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은 지난 17일 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의 후원으로 “사회복지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창농협의 후원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고창농협은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을 찾아 선운사 복지재단 및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창농협 임직원과 선운사 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후원금 전달을 마친 뒤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고창농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후원금을 지원해주신 모양지점에 감사드린다.”며, “고창지역 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기업 지원사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채용연계를 넘어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기업지원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고창군로컬잡센터의 주요업무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기업과 근로자,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다가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자리 소식지를 매달 2회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문화터미널 등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발로 뛰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한 ‘문화의 날 행사-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를 진행해 근로자에게 간식 배달과 기업체와의 유대감을 형성, 지역 일자리 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취업 활동 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수당 지원(1인 1회 5만원/최대 2회 지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동행 면접·미니 채용박람회 운영으로 취업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농업인단체와 함께 고창읍 노동마을부터 노동저수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4-H회 등 10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고창군의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인 노동저수지를 중심으로 노동마을부터 모양골프연습장까지 버려진 빈병, 휴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청결운동은 고창군의 인구 5만 명을 지키기 위한 농업인단체와의 결의행사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농업인단체는 ‘고창 인구 5만 지키기’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고창의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5일 제3회 고창 벚꽃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와 아쉬운 점을 되짚으며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식 고창군부군수를 비롯해 축제 운영 실무자, 관계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축제의 여러 분야에서 함께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해 축제 기간 동안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은 지난 4~6일까지 3일간, ‘기다렸나, 봄’을 슬로건으로 제3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4월 5일 토요일에 내린 갑작스러운 비와 축제 기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30분 이상 축제장에 체류한 방문객 수가 약 2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운영 과정에 대한 실무 보고와 함께, 교통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피드백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비가 내린 주말 일정과 낮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다름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을 돕기 위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➀다문화가족지원조례 신설, ➁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계획 보고 2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심의 1건 총 3건의 안건이 논의 됐으며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올해 시는 외국인정책팀(성장전략실)을 신설해 외국인주민지원 업무와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분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기존 조례를 폐지한 후 다문화 가족을 위한 새로운 특화된 조례인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25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계획에는 ▹온가족보듬사업지원,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글로벌마을학당 운영 등의 주요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교육을 ’2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자격증 취득과 일자리 연계를 도모하며 ▹통번역 서비스 지원 확대를 통해 외국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6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청년친화도시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청년정책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정책의 효과적 추진과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표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군 실무지원반 및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가 현재 추진 중에 청년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서간 유기적이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서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과제를 정리하고, 중점과제 선정, 성과분석, 조례정비 등 청년친화도시 지정 요건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귀농귀촌 등 청년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중심으로 실질적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을 위한 정책이 단순한 지원을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고창군 13개 면에 치유문화의 날 개최를 지원한다. ‘치유문화의 날’은 주민들의 자율참여와 공동체 연대를 바탕으로 기획된 행사로, 각 면의 고유한 문화를 기리는 동시에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고수면을 시작으로 현재 아산면까지 완료했고,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통 민속놀이와 체육경기를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세대 간 화합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문식 센터장은 “치유문화의 날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민의 문화적 자존감을 높이고 생활 속 치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기획과 실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15일 김희옥 부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정부예산 편성 순기 상 5월은 부처 예산편성 단계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소관부처에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김 부시장을 필두로 전 부서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담당 부서장 및 담당 사무관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김제에 절실한 사업임을 심도있게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번 방문의 주요 건의 사업은 △ 글로컬 매력강화를 위한 新광역관광개발사업 반영(국가명승망해사, 만경능제),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 △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K-종자의 세계화 2026 국제종자박람회로, 소관부처에 해당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올초부터 시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예산 편성 이전 단계인 2~3월 부처 동향 파악을 위한 부서 출장이 이뤄졌으며, 출장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8일 국가예산 신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를 대표하는 우수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우수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소통교육센터 김선애 원장의‘신뢰 네트워킹, 긍정 마인드 UP: 소통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자원봉사 활동에 꼭 필요한 소통 능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키우는 강연과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양교육에 참석한 봉사자는 “그동안 느꼈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면서,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시 한번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소양교육은 자원봉사자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내적 동력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문화와 보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문화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요 협약은 ▲문화·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문화예술, 교육, 정신건강 상담 등 연계 상호 홍보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교류 등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치유문화 배달’을 문화·보건적 접근 방식으로 운영하여 일상 속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심리상담 전문인력을 활용한 치유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은 오는 17~19일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에서 ‘한국의 갯벌-CEP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며,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RSPB(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등 국제기구의 CEPA 전략과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 5개 지자체의 실행계획 발표와 중국, 독일, 영국 등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고창갯벌 현장 견학을 통해 고창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농악보존회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고창농악전수관에서 2025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 ‘고창농악 상설굿판’을 연다. ‘고창농악 상설굿판’은 인류무형유산이자 고창 7대보물에 속한 고창농악과 함께 전라도의 농악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우선 개막일인 4월25일은 ‘임실필봉농악보존회’의 초청공연이 함께하며 5월 ‘광주광산농악보존회’, 6월 ‘구례호남여성농악보존회’, 7월 ‘고흥마동매구보존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월 각기다른 전라도의 농악들이 한마당을 이룬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이번 고창농악상설굿판은 고창농악의 멋과 전라도 농악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며 “군민 모두가 즐기는 고창농악, 군민 모두가 향유하는 축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카페, 주막, 플리마켓이 열리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오베이골 토요장터, 내장국악기 불교사, 지음공방 등이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불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상담은 성내면의 부덕마을과 장담마을에서 각각 오전·오후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손쉽게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이동상담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울증 선별검사 ▲뇌파 및 맥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상태 진단 ▲재난 트라우마 예방과 대처 방법 안내 등이 포함됐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재난지원키트와 홍보 리플렛, 정신건강 정보 자료 등이 함께 제공됐다. 특히,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주민에게는 향후 1:1 심층상담 및 연계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포함한 실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재난 후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경계를 낮추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 외에도,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과 전북대 이재연구소가 10일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황윤석 생가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 조명’을 주제로 ‘고창 황윤석 생가 국가민속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고창 황윤석 생가는 이재 황윤석 선생이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 곳이며, ‘이재난고’가 보관되어 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학술대회를 통해 황윤석 생가의 역사적, 건축사적, 생활민속사적, 풍수지리적 의미 등을 밝히는 계기가 됐다. 신병욱 교수(전북대)는 ‘고창 황윤석 생가의 건축사적 가치와 생활사적 의의’ 발표를 통해 입지 선정의 이면에 담긴 학문적, 민속신앙적 맥락과 공간에 깃든 삶의 방식, 사상적 기반,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했다. 전상학 교수(전주문화유산연구원)는 ‘고창 황윤석 생가 대문채 조사 성과와 의의’에서 18세기 민가의 시원적 형태로, 조선시대 민가의 발전 과정을 알 수 있는 주거 형태임을 설명했다. 이밖에 ‘고창 평해황씨의 학맥과 황윤석의 이재난고’, ‘조선시대 풍수문화와 고창 황윤석 생가의 풍수지리’, ‘고창 황윤석 생가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의 발표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지난 9일 어울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이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편리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관리에 힘쓰고 있다. ‘보탬e’는 지방보조사업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보조사업을 신청부터 집행, 정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보급한 지방보조금통합관리망이다. 이 시스템은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조금의 중복 수령이나 부정수급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024년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전면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각각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집행 및 점검, 정산관리 등 시스템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단체 관계자는“작년부터 보조사업 업무를 담당하면서 ‘보탬e’활용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