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5일 송학면 사회인야구장 주변 이면도로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여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처 손길이 미치지 못 한 관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등 오염원을 수거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제천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매년 새봄맞이 대청소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대청소를 통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배 회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이면도로 곳곳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싹 거둬내 마음이 후련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대청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새마을 주관으로 국토 대청소를 실시하고, 김장·연탄나누기, 집수리·급식봉사, 교통문화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총 12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봉사로 나를 알아가기 ▲자원봉사자의 소통과 리더십 ▲기후 위기 대응 교육 ▲건강한 자원봉사 생활을 위한 건강 체조 ▲일손이음 및 사랑의 밥차 현장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음을 열고 희망을 나누는 삶’을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소양을 형성하며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50여 명은 모든 교육과정 수료 후 자원봉사 단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14기 자원봉사대학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를 이끄는 핵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시식회에서는 하루에 200인분의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됐고, 그와 곁들일 수 있는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들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숨포크, 미소찬, 포크빌, 도뜰, 인삼포크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목살)을 2kg당 2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구매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삼삼노래방’도 운영했다. 노래 점수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해 삼겹살거리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스몰비어페스티벌’, ‘레트로마켓 삼삼광장’, ‘인생네컷’ 등을 상시 운영해 MZ세대 관광객들의 뜨거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 매곡면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지난 1일 매곡면애국지사숭모회 주관으로 매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행사는 독립운동 애국지사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민족단결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족, 숭모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추앙제례행사에는 매곡초등학교 앞 3.1독립운동기념비 앞에서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유족대표 등이 차례로 헌작, 합동 묵념을 올렸다. 2부 매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독립선언서, 3.1독립운동 숭모비문 낭독과 3.1절 노래,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민족자존의 기치를 높였던 이 지역 출신 애국지사들의 위업을 기렸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제7기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13명과 실무협의체 위원 1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대표협의체 민간 위원장에는 구왕회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장(보은문화원장), 부위원장에 우병기 보은신용협동조합이사장이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변경·평가에 관한 사항과 지역사회보장 조사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 보장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하게 된다. 구왕회 민간위원장은“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하신 신규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늘 지역 복지에 애정을 가지고 더 열정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복지제도의 정착 및 거시적 안목을 갖고 우리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울타리 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에 생기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2024년 제13기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3기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은 공개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최종 13명이 선발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기구로 제13기 위원들은 2024년 12월31일까지 1년간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시와 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개최 및 타지역 참여기구 교류 활동, 제천시 청소년 권리·인권, 정책반영 모니터링 및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제천시 정책에 함께 참여하고 청소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정책개발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감곡농협은 28일 감곡농협 경제사업부에서 군수,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음성군은 감곡농협을 2024년도 보조사업자로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전담인력 1명 배치 도시 및 관내 구직자로 영농작업반을 편성하고, 지역 구인 농가와의 인력 중개를 알선한다. 아울러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구인·구직을 위해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도시 구직자와 농촌 구인 농가를 연결해 농촌 인력 수급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70백만원의 사업비로 전담 인력 인건비, 홍보비, 교육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및 여성화 현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인력난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최근 제천시가 철도를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상품을 유치하면서 철도 여행 최적지로 재도약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4일, 3년 만에 운행이 재개된 코레일관광개발의 고품격 호텔식 관광열차인 『해랑』동부권 여행코스에 제천시가 포함되면서 중부내륙 철도여행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관광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25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이 있는 주말』캠페인으로 160명의 서울지역 기차 여행객이 제천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비룡담 저수지 한방 치유숲길, 아열대 스마트 농장,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을 방문하여 제천의 아름다운 설경을 즐겼다. 과거 주요 철도노선의 환승역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제천역은 최근 여행사와 관광객에게 여행하기 좋은 지역으로 다시 각광 받고 있다. 