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안양시는 장영근 부시장이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일시청소년쉼터(소장 유선혜), 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윤성원),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박현주) 등 3곳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장 부시장은 가정을 떠나있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또 설 명절 연휴 동안 입소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과 함께해 줄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특별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장 부시장은 “위기의 청소년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리고, 청소년과 종사자가 소망하는 일이 이뤄지는 행복한 새해가 되길 응원한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가정 밖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시설 청소년쉼터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내 청소년쉼터 3곳에 청소년 25명이 생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양정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2023년 새해 첫 회기인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강화하는 등 부천시 시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옥외행사 개최 형태에 따른 참여인원 기준 강화,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의 협조 신설, △주최·주관이 없는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대한 시장의 책무 신설, △주요 통행로 군중 밀집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 및 동향파악 신설 등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항을 규정했다. 양정숙 의원은 “이태원 참사로 너무나 많은 희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고,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슬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주최·주관이 없는 시민의 자발적 행사 및 군중 밀집의 인파사고 등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을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환경,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 밀접 분야를 집중 수사한다. 도 민생특사경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기본방향은 ‘도민 여론을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행위 집중 수사’로 ▲환경·폐기물 ▲생명 존중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활안전 등 5대 수사 분야로 나눠 지역과 시기를 고려한 체계적 수사를 진행한다. 우선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환경오염·폐기물 분야 수사 대상은 도내 미세먼지 불법 배출사업장, 오·폐수 불법 배출, 유해 물질 불법 취급, 폐기물 불법 처리 등이다. 이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생명 존중의 가치 실현과 공정 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개 도살 등 동물 학대 행위, 불법 개설 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과 약국에 대한 수사도 연중 실시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배달 음식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온라인 식품거래와 캠핑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안전망도 강화한다. 식용란 유통 불법행위, 친환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방의회 최초로 ‘과 단위’ 인사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시의회사무처 조직개편을 1월 16일 단행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에 발맞추기 위한 조치다. 우선, 시의회사무처 인력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사담당관’이 신설된다. 인사담당관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사팀’에 더해, 직원의 교육훈련과 복리후생을 전담할 ‘인력개발팀’과 공직기강의 확립 및 의회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공직윤리확립팀’이 함께 신설되어 총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22.1.13)에 발맞추어 다수의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인사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인사 부서를 4급 단위 정식 직제로 신설하는 것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첫 번째 사례다. 2023년 1월 현재 서울시의회사무처 정원은 429명이다. 또한, ‘입법담당관’을 국회사무처의 법제실 모델을 벤치마킹한 ‘법제담당관’으로 전면 재편한다. 기존의 ‘법제지원 1·2팀’은 각각 ‘행정법제팀’과 ‘기술법제팀’으로 재편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법제팀’을 신설해 주민조례발안과 개선사항 발굴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철원군은 백순근 철원경찰서장이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순근 철원찰서장은 “고향 철원에 근무하며 설명절을 맞아 고향사랑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철원이 고향이신 출향인사들의 기부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지난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출향단체 및 한기호 국회의원, 정도영 농협군지부장, 남성국 재경철원군민회장 등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부터 2월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심리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그동안 대면상담을 주저하여 심리정서 위기지원을 적시에 받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상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야타브엔터가 개발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전체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참가자 모집을 안내한 결과, 6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큰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 중, 사전 절차를 걸쳐 선정된 216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24개 직영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가 겨울방학 동안 4~6회기씩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메타버스 심리상담 플랫폼은 아바타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공간으로, 실시간 표정인식(Emotion Recognition)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의 표정을 이해하는 아바타를 구현함으로써 공간 제약과 VR 장비 없이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채팅 상담보다는 유대감 및 애착 형성에 용이하고 화상상담보다 높은 수준의 익명성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6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상동호수공원에 조성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추진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운영 현황 및 2023년 특화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식물존, 카페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피아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을 전시하고, 계절별 행사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2022년 6월 정식 개관 이후 현재까지 9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도심 속 녹색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시설은 △관엽원, 향기원 등 8개 식물존, △스카이 워크, △카페 및 쉼터, △테마 온실 등이 있으며, 동·식물은 바오밥, 카나리야자 등 430종 28,000본, 거북이, 앵무새, 카멜레온 등 13종 등이 있어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겨울 추위가 공존하는 상황에도 언제나 입장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식물원 전시 특수 식물에 대한 해설프로그램 등 스토리텔링 사업과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국내외 장·단편영화 출품작을 공모한다. 출품 마감은 단편영화는 4월 15일, 장편영화는 4월 30일이다. 출품작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러닝타임이 단편은 60분 미만, 장편은 60분 이상이다. 국내 미상영작이어야 한다. 