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20일 2일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9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을 배워 현재 추진 중인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미래 농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방문해 3개 권역(도심,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을 둘러보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정원을 통해 삶의 질을 증대할 수 있는 체험형 정원박람회로 열렸으며, 조기에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는 일본이나 유럽식 정원 설계 방식을 벗어나 우리 정서에 맞게 창조한 정원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일에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를 방문해 치유농업주제관, 치유농업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괴산 미래 농업의 방향을 구상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주관으로 19일 증평군 노인지회에서‘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은빛누리브라스밴드·국악공연·청실홍실 하모니카 공연의 즐거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은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고 헌신한 모범노인 1명(△우창수)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전수, 이웃과 사회에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 4명(△서기덕 △지영전 △연재완 △이상익)에게는 증평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재영 군수는 격려사에서“군민중심의 맞춤형 복지도시를 목표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어르신들이 손자와 손잡고 거리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르신 안심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는 1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유재목 충북도의원, 이병우 부의장 및 군의원, 유동빈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 옥천읍 노인회장 및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스포츠 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 씨엠푸드 대표 이종관님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도지사 표창 1명, 군수 표창 2명, 군의회 의장 표창 2명, 대한노인회 도연합회장 표창 2명,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표창 5명 등 총 12명의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효자, 효부 및 모범경로당에 표창이 수여됐다.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옥천읍분회에서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가곡, 밸리댄스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도 초청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 대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음악회는 소백산터사랑 풍물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 이어 1년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연습한 5개 공연과 1개 전시 활동으로 꾸며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노래 경연 콩쿠르 대회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총 14팀이 참석하여 팀마다 각양각색의 노래와 댄스 실력을 뽐냈고 주민들의 호응이 더해져 즐거움이 배가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8월 사인암 계곡에서 음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집중호우에 따라 연기되어 가을에 개최하게 됐다.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18일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칠성면 경로잔치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칠성면 그라운드골프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칠성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장한어버이로 태성마을 김이진 씨(68세, 남), 효행자로 사평마을 이석준 씨(78세, 남), 모범군민으로 사평마을 경종호 씨(66세, 남), 둔율마을 박종훈 씨(50세, 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갈읍마을 손동찬 씨(78세, 남), 율곡마을 임숙영 씨(76세 남)에게 면민화합 및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으며, 도정마을 이석록 씨(74세, 남), 둔율마을 김인남 씨(80세, 남)는 모범노인에 대한 국회의원표창을 받았다. 식전 행사로 칠성초등학교 댄스팀 및 칠성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줌바댄스와 난타 공연 등이 이어졌고 식후 행사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풍물팀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10월 17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새마을가족 180여명과 함께 물·사람·자연이 함께하는 한방치유숲길 걷기대회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환경정화활동과 걷기대회에도 함께 참여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을 받아 제천시 새마을회가 주관하여 올해로 12년째 지속 추진 중인 본 행사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의림지 일원에서 걷기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김창규 시장은 “걷기 좋은 명품 숲길로 선정된 한방치유숲길 걷기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시민적 환경 공동체 운동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연 회장은“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한방치유숲길 걷기대회를 통해 자연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동성고등학교는 16일, ‘창조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꿈길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꿈길 릴레이 특강'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한 토론 중심의 강연으로 동성고등학교가 운영하는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교직원과 1학년 전교생들이 참석한 특강에서 유년시절부터 과기부장관을 거쳐, 현재 충청북도지사가 되기까지의 김영환 지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 지사는 “인생의 성공은 많은 고민과 결핍에서 나온다”며 학생들에게 큰 꿈을 키워갈 영감을 주었다. 이어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동성고 삼행시, 취미생활, 학생들을 만난 소감 같은 여러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며 격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생에 많은 결핍과 난관이 있고, 이것은 결국 우리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점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와 베트남 빈푹성이 16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레 주이 타잉 빈푹성 인민위원장 등 5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 자매결연 10주년과 우호교류 1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화전자, 파워로직스를 포함하여 베트남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도내 기업도 참가하여 양 지역 간 교류ㆍ협력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등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관계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양 지역의 협력관계는 지난 2008년 당시 빈푹성 쩐응옥아이 부성장이충북도를 방문하여 교류 의향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이후 콤바인 등 농기계 지원, 상호 방문 등 인적교류 등이 이어지다가 2013년 10월 베트남 빈푹성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이후 양 지역 소속 공무원 상호파견, 유기농 엑스포 등 행사 계기 빈푹성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기업인 파워로직스 베트남 법인이 빈푹성 세무국으로부터 상당 규모의 법인세 추징을 통보받아 애로를 겪을 당시, 충청북도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의림지와 의림지뜰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과 축하공연‘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으로 화려한 막을 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체험활동과 공연전시경연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어지는 가을에 힐링의 시간을 안겼다. 