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월부터 ‘균형과 화합, 내일을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동 연두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구민과의 대화에 이어 신거북시장 판매시설, 체육센터 건설 현장 등 동별 현안이 있는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 도시, 함께 잘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등 5대 구정 방침을 중심으로 올해 서구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 건의, 불편 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경청하고 답변했다. 서구는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관련부서로 전달해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장기적인 계획이 수반되는 의견은 검토후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연두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은 작은 것도 적극 검토하고 구정에 반영하겠다”며 “삶이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선정자 3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평구는 1차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청년창업자 7명 중 3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초기지원은 ▲기계식 천연염색, 복합염 데이터화 ▲부평 속에 작은 부산 2개며, 성장지원은 베이킹 스튜디오 사업 1개다. 초기지원은 1년 미만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사업화자금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성장지원은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7년 이하 창업자로 사업화자금 최대 1천500만 원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창업이라는 용기 있는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오는 17일까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주최하는 올해 군구 테마여행 상품개발 공모사업에 ‘가좌 동네 한 바퀴 테마여행’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이 테마여행이 서구 가좌동 신진말 거리를 관광객이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가좌동 일대를 경험하는 콘텐츠로 서구문화원과 협업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구문화원이 지난 2021년부터 구술 채록 프로젝트로 발굴한 가좌동 이야기와 복합문화공간 코스모40과 이 일대 지역 상점 등이 어우러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구는 덧붙였다. 서구는 이 사업으로 시비 6000만 원과 구비 2600만 원으로 상반기 컨설팅, 사업 준비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상품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덕현 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은 “이번 ‘가좌 동네 한 바퀴’ 사업으로 가좌동 신진말 일대가 문화거리로 활성화되고 나아가 서구 대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가좌동 특색을 살려 지역 상점과 협업으로 관광 활성화에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이랜드복지재단과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인천 서구가 8일 위기가정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치료비 등을 지원해 신속하게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자체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발굴하고 선정한다. 이랜드복지재단은 6개월 단위 5000만 원 예산에서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협력한다. 서구는 경기침체 등으로 날로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이 사업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확대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일 계양구 농업 및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주요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자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계양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을 포함해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 단체장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비 예산이 필요한 3개 농림사업에 대한 검토와 올해 농림축산식품 분야 8개 사업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 대상 사업은 농업 분야 7개 사업과 임업 분야 1개 사업으로 ▲기본형공익직접지불사업 ▲시설원예분야 지원 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등이다. 각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였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구 지역 여건에 맞는 농림사업을 지속 발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각종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5개 기관과 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평구의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부평경찰서, 인천삼산경찰서, 인천부평소방서 등 지역 내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지역사회 전반에 실현하기 위해 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협약사항으로 부평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부평구의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과 아동정책 추진 및 예산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아동참여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실태조사, 학생·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에 협력하고, 인천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는 아동학대 및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인천부평소방서는 아동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 및 아동안전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실현되고 아동이 존중받는 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서구 통장연합회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통장연합회는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재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구 22개동 통장자율회가 뜻을 모아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정숙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분들과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지원금이 사용돼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국경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서구 각 동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일 위촉식을 열고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을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식품안전관리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계도, ▲식품 등 수거 및 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판매업소 계도, ▲전통시장 및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위생상태 계도 ▲그 밖에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품위생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멘토링’ 프로그램에 나선다. 