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재단법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 서해랑길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7일까지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재단이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캐릭터 이름과 소개를 간단히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특전은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발표는 11월 12일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캐릭터 이름 응모자에게는 캐릭터 굿즈 세트가 12월 중 발송될 에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고창의 대표 길인 서해랑길에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캐릭터가 서해랑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캐릭터 리뉴얼을 통해 서해랑길 고창구간의 통합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대표할 수 있는 친근한 상징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펀, 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3일 아동보호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보호아동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역활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는 분기별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시설별 주요 사례 공유, 아동보호 정책 및 최신 동향 소개, 아동보호 관련 현안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9월 아동권리보장원 주최,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서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운영 현황과 개선 의견,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업무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보호아동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추진 중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 전날(23일) 심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사업 시행 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되는 법적 절차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 환경성 검토를 통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다. 고창군은 평가를 통해 생태, 수질, 대기 등 다양한 환경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저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해리천 인근 침수 피해 가능성, 수질 오염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침수 피해 방지 대책으로는 배수 체계 보강, 우수 처리 및 저류 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순창비전로타리클럽(회장 김광진)은 유·아동 및 성인 내의류 전문 생산업체인 ㈜성실로부터 총 2,010벌(시가 약 5,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받아 순창군청에 기탁했다. 김광진 회장은 “㈜성실의 뜻깊은 후원으로 순창군의 취약계층에게 의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류를 기탁해 주신 ㈜성실과 순창비전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따뜻한 순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성실(대표 정태두)은 매년 취약계층과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를 기부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강천산군립공원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가을 성수기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운영은 단풍철 증가하는 탐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공원 일대에 주차, 매표, 환경관리, 질서유지 등 5개 분야에 총 36명의 운영인원을 배치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특히 올해 강천산 단풍은 11월 10일부터 15일 사이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순창군은 이 시기에 맞춰 등산로 정비, 교통 안내, 편의시설 점검, 안전 관리 등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힘쓰고 있다. 공원 내 주요 등산로 6개 구간은 이미 사전 정비를 마쳤으며, 공원 입구에서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편도 650m 구간에서는 무궤도 열차 운행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제3주차장 인근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 22개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은 팔덕·구림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강천산 오토캠핑장도 21면 규모로 함께 운영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2025년 3~4월 과수 저온피해로 타격을 입은 농업인들의 생계안정과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편성해 지급했다고 밝혔다. 3~4월 저온피해는 작물의 생리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개화시기에 발생하여 꽃이 고사하고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착과량이 줄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생육이 지연되고 수량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인 재난지수 300 이상인 농가는 77명으로 총 2억 5천만원 규모로 영농 여건 및 피해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지원하고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피해 농가의 영농 의지 회복과 함께 지역 농업 생산기반의 복원이 가능해져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이 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영농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농업도시 김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2일 군청에서 ‘제2기 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과 함께 2025년 3분기 농업정책자문단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팀장, 그리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고창군 농업정책자문단’은 농업 전문가, 축산·가공 분야 종사자,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간 △농업보조사업 검토 및 정책 제언 △농업·군정 발전을 위한 종합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소감과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6년도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홍보 △농촌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강화 등 농업인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이 집중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이 22일 개관 18주년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제18회 개관기념 복운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운영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을 비롯해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고고장구 고창예술단(단장 신순옥), 고창 고인돌농악단(단장 김희영)과 여현수 선생님의 용기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인사말, 축사, 시니어모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에서는 선운사복지재단 공로상에 오용복·김민자 직원이, 고창군수 공로상에는 최양순, 이은규(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고창군의장 공로상에는 유정은(방송댄스 강사), 이승연(건강체조 강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료 중식 후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하모니카, 밸리댄스, 한문 낭송, 챠밍라인댄스 등 복지관 이용자둘이 갈고닦은 ‘열정’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펼쳐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지진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10월 21일 부안종합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실시했다. 지진안전주간 운영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규모 5.8의 경주 지진(2016년 9월 12일) 발생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같은 기간에 동시 참여하는 행사로, 부안군도 지난 6월 12일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지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지진행동요령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부안톡톡’, 시가지 현수막 게시대 등을 활용해 지진안전주간 홍보 이미지를 게재했으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도' 지진행동요령 안내, 참여형 이벤트,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지진안전 상식을 충분히 익히고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안온가족센터(매창롤 119)에서 ‘육종올래? 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과 부안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지역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눔과 교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전·오후 총 2회‘ 장난감 나눔장터’와 ‘놀이시설’(실내놀이터 및 9종 에어바운스), ‘5총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장난감 나눔장터’에는 총 199종, 295개의 장난감이 최대 3,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무료 나눔 및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5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버블체험’, ‘LED풍선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으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 임연자 센터장은 “사용하지 않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벤처·중소기업 창업의 요람이자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성장 거점이 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김제시는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6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298억을 투입해 지평선산업단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이달 현재 센터는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는 ▲벤처‧중소기업의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한 임대형 사업 공간,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성장센터, ▲ 시장출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구축 공간인 스피드팩토리,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산업진흥센터를 담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만금 배후단지로서 백구특장차클러스터의 이점을 살린 특장기계‧전기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전략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의 취지와 기업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다양한 연계 공간과 시설을 지원함과 동시에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등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1월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구조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 고창군은 관내 20%의 표본가구와 모든 기숙시설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수준 ▲가구 내 사용 언어 ▲혼인 상태 ▲가족 돌봄 시간 등으로, 군민의 생활 실태와 사회구조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됐으며, 안내된 참여 방법에 따라 인터넷(PC·모바일)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조사의 정확성과 안전한 수행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조사원 45명을 대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발생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에 따라 군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민원 접수 및 처리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올전자민원창구는 순창군청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은 국민신문고 복구 시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시스템 장애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 서비스의 공백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민원처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과 (유)어스그린환경센터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경지에서 유출되는 비료·농약·토사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저감하기 위한 환경개선형 주민참여 프로젝트로,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시행 중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단위의 자율적 환경관리를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논 배수물꼬 보급 △수질 모니터링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마을 환경정비 및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부안읍 내요리의 석재·석하·역귀 3개 마을 주민들이 토양정비에서 꽃 식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꽃길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예산을 증액하고 대상지를 확대해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사업을 한층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망해사 일원을 ‘새만금을 품은 국가 명승’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1일 오후 2시,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 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 일원을 역사와 전통·자연경관·새만금이 공존하는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정비계획의 첫 단계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 스님, 김제 진봉면 출신 김종진 前 국가유산청장,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가 참석해 망해사 일원의 종합정비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새만금권 대표 경관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망해사 일원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보존·활용돼 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