특히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를 소재로 한 미션투어인 △농경문화 런닝맨, 의림지의 가치와 지역의 역사를 재밌는 퀴즈쇼 형식으로 풀어낸 △농경문화 골든벨 등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이 직접 참여했었던 △의림지뜰 척사대회, △천년미소 떡 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으로 폭 넓은 호응을 끌었으며,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먹거리장터를 열어 볼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본 행사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내년에는 의림지의 농경사적 가치를 재조명 할 학술제도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새롭게 날다’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2023 옥천군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4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공연 15개, 전시 10개, 체험 14개 등 40여개 동아리 단체가 참여했다. 군민들과 함께한 ‘떡매치기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배움의 나눔’을 군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초대가수 및 팝페라 공연과 마술쇼, 버블쇼,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꼬물꼬물 공예놀이터, 미술공예, 도자기 소품꾸미기 등의 체험부스 운영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사진으로 마음 열기, 서양화 등의 전시부스 운영으로 주민들의 작품을 공유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은 경연대회로 개최되어 15개 공연 동아리 중에 ‘슈퍼스타밴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15개 공연팀 모두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을 발휘하여 관람하는 주민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4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많은 인파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속리산단풍가요제는 전국 단위 가요제로 매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친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연미(여 / 광주) 씨는‘물들어(BMK)’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아에이오우(박수아외2명/ 그룹 / 대전) 씨가, 은상은 김민서(여 / 청주) 씨가, 동상은 오정훈(남 / 서울), 홍희선(여 / 서울)씨가 수상하며 300 ~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을밤에 펼쳐지는 중부권 최고 높은 수준의 경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3,000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준비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함께 거미, 원슈타인, 김미진, 김 희, 노지훈, 정미애, 최 향, 김미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익어가는 가을밤 단풍가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려줬다. 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아동친화도시 제천시가 지난 14일 의림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2023년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동권리 워크숍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들의 참여권 증진을 위하여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및 아동관련 전문가, 참여기구 아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표창 및 체험부스(권리거울‧꽃, 무드등, 워터볼 만들기와 아동권리 퀴즈 및 스트리트 놀이터)가 마련됐으며, 아동권리 포토존 및 아동권리 홍보존도 운영됐다. 또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했던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는 ‘아동권리 원탁토론회’도 열려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천시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설성문화제가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고추 축제와 분리해 개최한 첫 번째 해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음성군 전통문화 예술 발전,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 ▲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이상래시조창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북토크콘서트 ▲상상대로음성전국가수왕선발대회 ▲실버가요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전통과 예술을 잇는 수준 높은 공연과 ▲동심편주 ▲동심일등 ▲음성을쌓아라 ▲까치판뒤집기 ▲고추장떡볶이나누기 등 군민참여행사 그리고 ▲전통혼례 ▲시화전 ▲명인명장기획전 ▲태극기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전시와 시연 행사가 어우러져 예년보다 내실 있고 알차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특히, 음성 민속예술한마당놀이에서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음성 민속 문화 조사보고서를 기초로 각골 줄다리기를 복원, 재현해 관람하는 어른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이 됐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는 전통을 알려주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42회 설성문화제가 설성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4일 토요일에는 세계문화공연과 글로벌페스티벌, BBS청소년 어울마당, 제40회 음성군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세계문화공연과 글로벌페스티벌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세계 문화의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세계문화공연에는 중국기예단, 러시아전통민속공연, 브라스밴드, 남미삼바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7시에 진행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외국인들이 화려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와 함께 민해경 등 유명 가수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다양한 경품, 전쟁음식체험, 무기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15일에는 전통혼례와 고추장떡볶이 나누기이벤트, 집터다지기, 음성민속예술한마당 놀이,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가 개최된다. 염계달 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이신 신영희 선생과 전임삼, 채수정 교수가 출연해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12~15까지 4일간 열린 신명나는 국악과 달콤한 와인의 향연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과 서양 대표 술인 ‘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이뤄진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지난 12일 오전 숭모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의 흥과 정겨움이 가을하늘을 물들이며 나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며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함께 열린 대한민국 와인축제도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포도로 만들어져 향긋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국악기 제작 및 농악 연주 체험 △다도시연 체험 △와인족욕 △뱅쇼 만들기 △와인가방 만들기 △와인 잔 꾸미기 등 국악과 와인을 소재로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도전 국악골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