도발적인 주제와 새로운 스타일의 독창적인 모든 호러·스릴러·판타지·SF·누아르·코미디·(페이크)다큐멘터리·멜로·성장영화·가족영화 그 외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혼종과 실험영화 등 모든 작품에 열려 있다. 출품작은 BIFAN 온라인 출품 사이트에서 받는다. 문의는 프로그램팀 전화(032-327-6313/내선 105번, 132번)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편 선정작은 5월 중 BIFAN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장편 선정작은 5월 중순까지 개별 연락한다. BIFAN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에서 뽑은 작품을 ▲부천 초이스 ▲코리안 판타스틱 ▲매드 맥스 ▲아드레날린 라이드 ▲메탈 누아르 ▲메리 고 라운드 ▲저 세상 패밀리 ▲스트레인지 오마쥬 ▲엑스라지 ▲특별전/회고전 등의 섹션을 통해 공식 상영한다. 17개 부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2일 7층 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시무식은 이의명 의장과 김영진 부의장, 옹진군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의명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의원들의 신년사와 의원 및 직원 간 신년 인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의명 의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변함없이 군민을 위한 헌신적 봉사와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으로서 우리 옹진군이 당면한 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동고동락하는 현장 의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진 부의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정 구현을 위해 몸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종선 의원은 “2022년 힘들고 섭섭했던 일은 가슴에 묻고, 2023년 계묘년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택선 의원은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공동체 사업 지원 시 사전에 명확한 이해와 다양한 사업정보 제공으로 공동체별 여건에 적합한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 것이며, 특히 지난 8~9일 이틀간 3회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간 문턱을 낮췄고, 210명의 시민과 활동가가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첫 번째 마을공동체 아카데미로 마을 공동체와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읽기, 부천의 마을 공동체 및 네트워크 현황,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를 이수해야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두 번째 지원사업 합동설명으로 경기도와 부천시 10개 부서(기관)의 18개 사업에 대해 안내했으며, 세부적인 설명은 사업별 담당자가 사전 녹화하여 유튜브에 공유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주민 모임(공동체·동아리·동호회 등)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부서(자치분권과·일자리정책과·도시재생과·평생교육과·도시농업과·부천문화재단 등)가 모여 ‘부천시 행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제2기 인천 중구 청년네트워크(청중불패)’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제2기 청년 네트워크 활동 관련 분과장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6일 발대식을 통해 화려하게 첫발을 내딛은 ‘청중불패’의 제2기 위원장에는 박유진 주거·생활안정 분과장, 부위원장에는 노아연 참여·소통분과장이 선출됐으며, 각 분과별 향후 활동계획과 효율적인 분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위한 제2기 청년네트워크‘청중불패’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청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청년 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36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해 징수목표액을 118.2% 상회하여 역대 최고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징수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해 징수역량을 발휘한 결과 높은 징수실적을 거뒀으며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정보 통합제공, 체납된 자동차세 문자발송 등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행정비용은 절감했다. 또한, 코로나19 및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보하고 분납을 유도하는 등 체납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납부능력에 맞는 징수활동으로 펼쳤으며,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통해 경제적 회생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체납징수 노력을 기울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의성이 있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응하고 납세의무 태만으로 조세정의가 흔들리는 일을 사전 차단,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처지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보호정책을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인천 중구는 경기침체와 높은 물가상승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4억 원 규모의 중구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시설개선자금은 최대 3천만 원, 경영자금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대출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대출 후 첫 1년은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한, 대출 기간 5년 동안 대출이자의 3%를 중구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2% 전후의 매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례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에서 먼저 상담을 받은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하여 중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통한 자금지원은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제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오는 1월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대면행사로 ‘2023년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진흥원 유튜브 채널 ‘한국 만화의 모든 것‘을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며, 만화가 및 예비창작자, 만화콘텐츠 기업 등 만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작 및 제작 지원, ▲만화인력 양성 및 인프라 지원, ▲우수만화 콘텐츠 발굴 등의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진흥원의 지원사업은 만화 창작 지원과 만화전문인력 양성 부문에 지원을 강화하여 각 10억 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지원한다. 이를 위해 만화 기획, 창작, 출판, 수출, 프로모션 등 만화IP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원사업 규정 개정과 평가위원 전문성 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을 제고한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9월 개관하는 웹툰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 주택 입주로 국내 최대 만화산업 클러스터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이를 통해 만화분야 ‘창작-비즈니스-네트워킹-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웹
전국연합뉴스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아동·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빚을 떠안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법률구조법'에 의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이 사망한 부모의 빚을 대물림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시와 공단이 법률구조사업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시에서는 법률비용과 위기의 아동·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상속포기, 한정승인을 비롯해 상속재산 파산신청 등 다양한 상속채무관련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이하의 아동·청소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 가구로 상속채무 법률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법률지원서비스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또는 인천시 아동정책과에서 상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업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