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시 서구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구 내 골목형상점가 17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통장, 동 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특별 기획조사를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왔다. 또한 구는 겨울철 기획사업 추진 기간을 연장해 153세대에 2천855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미성년 단독 세대주 342세대에 대해 복지정보를 홍보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하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서구 행복지킴이’라 불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하고 122명을 추가 위촉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들은 지역 내 다양한 홍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상시화해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나날이 복지 사각지대 예방 중요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위한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사업으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의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계양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부터 운영한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위법·부당한 행정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편과 부담을 유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구가 올해 신규로 도입한 제도이다.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행정행위와 관련한 구민의 고충민원을 행정기관이 아닌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해 관련 부서에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시정권고, 의견 표명 등을 통해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신청하고 싶은 구민은 계양구청 누리집(구민참여-구민고충처리위원회)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감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고충민원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활성화되면 구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데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특례보증 출연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0일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윤환 계양구청장과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1년 1억 원, 2022년 2억 9천만 원을 출연했으며, 매년 출연금액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례보증은 계양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로, 업체당 3,000만 원 이하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계양구에서 5년간 2.0% ~ 2.5%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소상공인 금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를 통해 총 93개 업체에 45억 9천8백만 원의 금융권 융자를 알선했고, 융자 기간(5년) 동안 은행 이자의 일부를 병행 지원하여 소상공인 금융 지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계양구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2기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주민자치아카데미는 지난 3월에 2기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부평1·4동, 산곡1·2·4동, 청천1동, 갈산2동, 삼산1·2동, 부개2동, 일신동, 십정1·2동 총 13개 동의 신규위원과 연임위원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기 주민자치 활동에 앞서 활발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역할 인식 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 아카데미 내용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정체성 ▲주민자치회 방향성 ▲주민자치회 임원 역할 ▲주민자치회 운영과정 이해 ▲주민자치회 성과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시간의 강의를 경청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역할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길 바란다”며 “부평구 주민자치회가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로 거듭날 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 및 경영자협의회와 가족·양육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대응의 일환으로 임신, 출산, 육아기 근로자를 위해 부평구 소재 기업과 경영자의 협력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와 협의회는 육아기 근로자의 휴가 활성화, 육아휴직제도 적극 활용, 임신·출산 근로자 보호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기업에서는 채용, 승진, 임금 등의 차별 해소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기업문화의 확산이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신·출산·육아기의 근로자를 위한 지원제도와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양육 친화적 기업문화에 대한 대외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협약에 참여해준 중소기업협의회와 경영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평구 출산장려정책을 더욱 활성화해 국가적, 시대적 사명이 된 저출산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평, 모두가 행복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만 75세 이상(1948. 12. 31.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어르신에게 10만 원 상당의 효드림 복지카드를 지원한다. 지역화폐 ‘계양e음카드’에 해당 금액을 충전해 지급함으로써 노인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효드림복지카드는 인천 소재의 건강, 식사, 위생관리, 여가활동, 전통문화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1인당 8만 원이었던 지원금액이 올해는 2만 원 증액한 1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 신청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시 기존에 소유한 ‘e음카드’가 있다면 활용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자 명의의 ‘e음카드’(소지 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고령의 어르신 대상자면서 과년도 신청자의 경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간단히 자격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효드림 복지카드 지원사업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바르게 걷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르게 걷기교실은 관내 계산체육공원(수·금)과 효성체육공원(화·목)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전문 걷기 강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걸음걸이와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걷기교실 운영 전·후 체성분, 혈압,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진을 실시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가 지원된다. 걷기에 관심이 있는 구민은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린이집 운영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보육 발전 도모를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계양구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환 구청장과 계양구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회장(전태자),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김은영),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최양숙),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오선영)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은 “최근 급격한 출산율 감소와 물가 상승,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어린이집 운영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양육 공백으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유아 보육기관에 대한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오선영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로 발생하는 어린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계양IC 인근에 조성 예정인 계양산업단지 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계양산업단지는 계양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병방동 255-2번지 일원 24만 3,086㎡ 부지에 소요사업비 2,173억 원을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일반산업단지이다. 이번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는 4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착수하고 2026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양산업단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 24만㎡ 중 21.9%에 해당하는 면적을 공원녹지로 계획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입주제한 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신성장 동력인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계양구의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면서 “유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첨단산업과 청년들의 창업공간,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시설 등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은 지난 7일 부평문화의거리 고객쉼터에서 디지털 상권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의장, 구의원, 상인회장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상권센터 조성 경과보고와 함께 차준택 구청장 기념사, 제막식, 스튜디오 장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상권센터는 부평 원도심 상인들의 온라인 대응력 강화를 위한 곳으로 지난해 말 조성을 시작해 올해 2월에 준공됐다. 디지털 상권센터는 기존 부평문화의 거리 고객쉼터 2층과 3층을 리모델링했으며, 2층에는 디지털 교육장을, 3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및 영상 제작·편집실을 조성했다. 디지털 상권센터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및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상권의 중심에 조성한 디지털 상권센터는 기존에 오프라인 판매 위주였던 부평 원도심 상권이 본격적으로 온라인 판매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홍보 및 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상권센터가 부평 온라인 상권의 마중물이 될 수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6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부평블랙데이(BB-DAY)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하며, 올해는 총 10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세일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할인된 세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및 사은행사도 준비돼있다. 세일행사 이외에도 ‘평리단길 스템프 투어’, ‘버스킹 공연’, ‘원데이 공예 클래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축제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축소되고 처음 열리는 이번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해 그동안 위축됐던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권리 옹호기관인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와 민·관협력해 아동위원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교육, 아이스브레이킹 및 임원선출 등을 진행했다.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참여하는 최초·유일의 위원회이며, 지난 3월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7세~12세의 아동 29명을 위원으로 선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권리 캠페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아동위원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참여해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평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위원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부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위원장인 차준택 구청장, 지역위원장인 권용석 부평경찰서장과 김봉운 삼산경찰서장,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북부교육지원청 박미자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과 치안 분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부평구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 추진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부평경찰서와 삼산경찰서의 주요 치안활동 및 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안건 토의시간에는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및 치안에 관한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범죄 및 재난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노인 대상의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사업과 관련해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과 경찰,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의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범죄예방 및 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인근 경계지역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조권·조망권 침해 민원이 이해관계자들 간 조정·협의를 통해 해소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역 아파트 등의 입주민들은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후 10m 높이의 가설방음벽이 불투시형으로 설치돼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또한 동절기에는 도로 결빙현상의 유발로 안전사고 등의 위험도 있어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도 겪어왔다. 계양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자 6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 기관과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조정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계양구와 입주민 대표, 국민권익위원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현재 설치된 10m 높이의 가설방음벽을 지상부터 3m까지는 불투시형으로, 나머지 7m는 투시형으로 교체 설치하는 것에 협의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여러 차례 현장조사와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거쳐왔다. 윤환 구청장이 관련 현장을 직접 찾아 구민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인천 서구가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이번 설명회는 재단 설립에 앞서 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복지재단이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복지시설 종사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구 복지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23일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와 복지시설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서구는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정관제정 및 운영안 마련, ▲준비 예산 확보 및 의회 출연 동의, ▲설립 허가 및 등기 신청 등 예정된 행정절차를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에 필요한 특색 있는 복지서비스와 세분화된 지역 실태 파악을 위해 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할 기관이 필요하다”며 “복지재단 설립에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