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로 최근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번 드론교육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과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2월에서 5월까지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안전교육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월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제출해야 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면허를 취득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이고,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도로망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괴산읍 동부리 시계탑사거리·괴산 제2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호국원진입도로(문광교~ 문광삼거리) 도로확장사업 등 6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반영돼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혼잡을 해소한다. 비대칭형 교차로로 잦은 교통사고와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80억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량이 많은 괴산읍 동부리 괴산제2교 삼거리(동진파크 앞)에도 12억 원이 투입돼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문광교~문광삼거리 국도19호선 도로확장사업’에 120억원을 투입해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호국원 진입도로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며 교통혼잡을 사전 예방한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국도37호선 금평삼거리와 청천사거리 교차로에 각각 7.5억원을 들여 소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연풍면 행촌교차로에는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연결로를 개선한다. 또한, 괴산군은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행복한 우리동네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만의 그림 그리기’프로그램을 탄부면 구암리, 대양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나만의 그림 그리기’는 그림 그리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8명의 마을 노인들이 참여해‘내가 가장 잘 그릴 수 있는 부분’이라는 주제로 크레파스와 색연필 등을 활용해 그림을 그렸으며, 우수작 6점을 선정해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한편 군은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등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 치매인식개선 사업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그림 그리기를 통해 잠시나마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는 시간이 됐다”며“비록 서툴지만 하나하나 그린 그림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기혜 보건소장은 “이번 나만의 그림 그리기 치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여성장애인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여성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에게 맞춤형 자녀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돌봄, 학습 및 놀이지도 등 장애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을 위해 군에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육아도우미 지원사업은 대상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월 최대 48시간(1일 4시간/주 2~3회)이 제공된다. 군은 육아도우미와 이용희망자를 모집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으로 여성장애인 자녀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이 가능하게 돼 여성장애인의 육아 부담이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여성장애인은 사업수행기관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가정방문, 선정 회의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육아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오는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접수는 2월 한 달간은 비대면으로, 3~4월은 대면(방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대상자는 2022년에 기본직불금을 수령했고,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농업인으로 온라인 신청 안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에 접속하거나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2016년 이후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업경영인, 청년농업인 등 정책대상자 및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직불금 지급 대상 농가에서 1,000㎡ 이상 경작한 신규대상자 등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 제출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ㆍ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를 원천징수하면서 법인세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해서 납부한 자를 말한다.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한 특별징수의무자는 전년도에 신고·납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다음연도 2월 28일까지 위택스(wetax) 또는 특별징수의무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와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천윤성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자치단체간 정산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2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삼지화성(주), ㈜서림, 충주교통(주) 등 3개 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충주교통’에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한 기업을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사업은 근로환경 개선, 근로자 복지 우수, 고용안정유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기업은 협의회 자체 공모를 통해 평가항목에 따라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후 최종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사는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다양한 사업과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중소기업 육성기금 심사 시 가점 부여 및 우수중소기업 추천 시 우선 추천받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2022년은 노사상생 협력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체 발굴사업을 진행했다”라며, “23년도에는 우량기업 유치와 향토기업 성장을 위해 노사 안정과 공동발전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은 2016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근거로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등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후원금 중 일부를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 600가구에 각 10만원씩 총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중점 지원해 중복 지원을 방지하고 실질적 난방 취약계층을 폭넓게 보호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보험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여기에 사고 발생 시 운행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어 변화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진천군은 사고발생 시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수단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충북 도내 최초로 ‘진천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지난달 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은 사고로 인한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으로,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행인을 다치게 하거나 자동차 등 타인의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최고 2천만원(자기부담금 10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제3자 배상책임보험 특성상 운행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상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이 환경·에너지 분야의 로드맵 수립과 법적 근거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고 있다. 군은 민선8기 군정 핵심 사업 중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G 군정도입 종합계획’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을 위해 국비 7천만 원을 포함한 1억 원의 예산도 확보한 상황이다. 군은 촘촘한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향후 일관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친환경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에너지 자립률 50% 달성을 목표로 각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유지보수 사업과 관련 기반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진천군은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미래도시 구축에서 타 지자체보다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로 지정된 진천군에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 중인 한화큐셀 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태양광기술센터 등의 연구시설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인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들어섰다. 더욱이 태양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가 도심지 상가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경찰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청주시에 등록된 승용차 대수는 2018년 33만대에서 2022년 38만대로 급격히 증가했다. 차량 증가율 대비 단순 주차장 조성만으로는 주차난 해결에 한계를 나타냈다. 시는 민·관·경이 함께 주차문제 대책을 발굴하고, 상호 협의를 통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거버넌스 운영 방안을 내놨다. 주차 민원 다발 지역인 동남지구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상가번영회, 시의원, 경찰,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주차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거버넌스에서 협의된 의견은 관련 기관 및 부서에서 관련법, 실행가능성, 효과성을 검토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거버넌스 운영과 함께 15억 원을 들여 권역별 주차장 확대조성, 골목길 담장허물기 사업, 공유주차장 확대 및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는 최우선 시정목표인 소통·공감과도 부합한다”며 “모두가 공감하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에 나선다. 지원 분야는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개 분야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최저임금 일정비율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총 13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억 2천만 원을 기술개발, 연구개발(R&D),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지원한다.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은 인증 사회적기업에 사업주 부담분 4대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3월 말 선정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자립기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39개 기업 인건비 지원, 23개 기업 사업개발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2년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아파트에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증서와 동판을 전달했다.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계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에서 도입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임대주택을 제외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단지 규모별(15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로 구분해 진행됐다.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아파트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미싱동아리 마스크 기부, 층간소음 등 이웃 간 분쟁 해결 시스템 도입, 자동차 바퀴 공기주입기 설치, 생활공구 무료대여 등을 실시했다. 이 아파트는 2021년 환경부의 ‘탄소중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입주자 간 갈등 없는 공동주택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주택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에서 공동주택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정북동 토성에서 ‘정북동토성 정월대보름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는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 부럼 깨물기, 활쏘기 체험과 태권도시범단, 국악·풍물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역사회 화합과 청주시 발전을 기원하는 대형 창작연 날리기 시현에 이어 각자의 꿈을 담아 가오리연을 하늘로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연은 무료로 제공한다.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은 우리 민족이 즐겼던 민속놀이 중 하나로서 정초가 되면 연날리기와 쥐불놀이, 부럼 깨물기, 달집 태우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한해의 액을 보내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과 이 지역의 귀한 문화재인 정북동토성의 의미를 알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1월 31일 제15대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회장에 충주 출신 곽애자(62세)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회장은 2008년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한국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회장과 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2월 28일까지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며, 특히 농촌여성의 지위·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회원규모는 124개회 5,277명이다. 곽애자 신임회장은“농촌의 여성지도자로서 우리의 농업·농촌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혁신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주도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