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협의회 지난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음식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를 철저히 해 전후세대인 아이들과 군민에게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6.25 전쟁 당시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쑥버무리, 삶은 감자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지금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6.25 전쟁 당시의 사진도 전시돼 시식회를 찾은 군민들은 당시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협의회 홍순철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역사를 다시 상기시키며 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회장은“전쟁 음식을 시식해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산업장려관에서 열린 ‘샐러드 채소 도민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 창업기업이 스마트팜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하며 향후 3차례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의 고유한 색채를 담은 축제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드러냈다. 조 시장은 19일 현안업무회의에서 “다이브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질서정연하면서도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마음껏 누리는 분위기가 인상깊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특히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젊은 청년들의 활발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지역 전체에 큰 활기가 됐다”라며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마음 속 감흥과 열기가 식기 전에 신속하게 평가를 진행하고 다음해의 계획을 정리해야 한다”라며 “올해 보여준 강점들을 잘 다듬어 더욱 멋진 축제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과 관련해 “온라인 서명을 통해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살미면 및 종민동 일대 생태자연도 등급 하향조정 소식에 “행정의 영역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처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보여준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충주관광이 원만하게 진행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18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충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에 추산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은 첫날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한 축하공연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주제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둘째, 셋째 날에 펼쳐진 락&힙합페스티벌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추억에 빠지는 시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축제는‘충주로 다이브(DIVE)! 감성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몰입감이 높은 프로그램과 더불어 무드 조명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목재부스와 캐릭터 유등 및 열기구 전시로 전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감성 포인트를 강화했다. 감성 포인트존은 축제장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전 세대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또한, 바비큐존과 푸드트럭존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돼 즐길거리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7일 오가닉 테마파크에서 열린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반주현 괴산부군수, 괴산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푸드테크 기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비건 음식 시식, 비건 쿠킹클래스, 공예 체험, 푸드테크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비건 제품을 시식해보는 체험 시식행사에는 뜨란, 버틀 등 7개 푸드테크 기업이 참가했으며, 소스, 음료, 스낵, 샐러드, 대체육을 이용한 음식을 선보였다. 비건 쿠킹클래스에는 56명이 참여해 파리 르꼬르동블루 출신 하지희 쉐프와 함께 콩 단백질 대체육을 이용한 ‘토마토 살사를 넣은 타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발굴’을 주제로 푸드테크 포럼이 열렸다. 한재흠(주) 정식품 수석연구원의 ‘콩 가공식품 개발 사례 및 사업회’, 이향재 월간비전 대표의 ‘국내·외 비건 산업 동향 및 전망’,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의 ‘탄소중립과 윤리적인 밥상 문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생거진천수박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진천군이 지원한 ‘2023년 생거진천 수박축제’가 17일 진천 농다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대표 우수 농산물인 수박 홍보와 작목회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수박 전시회가 열렸으며 작목회원들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돼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수박 무료 시식과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박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진천에서 생산하는 수박의 당도가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라며 “싸게 구입한 수박을 저녁 식사 때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송기섭 군수는 “농자잿값 상승, 열악한 재배환경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인정하는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어느 곳보다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생거진천 꿀수박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16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상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2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상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문화공연의 관람기회를 제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힘차게! 시니어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국악예술단 소리뫼의 ‘울엄마’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90분의 공연시간 내내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범석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상당시니어클럽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철 날씨에 안전하고 무탈하게 일자리사업을 수행해주시기 바라며, 민선8기 청주시는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평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이란 주제를 놓고 객관식, 주관식 퀴즈로 출제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렴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KBS의 ‘도전 골든벨’ 형식을 빌려 팀과 개인으로 나눠 서바이벌 퀴즈로 최후까지 남은 1인과 가장 많은 문제를 맞춘 팀이 각각 우승하는 것으로, 그간 당면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모처럼 업무를 떠나 청렴이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웃음과 함성이 가득한 현장에서는 열띤 경합이 펼쳐졌으며 특히 최종 골든벨 문제를 조병옥 군수가 직접 출제해 공직자와 소통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뚫고 퀴즈대회 최후 1인으로는, 시설관리사업소 이민섭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2등에는 2030전략실 여가영 주무관, 3등(2명)은 세정과 문지연 주무관과 생극면 구다예 주무관 등 총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에서는 오는 6월 18일까지 반딧불이 축제를 한다. 