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 2층에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총 면적 500㎡ 규모로 빈점포 22개를 활용하여 총 10개의 스크린이 운영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상호명: 마실스크린파크골프 제천중앙점)의 시작을 축하해 주었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파크골프는 제천시에만 32개의 파크골프 클럽이 있고, 1,7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요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를 전통시장과 연계시키게 됐다.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상권의 거점 장소로 거듭나 상권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괴산군에 8번째로 개소하는 임대사업소로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3,000㎡, 연면적 832.8㎡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0종, 80여 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날 (주)현우건설이 2백만 원, ㈜고려이엔티가 1백만 원, ㈜이연이앤씨가 1백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추가로 청안면 읍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 온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안보 플랜티움’이 첫 삽을 떴다. 충주시는 28일 충주시장, 충주시의회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수안보면 온천리 일대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5,313.33㎡)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숙박객실(20실), 사우나, 야외온천장, 테라피존, 식당, 스마트팜,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27일 옥천읍 가화리에서 옥천군 공공급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충북도청 관계자,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생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과 내부 시설 관람이 있었다.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637.37㎡ 규모로 지난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사무실, 저온 저장시설, 물류 피킹장 등을 갖췄다. 군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한 먹거리 계획 실현 및 공공(학교)급식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급식 관계자(교육지원청, 급식 관련 업체) 간담회,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 옥천군, 학교 영양(교)사 TF 운영, 생산자 간담회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러한 사전 준비를 거쳐 군은 지난 3월부터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는 지역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축산물을 포함한 330여 품목을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는 단순히 식재료 공급 역할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일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 김치,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괴산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전국에서 찾아온 17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첫째 날 ‘빨간맛운동회’가 열렸으며, 개막식에 이어 축하콘서트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꽃양귀비와 백일홍이 활짝 피며 장관을 이룬 동진천변에는 꽃을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는 방문객으로 가득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로 가득한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2일 차에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에 1,200여 명이 참가해 산책을 즐기며 봄꽃을 만끽했으며, 괴산의 청년들이 준비한 ‘괴산청년페스타’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빨간맛 컬러런’에서는 430여 명이 참가해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며 추억을 남겼으며, ‘빨간맛치어리더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한마당 ‘제17회 보은군 청소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연말에 열리던 것을 5월에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보은군 청소년 축제의 청소년 경연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 ‘노래하는 농부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청소년헌장 낭독, 개회사, 축사,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모범청소년으로 보은고등학교 김정환(3학년), 보은여자고등학교 배은채(3학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최원재(2학년), 보은중학교 김효준(3학년), 보은여자중학교 최서율(3학년), 보덕중학교 김가영(3학년), 회인중학교 윤아영(3학년), 관기초등학교 김석민(5학년), 내북초등학교 강도영(5학년), 동광초등학교 김지우(5학년), 보은삼산초등학교 박지민(6학년), 세중초등학교 김지한(5학년), 속리초등학교 조연우(6학년), 수한초등학교 최시엘(5학년), 종곡초등학교 김민성(5학년), 회인초등학교 윤은비(5학년),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현주 등 총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2024 속리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치유와 힐링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숲속 버스킹 등을 통한 힐링을 선물했다. 첫날은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함께 천왕봉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가 이어졌다. 행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던 읍·면 풍물단들도 모두 참가해 보은군의 번영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번 영신행차 어가에는 군내 6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의 부모를 초청해 저출산 시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구경시장 상인회는 6월 9일까지 구경시장 구경당 2층 고객센터에서 ‘섬유, 어느 멋진날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고 더 209갤러리에서 기획했으며 대구의 섬유미술 유명 작가 4인의 다양한 작품을 디지털 프린터, 실크 스크린, 천연염색 등 총 17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섬유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수평과 수직관계 등 다양한 시리즈로 작품을 만드는 계명대학교 공예디자인과 명예교수 설희야 작가, 그림으로 삶을 표현하는 더209갤러리 관장 류말지 작가, 자연의 한 폭을 섬유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전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류미지 작가, 자연의 재료로 천연염색 사업장을 운영하는 아우라 대표 황미숙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된 스카프, 넥타이, 양산, 머그컵, 가방 등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문화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계획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명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5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 가족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2024년 옥천군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육가족 한마음행사는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에서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1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재원 아동·부모 및 보육 교직원 등 700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10시, 11시 30분 2회에 걸쳐 어린이 뮤지컬 ‘강아지 똥’이 공연됐다. ‘강아지 똥’은 더럽다고 무시당하며,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고 생각하던 강아지 똥이 결국에는 민들레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다양한 전래동요와 함께 선보이며 아이들에게 세상 모든 존재의 쓸모와 사랑, 나눔의 가치를 전달했다. 