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경북, 경남, 울산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계양구는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9일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계양구 간부공무원 60여 명은 계양산을 찾아 산불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현재 계양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 직원 1,000여 명이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하며, 산불감시원 33명과 마을 순찰대가 협력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등산로와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단속과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공원녹지과는 산불상황실 근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야간 취약 시간대에도 현장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스마트도시재생과, 지역경제과, 청소행정과 등 관련 부서와 협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중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1년(2020년 실적)부터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적극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부여되는 혜택을 확대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장려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직원 선발 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이를 평가항목에 반영하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대표 성과 홍보 노력도 등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려 이룬 성과”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유동수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축하했다. 작전동 765-70번지 공영주차장은 열악한 주차환경과 포화상태의 거주자우선주차 등 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됐다. 부지면적 2,652㎡에 총 81면 규모로,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 2025년 2월 준공을 완료했다. 주차장은 자연 지형을 활용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성됐으며, 주차관제시설, 안전펜스, 가드레일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4월 30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 감소로 쾌적한 도시환경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된 ‘2025년도 1차 관리감독자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부서에 대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 개정된 사항과 보건관리에 관련된 내용도 추가해,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 ▲실제 재해사례 등 실무에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현업종사자의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 스스로 책임과 역할에 대해 반복적으로 되새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늘 의식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에 대비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강의를 열어,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양구 지역 내 중학교 교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교육지원을 위한 개선 의견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문제와 학교복합시설 유치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구청과 교육청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학교장 간담회 시간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관련 정책들이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3월 7일 ‘2025년 제1차 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81개 사업 총 11억 5천여만 원의 학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계양구의 합계출산율이 낮은 편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소폭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속적으로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사랑꿈터 운영 확대, ▲전국 최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출산정보통합누리집 구축 및 종합 안내책자 발간, ▲영유아 가정 유아차·카시트 무료 대여 등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이꿈수당 등 인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해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관련, 화재 대응과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오는 4월 초 백서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7월 발간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화재 수습에 나섰던 직원들의 의견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의 인터뷰도 담길 계획이다. 주민들이 겪었던 실질적인 불편과 고통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화재 대처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화재가 입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초래했던 만큼,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대응체계를 세운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단순한 화재 보고서로 그치는 것이 아닌 주민들의 실제 경험을 기록한 심도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제10기 서구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서구와 경인교육대학교 영재교육연구원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서구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 과학영재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교육함으로써 미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 서구 영재교육연구원 입학생은 소정의 선발 과정을 거쳐 초등 심화‧사사과정 50명, 중등 심화‧사사과정 44명으로 총 94명이 선발되었으며, 교육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원격교육(온라인 학습) ▲주말교육(출석 대면 학습) ▲집중교육(탐방) ▲특별교육(특강 개최) ▲학습결과 발표 등으로 운영되며, 단순 과학지식의 습득이 아닌 창의적 문제 해결 중심의 탐구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구온난화·핵무기 등 지금 우리 시대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에,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갖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6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지속적인 영재교육 추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계양구청 2층 신비홀에서 ‘2025년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체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단체장과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추진 사업 안내 ▲자원봉사활동 정보 및 혜택 홍보 ▲봉사활동 소감 및 우수사례 공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올해는 계양구가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계양구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구는 8만 7천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계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발표된 2024년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에너지 분야’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계양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360여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특수시책 사업으로 ‘클린주유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년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류 가격이 저렴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사업장 5곳을 ‘클린주유소’로 선정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주유소를 소개하고, 사업장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올해도 경인교육대학 인천캠퍼스와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부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교,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와 협력해 학생 부담액 천원 이외의 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인천시 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 구비를 지원한다. 윤환 구청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지금과 같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 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학생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구정 주요현안과 정책과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정책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먼저 진행됐다. 이후 구는 정책자문위원들과 구정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1995년 분구 이후 계양은 지난 30년 동안 군부대 탄약고, 개발제한구역, 공항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를 떠안고 소외돼 왔지만, 이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계양의 미래를 위해 살고 싶은 도시, 발전하는 계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이 지혜를 모아 함께해 주시면 계양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향후 정책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구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부평구 SNS 기자단 9기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및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기자단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1년간 부평구의 주요 정책, 행사 및 축제, 명소 등을 직접 취재하고 사회관계망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만의 미담,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명소 등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구민들이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의 느낌을 담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와 구민을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더 멋진 활동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경향에 발맞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당근, 쓰레드 등 총 7개의 공식 사회관계망(SN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펼쳐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표어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이후 다음 참여자를 2명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부평, 우리의 자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개선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윤환 계양구청장과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평구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출산·보육 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서구 내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위한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을 지원하여 추후 검단구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참석한 40개 단체들과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준비사항인 ▲단체 회원조정 ▲재정 분리 ▲정관 변경 ▲행정 절차 처리 ▲직원 고용승계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서구는 민간사회단체 분리·신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체 내부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원들 간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회원 상호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행정구역에 맞는 단체 분리·신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구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