서구는 8일 연세대학교, SK인천석유화학, 굿네이버스와 ‘교육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기획부 최준정 학장,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굿네이버스 김미주 인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기적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서구 지역 학생 교육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서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첫 교육지원사업으로 신현, 원창, 청라동 지역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행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세대 멘토의 수학, 영어 등 교과목 학습지도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탐방이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코로나로 중단된 멘토링 사업을 재추진해 7월 연세대학교 여름방학 캠프, 11월 ‘1일 연세인 체험’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미래인 아이들의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학업뿐 아니라 진로, 멘토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겠다”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7일 최근 인천 동구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계기로 부평종합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5곳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구는 부평소방서와 함께 전통시장 내 소화기,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과 고압선(콘센트) 이상여부를 조사하는 등 화재 발생 요인을 촘촘히 점검했다. 또한 동구 전통시장 화재가 취객에 의한 방화 사건인 점을 반영해 향후 지역 내 경찰서와 협조해 전통시장 주변 순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지난해 11월에도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일신시장, 열우물 전통시장, 테마의거리, 부평문화의거리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구는 소화기 미비치나 소화전 앞 물건 적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가스용기 보관, 경보기 임의차단, 옹벽 균열 및 손상여부 등 관련법에 따른 시설물 집중 점검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구청사 재배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청사 재배치 공사는 과거 계양구청 1~2층에 자리하고 있던 보건소가 2022년 6월 신축하여 이전하면서 추진됐다. 당초 계양구 청사는 업무의 다양화와 세분화로 부서 증설과 관련 센터 신설로 정작 구민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해야 하는 민원 부서들이 고층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의 접근이 불편했다. 이에 계양구는 2021년 9월 각 부서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비로 약 28억 원을 책정했으나, 지난해 7월 윤환 구청장의 방침에 따라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했다. 그 결과 약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노인장애인복지과, 아동보호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관련 부서와 일자리 관련 상담 수요가 많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청년센터마루(가칭) 등을 1층과 2층에 배치하고 면적을 넓혀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기존의 여직원 휴게실을 리모델링하고 3개 층에 직원 휴게실을 조성했으며, 지하에 있던 청사관리원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6일 마곡로 14 일원에서 국공립 두산위브더파크 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산곡1동 부평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 단지 내 개원한 국공립 두산위브더파크 어린이집은 지난 2월말 어린이집 내부공사를 마쳤다. 연면적 295㎡에 정원 44명 규모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공립 두산위브더파크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한다”며 “우리 구에서는 영유아에 대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직원을 표창했다. 이번 우수 직원에는 최우수 송영환 산곡2동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2명), 장려(2명) 등 총 5명이 선발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송영환 주무관은 수년간 지속된 국유지 내 불법경작 민원을 해결해냈다. 토지 소유주인 국방부와 8차례 실무협의를 거치고, 2차례 간담회에서 경작주민을 설득해 경작 포기를 끌어내는 등 해당 부지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우수로 선정된 지수민 삼산1동 주무관은 일자리창출과에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으로 내려온 국토교통부의 지침(접수: 동 행정복지센터, 조사: 복지정책과, 지급: 일자리창출과)을 우리 구 실정에 맞도록 신청·조사·지급의 모든 과정을 일자리창출과에서 전담하도록 일원화했다. 그 결과 신속하고 정확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조직 내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아울러 효율적인 업무처리방식을 고안해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또 다른 우수 직원인 송애리 청천2동 팀장은 중년 홀몸남성들의 지역사회와의 성공적인 연결을 위해 ‘전국 8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가 6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137개교 360개 사업에 대한 교육경비보조금 34억7040만 원 지원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9억5140만원 증액된 것으로 서구는 기존 사업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시민교육,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을 신설해 교과 외 교육에도 빠짐없이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맞춤형 진로교실 프로그램과 과학인재육성교실 등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업에 4억 원을 지원하고 유아 교육을 위해 사립·공립단설 유치원 40곳에 2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구는 33개교 문화예술동아리에 지난해 활동 실적에 따라 한 학교 당 최대 1천300만 원, 총 2억5000만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재능 발굴에도 힘쓴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서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행복 교육도시’를 위해 힘을 쏟겠다”며 “학생들에게 학습과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펼칠 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 역사의 굴곡’ 담은 굴포천에 흐른 기억의 궤적”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6일 지역의 중요한 자산인 굴포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록화 내용을 정리한 ‘굴포천’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심의 큰 변화를 앞둔 시점에 지역 자산을 발굴·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부평의 미래유산으로 자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굴포천의 역사와 수계, 도시변천사, 생활사적 관점에서 관련 자료수집 및 목록화, 전문연구, 구술 채록, 사진, 굴포천 변 주택 실측조사 도면, 보존물품 등 다양한 기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물을 종합해 부평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와 인근의 굴포천을 둘러싼 다양한 유산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굴포천 굴포천은 인천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내 칠성약수터에서 발원해 부평 도심과 부천시, 계양구를 거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굴포(掘浦)는 ‘판개(파서 만든 개울)’라는 순우리말에서 나온 한자어로 사람의 힘으로 파서 만든 인공 하천이라는 뜻이다. 전통시대 굴포천의 수계는 원통산(만월산)과 산곡동 및 청천동의 경계에 있는 원적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