황규철 군수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맘껏 상상력을 키우고, 존재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여건 개선과 아이가 행복한 양육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결혼이민자 수준에 맞춘 한국어교실 운영과 행정 절차, 의료 서비스, 교육 기관 이용 등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초기 정착단계에서 겪는 의사소통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사회·경제적 참여를 돕기 위한 조리사, 바리스타,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요양보호사 교육, 정리수납전문가반 5개 과정의 자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료 등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문화가족 10가구에 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국 방문을 지원한다. 한편, 가족 간 유대강화를 통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6개 도시 출향 군민 160여 명을 초청해 제40회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한 ‘출향군민 고향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 친구, 아름다운 추억 등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출향군민의 애향심을 높이며, 지역발전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구리, 울산, 청주, 대전, 대구향우회의 회원들은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이 시작되는 24일 단양에 도착해 내 고향 단양의 꽃내음이 가득한 도담정원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경시장,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돌아보며 고향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둘째 날은 장회나루에서 충주호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 등 단양의 절경을 돌며 고향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고향의 선배님들을 모시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단양에 머무시는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 단양을 마음 깊이 새기고 멀리서나마 단양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출향 군민들께 감사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40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뤘다. 군은 축제 1일 차를 맞아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행사장마다 축제 분위기를 달궈주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단양홍보대사 김연경 배구선수, 가수 박구윤, 개그맨 조세호, 야구선수 이대호, 정근우, 개그맨 임하룡 등 수많은 인사가 무려 ‘40’이라는 특별한 회차를 맞은 축제를 축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드높였다. 먼저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와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가 23일 오전 소백산 연화봉에서 열렸다. 초헌관을 맡은 김문근 군수는 “소백산의 청명한 기운으로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고 축제가 풍요롭고 즐거운 행사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소백산 철쭉제 테마전시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철쭉과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여 주는 분재를 관람하는 사람들로 전시관은 인산인해를 이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은 23일 진천 군민회관에서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별 선수와 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도민 체전 성적 보고 △종목별 시상, 표창, 축사, 만찬 등이 이어졌으며 도민 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종목의 선수 22명을 선발해 우수 선수상을 전달했고, 전년 대비 성적이 월등히 상승한 5종목(바둑, 사격, 테니스, 궁도, 택견)에 대해서는 성취상을 수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역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민 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종합우승이라는 큰 목표까지 이루게 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며“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준 선수단과 체육계 관계자, 공직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전 종목에 325명의 선수가 출전한 진천군은 금 47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가졌다. 1만 번째 행운은 이천시니어클럽 어르신 중 한 분에게 돌아갔으며, 이날 환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이천시니어클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총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천을 방문하여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을 비롯해 청풍문화재단지 관람과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해주고 계신다”며, “역대 최다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더욱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거주지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적십자 단양부녀봉사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단양읍 중앙공원에서 50주년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적십자 봉사원과 지역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적십자 기본원칙 낭독, 표창 수여, 봉사원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뒤,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1974년부터 결성된 봉사회는 헌혈 봉사, 환경정화 활동, 노인복지시설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경로잔치, 적십자 희망 성금 전달, 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 등 지난 50년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이날 행사는 29명의 봉사회 회원이 매달 1만 원씩 납부한 회비를 모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경숙 회장은 “지역을 위해 결성한 단양부녀봉사회가 50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0년간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얼마 되지 않는 회비를 아끼고 아껴 오늘 같이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