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9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 우수회원 표창,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일면 김필자 회장, 강내면 정정애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황순재 회원 등 20명의 회원이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현도면 김옥희 회장과 가경복대동 백운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강서2동 전용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남이면 엄순옥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송읍 장덕녀 회장, 오근장동 조미연 회장이 수상했다. 유관기관 감사패는 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과 반정숙 도시농업관장, 오창농협 김영우 조합장과 NH농협 청주시지부 김기호 계장에게 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4플러스센터(구 증평인삼관광휴게소, 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오는 21일 ‘삼삼(蔘蔘)한 달빛마켓’ 야(夜)시장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삼문화타운(34플러스센터, 증평인삼문화센터)을 증평인삼 및 지역 먹거리(로컬푸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마켓은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밤의 감성을 더해 달빛마켓이라 명칭하고 증평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마켓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2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20개 부스, 증평군 소상공인 통큰프리마켓 17개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34플러스광장에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달빛마켓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을 제공하고 인삼막걸리 한잔을 시음할 수 있다. 34플러스센터는 올해 1월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舊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인삼문화타운이 증평인삼 문화체험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14일 준공식을 갖고 정식 개관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추진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건립은 안림동 1071번지 일대 부지 8,046㎡, 연면적 4,952㎡의 규모로 2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본관에 위치했던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사무실과 복지관 사무실이 동부분관으로 이전한다. 아울러 동부분관은 경로식당, 정보화실, 프로그램실, 강당, 건강증진실, 기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 욕구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건강증진실에 물리치료사를 배치하여 건강생활지원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으로 맞춤운동교실, 건강체조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건강증진실 및 스마트헬스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일자리를 연계한 ‘더드림카페’와 저소득 어르신의 급식제공을 위한 ‘경로식당’과 당구장·탁구장·장기바둑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부부지역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3개 시군(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의 농업발전을 위한 교류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송학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하여 3개 시군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장 및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정보 교류 토론시간과 단합을 위한 족구대회를 가졌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단합대회는 2008년을 시작으로 3개 시군에서 윤번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3개 시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막식에서 제천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김성영 회장은 “충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농업경영인들의 영농활동으로 지친 심신을 이번 단합대회로 재충전하고 회원 간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업 인구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 농업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농업의 뿌리이며 미래와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후계농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12일 매포읍 삼곡1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제12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나눔마을 사업은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재능으로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 세대·이웃 간 소통과 정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성식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하태수 성신양회 단양공장장, 심용석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장,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호우 피해로 지저분해진 마을에 벽화 그리기 △한일시멘트 황소봉사회 농기계 수리 봉사 △교통약자를 위한 쉼터 벤치 설치 △탸양광 벽부등 설치 △건강 나눔 한방진료 △자원봉사 나눔터 등 총 14회에 걸쳐 봉사하며 행복한 마을 변화의 물결이 됐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보은동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9회 보은동학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보은문화예술회관,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효시이자, 마지막 불꽃을 피워낸 보은동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4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1주년을 맞이한 보은 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보은동학 기념유적 및 사적지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동학 학술 세미나가 개최돼 보은동학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며, ‘하늘 아래 평등 – 맞절’을 주제로 박청용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난계국악단과 소리꾼 남상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동학의 얼을 우리 가락인 국악으로 선사한다. 이외에도 뱃들공원 일원에는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태양, 희망의 햇살이 쏟아지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대학 동문들이 모여 기수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웃음으로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총 679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이기란 회장은 “자원봉사대학 연합워크숍을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화합되길 바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 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에 조성된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국수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원래 국수 판매가격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은 13곳으로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 지정돼 있다. 최근 들어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사람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소비는 바로 ‘식비’다. 이에 군은 국수 먹는 날 지정으로 국수거리 내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업소 홍보는 물론 국수거리와 서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3개소의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9일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2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영화관람 등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청소년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와 청소년들은 서로 영화감상평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에 격차를 좁혀나갔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는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군수와 청소년들간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지인 위원장은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시간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만큼 열심히 학생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영화관람의 시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으며, 주도적인 활동 및 욕구에 맞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통합 수료식이 최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클럽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수료생 60명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그간의 여정을 공감하며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생들은 임원 선출에 이어 현재 제천파크골프협회 가입 순번을 고려한 의미를 담은 삼삼클럽(회장 민순홍)으로 클럽명을 정하는 등 향후 더욱 친목을 다지며 왕성한 생활스포츠 클럽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4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5월 16일에 2기 입문자과정을 통해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 등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신월임시파크골프장에서는 현장실습을 보조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흥미롭게 진행했다 한편,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파크골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2년도에는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도에는 3기에 걸친 86명의 수료생들이 명문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6일 현충일을 맞아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추념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행사가 열린 감우재는 6. 25전쟁 발발후 국군이 거둔 최초의 승전지로 국군과 국민들에게 사기를 드높인 매우 의미가 깊은 곳이다. 조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수많은 선열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 있었기 때문이며, 후손들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는 것은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감사의 표현과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렸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하며 행사가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영동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2명과 추념식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충혼탑에 울려 퍼졌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렸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하며 행사가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영동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2명과 추념식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충혼탑에 울려 퍼졌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은 관내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 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육군 제3105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및 상이군경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이후 그랜드컨벤션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범 보훈회원 대한 제천시장 표창과 오찬을 통해 보훈 가족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故 박이식 하사의 유족 박희락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호국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보훈공원에서 개최했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기관단체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희생하신 모든 영령에 대한 추모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예를 바치고, 평화통일의 염원과 괴산군의 발전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모든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4만여 군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화합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도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