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KT·G 상상유니브 전북운영사무국과 함께 2024 상상해변 봉사원정대 시즌1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상상유니브 전북운영사무국이 기획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협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학생 200여 명이 부안군을 방문하여 고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는 외래종 제거 및 자생종 식재 활동을 통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평소에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나와 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의 권유로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봉사활동을 위해서 부안군을 방문한 대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렇게 뜻깊은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이뤄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전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구림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구림면 분회 경로당이 2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활짝 열었다. 구림면 분회 경로당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 손종석 군의장과 군의원, 공수현 구림면 분회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동안 구림면 분회 경로당은 1980년도에 지은 낡고 오래된 한옥식 건물로 비가 새고 물이 차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18㎡ 규모에 분회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새롭게 선보이게 된 구림면 분회 경로당은 2023년 5월 착공해 1년 4개월여에 걸친 공사 끝에 마침내 구림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로당 내부는 남녀 어르신 방, 식당, 다목적실, 주민휴게실 등을 갖춰 프로그램 운영, 각종 회의, 교육과 행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외부는 넓은 마당을 조성해 다양한 야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단기 4356주년 개천절을 맞아 순창군에서 거행된 단군대제가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리 단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고 화합의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단군성조숭모회원, 순창문화원 회원, 다문화가족봉사단원, 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제례는 전통절차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 최영일 군수가 초헌관을,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이 아헌관을, 유양희 순창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 시 술잔을 올림)했다. 이날 단군대제는 초헌관이 단군천황ㆍ환인천황ㆍ환웅천황 신위(神位)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 초헌관ㆍ아헌관ㆍ종헌관이 각각 음복잔을 마시는 음복수조례 순으로 진행됐다. 단성전은 단군의 초상을 모신 곳으로, 일제 강점기의 시련을 겪으며 한때 파괴되었으나, 군민들의 염원으로 복원되어 호고재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관련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군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경비의 균형적 지원을 심의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와 고창군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되었다.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군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총 14개 사업 16억600여만원 및 8개 기타 교육지원 사업 28억6800여만원을 포함한 총 교육 관련 예산 44억7400여만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방과후 돌봄 및 교육을 위한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의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등의 사업이 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2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방사능 및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부안군,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8098부대 1대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 영광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방사성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과 주민들이 대피한 구호소에서 화재 및 붕괴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하여 훈련의 내실화를 추구했다. 적색비상 발령에 따른 주민소개를 위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4개면 마을 주민들이 대피·소개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구호소인 부안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한 주민들은 오염검사와 제염절차를 통과한 후 구호소에 입소했다. 또한 구호소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을 배포 받고 방사선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이해하고 숙달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후 구호소 화재 및 붕괴 발생 복합재난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활동을 전개하고 부안군 최영두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 날 훈련 결과를 토대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재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의 노란색 도색과 시종점 표시 등 시인성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시종점 표시를 통해 운전자가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의 시범 설치 결과 88.6% 정도 어린이보호구역 인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부안군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 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제16회 부안곰소젓갈축제가 열리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진서면 곰소7길 16) 일원에서 10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2일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곰소젓갈축제 기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참풍부안한돈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부안군 참풍부안 한돈 무료시식회'는 부안군의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참풍부안과 우리나라 대표 돼지고기 브랜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10월 4일까지 200kg의 질 좋은 한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시식회는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에서 진행되며, 젓갈과 한돈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고기는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으며, 특히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 젓갈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안지역에서 생산된 한돈의 우수성과 부안 젓갈의 특별함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약 3년 4개월 만에 오프라인 누적매출 100억원, 누적방문객 37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안형 푸드플랜이 460여명의 생산자와 600여명의 로컬푸드 회원에게 소득을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라는 공적 가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쉼 없이 달린 덕분에 로컬푸드가 주 소비자인 군민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해석된다.