서울역까지 연결된 KTX-이음 노선으로 수도권과의 심리적 거리감이 대폭 줄었으며, 수도권 1시간 대라는 적당한 운행시간, 차 없이 여행 가능한 '제천 관광택시', '제천 시티투어' 등 연계 관광 마케팅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맛집 마케팅도 주된 관광객 방문 요인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소이면 충도저수지 주변에 가족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소이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음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2024년도 제1회 심의를 통해 ‘가족캠핑장 조성사업’을 소이면 지역균형 발전 사업으로 선정하는 안건을 원안 가결시켰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소이면 소재 충도저수지 주변 19만9899여㎡ 군유지를 개발한다. 군은 이 계획에 반려동물과 함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요 콘셉트로 하는 ‘애니포레 캠핑장’을 중심으로 이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유아 숲 체험장과 가로수길, 수려한 미관을 자랑하는 충도저수지의 지리적 자원을 활용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760m 연장의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시작으로 면적 3만2000㎡의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군비 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유아 숲 체험원, 가로수길을 조성해 연계 관광사업을 확대하고, 24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충도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정북토성 정월대보름 행사가 청주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과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공연과 함께 연날리기, 부럼깨물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에게 연을 나눠주며 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날이 어두워진 뒤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적어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가 이어지며 행사는 마무리됐다. 정월대보름이 한해의 액을 보내고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습인 만큼, 이날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원하는 바를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직원과 산불감시요원 60여명을 투입해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추진한 결과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대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에서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 관계자를 시상함으로써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만든 상이다.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한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가 축제를 심사하고 지원하는 것과 달리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시민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으로 지역축제를 선정하고 있어 이번 대상의 의미가 더 크다. 시상은 지난 22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셜홀에서 개최됐다. 반세기 역사를 훌쩍 넘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녕을 빌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보은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일원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 주관으로 열린 2024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적십자 회원, 군민 등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 2부 전통민속놀이인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발전시키고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윷놀이 대회에는 1팀 6명으로 총 76개팀 456명이 출전하는 등 윷놀이 대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많은 팀이 참가해 A조와 B조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각 조 우승팀인 A조 보은군보건소팀 B조 보은읍 이장협의회팀에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특히, 대한적십자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는 경쟁보다 화합에 초점을 맞춰 군민 모두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준비한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3일간 충청, 차돌, 공립아이사랑, 사임당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졸업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 군수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란 어린이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항상 웃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증평군은 지역 내 아동들의 돌봄 공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민선 6기 공약1호를 『함께하는 행복돌봄』정하고 아이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지역을 만들고자 증평형 365 아동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군의 아동돌봄 지역 특성화 추진으로 누구나(Anyone), 언제든(Anytime), 어디든(Anywhere) 돌봄이 가능한 도시, 지역사회와 함께 키워 아이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도시로 지속적인 출생율 및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88주기 단재 신채호 선생 추모식이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21일 단재 영당에서 거행됐다. 2월 21일 선생의 순국일을 맞아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에서주관한 이번 추모식은 선생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한점 부끄럼없이 뜨겁게 살았던 선생의 위대한 일생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선생의 유족 등 각계인사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보고, 헌사, 추모사, 추모공연에 이어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역사의식을 식민사관에서 민족사관으로 바로잡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어렵고 힘든 식민시대에 부족한 고증과 자료속에서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한 단재 정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단재 선생의 숭고한 정신과 드높은 기개를 이어 충북의 정신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재 신채호 선생은 1880년 대전에서 출생후 고령신씨 집성촌인 청주시 낭성면에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단양군연합회는 지난 20일 갑진년 단양군 풍년을 기원하는 ‘제16회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 농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담삼봉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천지신명께 제를 올렸다. 특히 지난해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 올해 풍년의 기원하는 마음이 더욱 간절했다.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호우피해 등의 이상기후로 사과 등 과수 작목이 금값으로 올라가고 가을철 수확 직전 우박이 떨어져 피해를 입는 등 농가들이 울상을 짓는 일이 많았다. 손태호 연합회장은 “지난해 농업재해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 었다”며 “올해 풍년기원제로 단양군 농업인 모두가 무탈하게 농사를 지어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