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5일 부서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실적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집행율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반기 마지막 달인만큼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이 강조됐으며 중점관리 사업 중심의 집행 독려와 실질적인 집행율 제고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상반기 동안 정기적인 보고회 개최와 지속적인 실적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신속집행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4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확보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지방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응급의료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응급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고령자(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이 중에서도 출동 및 처치 기록지 상 ‘소생·긴급·응급·준응급’으로 분류된 응급환자에 해당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회 최대 15만 원까지 가능하며, 연간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환자 본인,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이송일 기준 해당 연도 내에 순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응급상황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6월‘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월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뜻깊은 달이다. 이에 군은 지역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행복순창몰’을 통해 국민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행복순창몰'에서 전 품목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푸짐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행복순창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다양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2,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복순창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2023년 7월에 문을 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행복순창몰은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찾아내고 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순창발효쌀 3종(홍국쌀, 유산균쌀, 효모쌀)’의 온라인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발효쌀 3종은 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 등록 토착균주를 활용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영양과 풍미를 동시에 갖춘 건강지향형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 제품은 기능성과 차별화를 갖췄다. 홍국쌀은 발효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붉은빛을 띠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고, 유산균쌀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사용했다. 또한, 효모쌀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을 풍부하게 함유한 효모를 활용해 제조됐다. 진흥원은 2024년 하반기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2,000세트 규모의 첫 양산을 완료했으며, 이후 2025년 1~2월에는 유튜브 영상 7편과 블로그 게시물 20건을 활용해 소비자 대상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현재 홈쇼핑 진출과 동시에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롯데상사와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납품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요촌동 동서로 일대를 김제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김제 1호 골목형 상점가는 구산사거리 인근으로 카페, 병원, 약국, 의료용품점 등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동서로에 위치한 51개 점포가 이번 골목형 상점가에 포함됐다. 그동안 시는 관련 기준 충족이 어려워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례가 없었으나, 지난 2월 상점가 요건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으로 동서로 상인회가 요건을 충족해 지정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m²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된 지역이 대상이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의 할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근잠 먹는 논 도치로 베고, 멸구 먹는 논 불 지른다’는 속담이 있다. 근잠은 이화명충을 말하며 이화명충을 먹은 논은 다소 보상이 되지만 멸구는 방제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극심해 수량에 큰 영향을 준다는 멸구 피해의 무서움을 일컫는 말이다. 작년 수확을 앞둔 들녘에 이처럼 무서운‘벼멸구’가 창궐했는데,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 폭염이 이어지며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바람에 임실, 순창 등 도내 중간 산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 또한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 전국으로 확산된 외래 유입 검역해충 토마토 뿔나방은 올해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고, 사과・배 등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의 경우 지난 2020년 익산에서 처음 발병한 이래 2023년과 지난 5월 무주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제에도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라 병해충 발생 피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2021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옥)가 지난 29일 귀농귀촌협의회 봉사단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기나눔 활동을 펼쳤다. ‘재능기부자 재료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고창군귀농귀촌협의회는 고창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이 추축이 되어 구성된 단체다. 준비부터 제작, 포장, 전달 과정을 정성껏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적극 협력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창군자원봉사센터는 재료비지원 사업으로 (사)고창군성봉회 밑반찬나눔, 서금요법회 귀반사, 가람예절사랑문화원 천연비누 만들기 및 족욕테라피, 고창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날기념 팝콘나눔 등을 지원하며 관내 기관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큰 감동으로 이어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귀농귀촌 도시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가해, 미래 산업전환을 선도할 핵심 전략사업인 ‘미래 특장차세대 성장 프로젝트’추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기업육성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4개 부처 협업사업으로 확대된 첫 해를 기념해 중앙부처와 함께 지역 주도형 혁신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 시는 국내 유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특장차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특장 전문인력양성 거점공간 구축과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특장차로의 기술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특장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문인력양성 교육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인구 유입 등 다차원적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미래 특수 모빌리티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옥 김제부시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산업전환을 넘어 김제 미래 비전을 담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정주환경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실질적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과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 간 우정과 상생의 의지를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30일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양 지자체를 대표해 서로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정철원 담양군수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두 지자체 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양 군은 그동안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등 다양한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서 어르신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100세 잔치’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그동안 여러 협력사업을 통해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순창군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호남권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농가를 돕기 위해 30일 동진면 증산리 오디 재배 현장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오디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영농활동이 계속되는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완료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강소농의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유형별 지원을 사업화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2025년 선도 농엽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월 초부터 2월, 희망농가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평가 후 금산면의 늘봄수국농장(대표 : 이명희)이 선정됐다. 늘봄수국농장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양액재배 시스템 도입해 화훼꽃의 품질을 개선, 소비자에게 더 우수하고 균일한 상품 제공은 물론, 포장재 및 브랜드 로고 제작을 활용해 상품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명확한 브랜드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선도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경영절감-소득증대-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6월10일까지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는 지역의 변화, 어린 시절 마을 풍경, 전통 음식문화, 공동체 생활방식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채록하여 인터뷰집을 발간하는 사업으로, 인터뷰가 가능한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록 가치가 충분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추천서를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90세 이상 어르신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초고령 사회 속 노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인생기록집이 역사적·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와 부안군로컬JOB센터가 함께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지난 27일 부안군청에서 열었다.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로컬JOB센터의 역할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기탁식에는 고창군로컬JOB센터 관계자들과 부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양치영 고창군로컬잡센터장은 “지방소멸 대응과 청년 유입을 위해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의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자전거 자유여행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전거 라이더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산들강바다 물길따라(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여행)’을 추진하며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부안 등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코스는 김제시내 ~ 벽골제(편도 8km), 구간과 벽골제 ~ 심포항(편도 22km)구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소그룹 관광객 대응을 위한 콘텐츠 강화와 힐링·치유형, 가족소풍형, 농촌경관형, 캠핑·트레킹형, 자전거 라이딩여행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각 읍면에 분산, 제각각 용도로 쓰여지고 있는 체험휴양 마을 주요시설들을 민간연계, 네트워크 협력형, 지역관광 체류·숙박·체험 시스템으로 진화시켜 자전거를 타고 느껴보는 농촌만의 경관을 만끽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와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구간은 계절별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김제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8일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29일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관해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부안읍 모산리 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해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및 시범사업 설명을 들은 후 권익현 군수와 권재한 청장이 이앙을 시연했다. 또 농업기술에 필요한 자동물꼬, 균평기, 동시 경운·로터리기, 드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농기계 전시를 함께 진행해 참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른논 써레질 기술이란 논에 흙이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로터리)와 균평 작업을 한 논에 물을 댄 후 써레질은 생략하고 벼를 재배하는 기술로 탁수(흐린 물)가 덜 발생해 수질오염을 줄이고 농번기에 집중되는 노동력을 분산하거나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마른논 써레질은 시기에 따라 단축형과 분산형으로 나뉜다. 단축형은 이앙 5~6일 전 마른 흙갈이와 균평 작업을 하고 이앙 4~5일 전 논에 물을 채운 다음 그 기간에 집중적으로 논 준비 작업을 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