및 GTX-B 올해 3월 착공(4.34점) ▲주민등록인구 300만 돌파, 100조 경제달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안착(4.19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다음으로 공감하는 사업은 ▲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4.14점)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을 향한 투자유치 본격화(4.04점)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4.02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3.98점)과 드림포(Fo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7일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 인천 중구가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27일 정부가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인천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될 바이오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환영한다. 이를 위해 힘쓴 인천시, 정치권, 기업인, 주민 등 모든 관계 주체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인천은 항공·물류, 교통·산업 인프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여러 방면에서 최적이 입지를 보유하고, 굴지의 앵커 기업들이 소재한 명실공히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도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 363만㎡ 규모의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전국 각지 기업·인프라를 세계와 연결할 수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가 영종구 출범을 앞둔 영종국제도시를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제·산업 중심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남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7일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남동산단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가 제안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남동, 영종, 송도에 지역별로 특화된 육성 거점을 조성‧운영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 세 축 중 하나인 남동산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의 전환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한다. 남동산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 수년간 지적돼 온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진행 절차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가 바이오산업을 견인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2년 8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하면서, 지난해 3개 산업에 이어 올해 ‘바이오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공모 결과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추진전략 발표 심의를 거쳐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총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번에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유보지를 신규 투자지역으로, 남동공단을 바이오 소부장 핵심지역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서울대가 위치한 인근 배곧경제자유구역 등 시흥시와 광역 연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기반시설(인프라)을 보유한 서울대 및 향후 지어질 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인천 중구 김정헌 호(號)가 어느덧 출범 2주년을 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의 구정 운영에 대해 구민 10명 중 8.8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 중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8세 이상 중구민 1,218명(남 632명, 여 586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전반기 구정 운영 및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민선 8기 전반기 김정헌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라는 응답이 37.1%, ‘보통’은 51.3%로, 보통 이상의 긍정 평가가 88.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못했다’라는 응답은 11.6% 그쳤다. 주요 정책 및 사업 만족도는 100점 만점 평균으로 환산한 점수로 총 19개 사업 중 2개의 사업을 제외하고 모두 70점 이상을 받았다. 그 중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주민 무료 통행 시행’이 89.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해당 사안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올해 7월 1일부로 ‘구출범준비과’를 신설, 본격적인 준비 업무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 오는 2026년 7월 영종구와 제물포구가 신설됨에 따라,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구출범실무준비단티에프(TF)팀을 구성한 후, ‘행정’, ‘재정’, ‘인프라’ 총 3개 분야에 대한 기본 추진 방향인 담긴 ‘제물포구 및 영종구 출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현황조사를 마친 바 있다. ‘구출범준비과’는 조직, 사무·재산 인계인수, 청사확보 등 본격적인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꾸려진 전담부서로, ‘기획행정’, ‘재정관리’, ‘법무지원’, ‘기반구축’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팀은 기구 및 정원 설계·조정, 기본인력계획수립,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재정관리’팀은 예산·기금, 재산 및 지방세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법무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제2기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27일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처음 조직된 동구 주니어보드는 MBTI로 보는 조직, 구글바드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쥬씨(주니어-시니어) 상담소 등 수평적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 같은 성과는 2기 주니어보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총 14개 부서에서 18명의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쳤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주니어보드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MZ공무원의 목소리가 업무 현장에 반영되어 조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에서 나온다”며 “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조직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기 주니어보드는 선진지 벤치마킹과 청렴 캠페인 등의 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즐겁고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MZ공직자들의 의사소통 채널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인천YMCA청소년재단(대표 권오용)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YMCA청소년재단은 오는 7월 15일부터 동구 꿈드림센터(새천년로 93)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초등학생(6~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기 중에는 10시~19시, 방학 중에는 9시~18시까지 운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 돌봄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도 1개소를 확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 동구의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