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최근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교와 함께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6일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원광대와 전주대 학생들이 변산면(대항마을, 유유마을)과 보안면(만화마을, 외포마을, 신활마을), 줄포면(목상마을, 서파산마을)에서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200여명의 대학생이 각 마을로 배정되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촌을 몸소 체험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양파수확, 모 때우기, 마늘수확, 잡초제거, 벽화그리기, 마을환경정비 등 다양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 학생들은 “농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자연속에서의 경험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일자리센터 최연곤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도시 청년들이 농촌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농촌에 큰 위로가 됐고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관할권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문제의 법리적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김제시는 30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새만금신항의 합리적 행정구역 설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지방자치법학회와 전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제시 공무원과 시민,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새만금신항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을 둘러싼 법리적 쟁점에 대해, 대법원이 제시한 이익형량 원칙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석과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병기 중앙대학교 교수는 “새만금신항이 2호 방조제와 직접 연계돼 기능적·지리적으로 김제시와 밀접하다”며, “대법원 판례 기준상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 접근성, 행정 효율성, 주민 편의성 등을 종합하면 군산시의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뒤이어 최환용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무역항 지정 여부와 무관하게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과장급 공무원들의 그간 소회와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 심덕섭 군수 주재로 22명의 부서장들과 14명의 읍·면장이 함께하는 확대간부회의가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출범 3년을 맞아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서치근 기획예산실장은 “많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청렴도 평가 최우수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엔 ‘하면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3년을 돌아봤다. 이어 서치근 실장은 “많은 사업과 성과들이 완벽하게 마무리되고, 더 좋은 정책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진 농업정책과장은 “10년 넘게 지역 농업인들과 부대끼며 일해왔는데 가장 큰 숙제였던 ‘일손부족’ 문제의 실마리가 풀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이 바뀌고 지역농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희망찬 미래농업을 위해 더 현장과 소통하고 배워가겠다”고 밝혔다. 최순필 세계유산과장은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성공으로 치러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6.28.~29.(1박2일)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는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대면 소통과 전통적 예절에 대한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와 자녀 간의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 소통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부안군가족센터는 다문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예절교육을 기획했다. 본교육에서는 가정 내 바른 인사법, 학교에서의 기본예절, 모 나라의 기본예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아이와 함께 예절을 배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부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역 102개소의 위생 맛집 정보가 담긴‘찾아라! 맛있는 김제!’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시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깨친맛값음식점, 맛집 선정 업소의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 메뉴, 편의시설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음식 사진이 수록됐다. 또, 시 누리집 음식/숙박/쇼핑의 맛집 정보와 연동될 수 있도록 책자에 큐알(QR)코드를 삽입해 해당 음식점의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김제시청 누리집 내 음식/숙박/쇼핑- 먹거리 – 김제시 맛집 책자 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김제 권역별 관광 정보 등도 함께 수록돼 있어,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발간된 ‘찾아라!, 맛있는 김제!’책자가 시민은 물론 여행객에게도 김제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김제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스포츠클럽(회장 홍경수)이 문체부 공모사업인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과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사업 참가자를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대상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00여만원을 확보했으며, 금번 김제시 제2회 추경을 통해 총사업비 3,846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들에게 주말 체육 활동을 통해 스포츠 일상화 촉진 및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 헬스, 농구 3개 종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이 대상이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러닝크루와 그룹 트레이닝 2개 종목을 운영하기 위해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수시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김제스포츠클럽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063-548-0095)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025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1억1100만원을 투입하여, 연 2회(여름, 겨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사회복지시설, 아동시설 및 청소년 이용시설 등 16개 사업장에 31명을 배치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7월28일부터 8월22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이다.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경력이 1회 이상 있는 자와 휴학생(군복무를 위한 휴학자의 경우 증빙자료 제출 시 참여 가능), 대학원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필요 서류를 갖춰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경제일자리팀과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 및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고창군은 심사기준표에 의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1차 선발을 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근무 예정지에서 2차 면접 심사 후 7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한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성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 씨앗등로191 일원)’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특별자치도 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고창군민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7일, 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환경기초시설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환경기초시설 관련 업체 대표들이 뜻을 모아 총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파이닉스알앤디(대표 고안상), 신진유지건설(주)(대표 김인식), 리뉴어스(주)(대표 권지훈), 일토씨엔엠(유)(대표 최규연), ㈜전북엔비텍(대표 박동귀) 등 환경기초시설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수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단순한 친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환경기초시설 관계자들은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동료들과 서로를 격려할 수 있어 뜻깊었고,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는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6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변산면 격포리 788-12번지를 포함한 격포항 일원의 상권을 ‘격포어촌계 골목형상점가(회장 김경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격포어촌계 골목형상점가’는 부안군에서 두 번째로 지정한 골목형상점가로, 격포어촌계수산물회센터, 격포항수산시장, 격포개방형회센터 등 수산물 중심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2,000㎡ 이내에 2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있는 구역의 상인회에서 지정을 신청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가능하여 상권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화영 부군수는 “이번에 지정한 격포어촌계 골목형상점가는 연초에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격포항수산시장도 같이 포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지난 26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2회 마실축제의 결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총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19만명, 1인당 1일 평균 지출액은 4만 4494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두 개 값을 반영한 결과 82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지출액은 식음료비(1만 7779원), 교통비(9624원) 순으로 많이 소비된 것으로 조사됐고, 방문객은 부안 지역 주민이 6만 8382명(36%), 부안을 제외한 전북지역 주민 6만 6188명(34.8%), 타 지역민이 5만 5582명(29.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3점, 재방문 의도는 4.31점으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축제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부안몬 프렌즈(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 캐릭터가 축제 전반에 활용되면서 축제가 예년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여름철 발생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림 및 산사태 취약지역이 밀집된 금구면(20개소) 및 금산면(54개소) 중 민가 인접지 현장점검을 지난 25일 집중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희옥 부시장과 담당 공무원, 마을이장, 산사태 현장예방단 등이 함께했다.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대피체계를 확립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피해 발생 여부, 침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는 산사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실시간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시스템 등을 수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산림녹지과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해 재난 대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2일에는 김제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마을주민 등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금산면 동곡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김 부시장은 “최근 호우가 국지성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산사태 관련 재난문자 수신 시 안내 내용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2025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각 센터별 우수사례 정보 교류, 지속 가능한 협의회를 위한 소통 및 발전 방안 논의 및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정흥귀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자원봉사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은 “서해의 푸른 물결과 드넓은 갯벌, 내륙의 수려한 산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부안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축산과는 26일 부안군 축종별협의회(한우·낙농·양돈·양계·오리 등)와 함께 청렴한 행정문화 조성과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협력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와 축산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청렴운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축산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축산과 직원들과 축종별협의회 회원들은 청렴 슬로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슬로건 현수막 홍보 ▲‘부패 제로! 청렴 부안!’ 구호 제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뢰받는 축산행정 실현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신뢰받는 축산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관련 단체와의 청렴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농촌활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산문화복지센터가 농촌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산문화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기반으로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은 물론, 배후 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센터 운영을 직접 수탁하며 안정적인 자치 기반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카페 공간을 1층으로 이전해 매출 증가를 이끌고,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참여자 회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자생적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심사에서 크게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금산문화복지센터는 상금 350만원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오는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획득했다. 허영숙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참가한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