이 축제는 동이면 석탄1리 마을 주민들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5~6월경 활동하는 운문산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이 보존된 이 지역은(안내면 장계리부터 안남면 연주리까지 대청호 물길 21km의 구간) 2021년 5월 27일에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2022년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안터마을에 애반딧불이 유충(2,000마리)과 다슬기를 방사하고, 주변 식생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사)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생태여행 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해 5월 지역 주민 주도의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해설사와 대청호 마을 길 걷기, 작은 음악회, 반딧불이 만나기 순서로 진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정지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MZ 공무원과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시는 15일 흥덕구 운천신봉동의 한 식당에서 ‘2023. 청주시 소통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진행됐다. 소통 서포터즈 참여자들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과 고민거리부터 공직 선배에게 궁금한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허심탄회한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 시장 또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직 선배, 인생 선배로서 그간 경험해 온 지혜로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시에 MZ세대 공무원이 58%가 넘는다”라면서, “조직 내의 기성세대와 MZ세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제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소통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올해는 직급,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평균나이 31.2세 11명의 직원이 참여해 소통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시는 소통 서포터즈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의견을 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개최하던‘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길놀이 퍼레이드, 법주사-팔상전 탑돌이,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속리산 잔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는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지는 행사로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려 초여름밤의 뜨거워진 관광객들의 열기를 불꽃놀이 등으로 파티의 흥을 한층 더 높여 줬다. 특히, 600여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함께 화려하게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조정경기장 및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특히,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할 ‘락&뮤직 페스티벌’과 ‘힙합 페스티벌’을 축제 2일 차와 3일 차에 진행할 계획이다. 축제 2일차의 ‘락페스티벌’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10CM와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인디밴드 스토리셀러와 아톰뮤직하트 등이 출연한다. 또한, ‘뮤직페스티벌’에는 다비치, 울랄라세션, 경서예지 및 티엔젤의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3일차의 ‘힙합페스티벌’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인 로꼬, 그레이, 우원재, 쿠기가 진정성 담긴 가사의 곡을 독보적이고 강렬한 음색으로 노래해 MZ세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1일차와 2일차에 펼쳐지는 드론쇼는 충주의 특색을 담은 이미지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축제 기간 동안에 미디어워터스크린으로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개최 전에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해 축제장의 안전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했으며,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와 제천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3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특별전’에 참가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등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행사로, 글로컬 한방천연물기업 수출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50여개 지역 바이오기업과 지원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참가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지역 내 우수 한방제품을 전시하고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홍보했다. 아울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및‘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관련한 홍보물을 전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박람회 참가해 제천 한방기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한방천연물 산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특히 국제행사 승인 중인 2025제천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현재 정책성 등급조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7월 중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최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3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한 열흘, 문화도시 청주의 6월은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으로 기록됐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립예술단이 함께 주관한 ‘2023 기록문화주간’이 11일,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참여 시민 3만여 명, 음악으로 또 사진으로 재조명한 청주의 문화원형 200여건, 함께한 청년‧문화예술단체 27곳. 공연과 전시부터 체험과 마켓까지 문화제조창은 기록문화의 즐거움으로 채워졌고, 시민들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의 품격을 만끽했다. 특히, 청주시립예술단과 협업해 2일~4일 저녁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피크닉 콘서트’의 호응이 뜨거웠다. 매일 공연시작보다 훨씬 이른 시간부터 저마다 도시락과 돗자리를 챙겨 콘서트 장을 찾은 시민들은 제목 그대로 푸르른 잔디가 펼쳐진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초여름의 피크닉을 즐겼고, 해질 무렵 막을 올린 공연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일 때까지 90분간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함께했다. 무엇보다 가로수길부터 미호강, 대청호, 상당산성 등 청주의 풍경이 담긴 합창곡부터 청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협연과 세계적인 현대음악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백운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효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효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평소 기량을 연마한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6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문화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우리지역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