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2025년 충무실시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충무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평시에 준비하는 범국가적인 비상대비계획으로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북핵에 대한 각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반영했으며 25개 충무실시계획에 대해서도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년도 계획의 보안점과 개선 방향으로 고창군 지역안보의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조직개편 등 정보를 현행화하고 올해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충무훈련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효성있는 충무실시계획을 마련함으로써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26일 오후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서 보훈회관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회,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지역 내 8개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94.18㎡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고창군의 보훈단체들이 협소하고 열악한 기존 환경에서 벗어나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훈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을 주제로 한 전시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 담긴 보훈회관 신축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 22여명이 참석해 올해 체납세액 징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분석올 통해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공매,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무재산, 사망자, 행방불명 등 체납액 징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와 사실상 부도·폐업법인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2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재고를 위해 반송된 고지서는 주소 추적 후 재발송하고, 납기 마감 전 문자안내, 거리 홍보 추진, 현수막 개시 및 전광판 안내 등 납기 내 납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인만큼, 관련 부서들이 협업해 올해 계획한 징수목표 달성과 이월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9월 6일~7일 ‘자원순환, 깨끗한 지구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김제 새로보미 축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보고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성, 오락성, 심미성, 안전성, 운영 능력 등 5개 부문 19개 항목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15점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이날 평가위원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쓰레기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돼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단체 방문객의 체험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 △ 휴식 공간 및 편의 시설 확충, △ 자원순환 관련 다양한 공연 및 교육적 프로그램 추가 운영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희옥 부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도내 대표 단풍 명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천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37일간의 가을 성수기 동안 총 16만 2천명의 방문객이 찾아 약 5억 9천만 원의 입장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단풍 절정 시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당초 11월 17일까지였던 성수기 운영 기간을 11월 24일까지 1주일 연장 운영했다. 이러한 탄력적인 운영이 방문객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천산군립공원 관계자는“올해는 주말마다 주차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셨다”면서“특히 단풍철 성수기를 맞아 운영한 무궤도열차가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성수기 기간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것은 무궤도열차 운영이었다. 군은 7인승 무궤도열차 4대를 투입해 대형주차장에서 제4주차장 입구까지 0.8km 구간을 운행했다. 편도 1,500원의 저렴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더불어사는순창회(회장 제유봉)에서 지난 25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더불어사는순창회 모임은 2021년도 11개 읍면 청년들을 필두로 만든 모임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구성원들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모임이다. 회원 수는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해마다 연말연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제유봉 회장은“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더불어사는순창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지역 청년들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라며“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더욱 살기 좋은 순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5일 농업인 서태봉 씨가 (재)순창군옥천장학회(이사장 최영일 순창군수)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태봉 씨는 순창읍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서태봉 씨는“우리 학생들이 각자가 목표로 하는 분야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순창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나아가는 데 사용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우리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2월 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김제시민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과 9월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성주, 신광식)를 통해 다각도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김제시 백년인재 육성을 위한 지평선학당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시된다. 당연직 공동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포함 총 16명으로 구성된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는 균형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 의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등으로 지난 2023년 하반기에 위촉됐다. 위원회는 정책과제 및 주요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 정책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대시민 토론회를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회의 첫 화두는 백년인재 육성이다. 토론회의 좌장으로는 위원회의 전문가 위원인 전북대 주상현 교수가 맡고 지평선학당 운영과 관련해 대시민 토론에 붙일 것을 요청한 민생경제협의체 남궁 윤 교육예술분과장의 발제로 토론회의 포문을 열게 된다. 이 자리에는 지평선학당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과 이성윤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대 이재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이재난고 보물 승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조선시대 타임캡슐, 이재난고 보물로서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안대회 교수(성균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승룡 교수(부산대), 박철상 소장(한국문헌문화연구소), 구만옥 교수(경희대학교) 등 연구자들이 조선문화콘텐츠와 서지학 · 과학사료로서의 가치와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한문종 소장(전북대 이재연구소)이 좌장으로 박정민 교수(전북대학교)와 정성희 관장(실학박물관), 그리고 이재난고 소유자인 이재 황윤석의 8대 종손인 황병무 국방대학원 명예교수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재난고’는 고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이재 황윤석은 ‘군자는 한가기 사물이라도 알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평생 학문에 매진하여 작성한 백과전서이자 일기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에 대해 타임캡술과 같이 상세히 파악하여 기록해 둔 점에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이 UIA 2024 국제포럼(UIA 2024 International Forum)에서 ‘재생소도시(Renewing Town)’를 주제로 대한민국 군(郡) 지역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세계 건축계에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는 군 지역의 불완전한 도시화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적 도전을 조명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UIA 국제포럼은 세계건축연맹(UIA, Union Internationale des Architectes)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건축행사로, 매 3년마다 전 세계 건축계의 주요 담론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2024년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DIVERSECITY’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부안군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8.3%가 거주하는 군 지역의 도시재생의 대표적 사례로서 도시화와 지역적 정체성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안군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내러티브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황남인·김시홍), 산보사 건축사사무소(표하림), 유유 건축사사무소(신세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2일 김제시 가족센터(하동1길 121)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희옥 부시장, 장덕상 센터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개관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시 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지난 10월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916㎡, 연면적 1,469.5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1층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음관(다목적가족소통), 교류공간 등, 2층에 사무실, 다문화 자녀 언어교실, 교육실, 집단상담실 등으로 마련돼 다양한 가족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희옥 부시장은 “새로운 가족센터는 단순히 가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며,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덕상 센터장은 “김제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20일 국회를 찾아 시정의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 부시장은 윤준병 의원실, 신영대 의원실, 허영 의원실, 이원택 의원실, 안도걸 의원실 등 차례로 방문해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재차 설명하고, 과소·미반영된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시 주요사업으로는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총사업비 374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70억원)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원) 등 4개 사업이다. 김 부시장은“최근 세수 감소와 긴축재정 기조로 예산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시의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국회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은 20일 2024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에 농장 1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이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인증 제도이다. 지금까지 부안군에는 총 142곳(소 38, 돼지 11, 닭 76, 오리 17)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됐다. 내년은 10곳을 늘려 총 152곳(누계) 이상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가 신청하면 현장평가를 통해 축사 바닥과 분뇨 처리시설 관리상태, 농장 악취 발생 여부, 축사 내·외부 소독시설 설치 여부 등을 평가한다. 지정 기준은 축종별 평가표의 총점이 70점(가점 포함) 이상이며 기본요건 확인사항 항목에 모두 적합한 경우에 지정받을 수 있다. 부안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축산농가에 정부와 군에서 지원하는 축산보조사업의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우선순위로 선정하는 혜택을 주어, 깨끗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9일 민방위 업무의 발전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 기관 표창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기관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그간 고창군은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운영, 민방위 제도 개선 및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 제고,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민방위 업무 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상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성송면과 성내면에 민방위 경보시설 2개소를 신규로 설치했고, 설치한 지 23년이 지난 고창읍주민행복센터의 경보시설을 교체했다. 고창군은 11월 말까지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전북은행, 가온채아파트, 성산에버빌, 동호비치호텔 총 5개소를 민방위 대피시설로 추가지정하여 유사시 많은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방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방위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협업을 통해 김제시민과 농공단지의 입주기업 및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희망법률·세무 이동상담실’은 오는 2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법률·세무·노무 문제에 대한 자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과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사전 신청하여야 하며, 법률 및 노무 상담은 기획감사실, 세무상담은 세정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세무·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지리적, 경제적 여건으로 상담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시민을 위한 법률적 보호 제도를 마련하여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