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기적인 농가 조직화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아울러 유기농 항암식품 자연드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할매반찬 등이 입점해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5년 7월 개장을 앞둔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과 푸드플랜 참여 농가 확대를 통해 부안군 세바퀴 경제의 한 축인 부안형 푸드플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먹거리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에도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매년 9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학습자의 학습성과 격려와 문해교육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되며, 올해 시화전에서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이용순(65세, 상입석) 어르신이 전국 우수상을, 김이순(77세, 인천), 이현식(76세, 창북3) 어르신이 각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상을 수상했다. 시화전에서 수상한 어르신은 한글을 몰라 가슴앓이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상을 받을수 있어 너무 기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한글을 더 열심히 배워 내년 시화전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 부안군 상서지석마을 어르신들이 합주와 율동을 선보이며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3일에는 부안군 바래청춘학교 문해학습자들의 MBC '전북이 참 좋다' 프로그램 촬영 소식이 전해졌다. 한글을 배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오는 6일부터 벼 재배농가의 멸구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품종은 신동진과 수광 2품종으로 산물벼는 신동진을, 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을 수매한다. 산물벼는 멸구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신속히 6일부터 1935톤 매입을 추진하며, 포대벼는 16일부터 6220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수매직후 3만원(40㎏)을 농가에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연말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는 특히 벼 출수기 긴 가뭄과 장기간의 여름 고온이 병충해·도복·수발아 등 벼 품질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매입을 신속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벼 재배농가의 피해방지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다. 2023년부터 시행한 사업은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기준과 대상을 완화하여, 금년부터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을 신혼부부 뿐 아니라, 청년까지 확대하였고 신혼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지원 횟수를 3년에서 자녀가 있을 경우, 최대 5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2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가구당 대출 잔액의 2%이내(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고창군 신혼부부 및 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세 대출 뿐만아니라, 주택 구입 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확대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및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 주민등록을 둬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8000만원, 청년은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2일부터 10월18일까지이며,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련 서류를 제출 및 자격 검토 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10일 보치아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단 80여명이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미래의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창군의 체육시설과 쾌적한 환경이 훈련지로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보치아 국가대표 상비군은 올해 8월 5~12일 30여명이 고창에 모여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띤 훈련을 진행했었다. 고창군은 당시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었고, 이는 보치아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단이 10월에 고창을 다시 찾는 이유가 되었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약 4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번 전지훈련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지역 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창군은 내년 1월에 경기도 의정부 고등학교 야구부 등 4개팀, 약130여명의 야구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구제역 예방과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14일 까지 2주간 소·염소 846호/5만1646두(소 797호/4만7130두, 염소 49호/4516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전업규모 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하여 자가접종하고, 소 50두 · 염소 5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개업수의사를 동원해 접종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도 지원을 통해 유기축산농가(18호/3734두)와 동물복지인증농가(1호/214두)에 백신을 무상공급한다. 대상가축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경우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제외된 가축은 일제접종 이후 추가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염소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종 및 포획 희망 농가를 신청 받아 접종반(6명)과 포획반(12명)을 구성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방백신 접종 후 4주후부터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항체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소 80%, 염소 60%) 미만 농가는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추가접종, 확인검사, 방역실태점검 및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인재숙 디딤돌반 특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예비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 오후 3시간으로 총 6시간 동안 옥천인재숙에서 이루어지며,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기초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옥천인재숙 행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관련 문의는 순창군 옥천인재숙 행정실(063-650-1242)로 전화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12주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순창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강천산 일원에서‘제1회 강천산 트레일레이스’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도농교류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의 혁신적인 연계를 목표로 하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한 참가자에게만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는 단순한 달리기 대회를 넘어 지역 발전과 도농 상생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강천산 트레일레이스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고향사랑 실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순창과 지속적인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며, 이는 장기적인 도농교류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5km, 10km, 21km(하프) 세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코스는 강천산의 주요 명소를 포함하도록 설계됐다. 울창한 숲길과 맑은 계곡, 웅장한 병풍폭포 등 순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루트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