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보은동학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9회 보은동학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동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보은문화예술회관,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의 효시이자, 마지막 불꽃을 피워낸 보은동학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4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31주년을 맞이한 보은 취회의 역사와 그 가치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보은동학 기념유적 및 사적지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동학 학술 세미나가 개최돼 보은동학을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며, ‘하늘 아래 평등 – 맞절’을 주제로 박청용 작가 초대전이 개최된다.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난계국악단과 소리꾼 남상일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동학의 얼을 우리 가락인 국악으로 선사한다. 이외에도 뱃들공원 일원에는 동학 사료 전시회, 동학 장승 깎기 체험, 민속 체험장, 청소년 동학 백일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대학총동문회 3주년 기념식 및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태양, 희망의 햇살이 쏟아지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눔의 뜨거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대학 동문들이 모여 기수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의 ‘웃음으로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 충전을 위한 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는 2021년도에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총 679명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이기란 회장은 “자원봉사대학 연합워크숍을 통해 총동문회가 더욱 화합되길 바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 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에 조성된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국수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원래 국수 판매가격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은 13곳으로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 지정돼 있다. 최근 들어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사람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소비는 바로 ‘식비’다. 이에 군은 국수 먹는 날 지정으로 국수거리 내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업소 홍보는 물론 국수거리와 서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3개소의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9일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2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영화관람 등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청소년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와 청소년들은 서로 영화감상평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에 격차를 좁혀나갔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는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군수와 청소년들간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지인 위원장은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시간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만큼 열심히 학생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영화관람의 시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으며, 주도적인 활동 및 욕구에 맞는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통합 수료식이 최근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클럽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문자과정 1기와 2기 수료생 60명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그간의 여정을 공감하며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수료식을 마치고 수료생들은 임원 선출에 이어 현재 제천파크골프협회 가입 순번을 고려한 의미를 담은 삼삼클럽(회장 민순홍)으로 클럽명을 정하는 등 향후 더욱 친목을 다지며 왕성한 생활스포츠 클럽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4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5월 16일에 2기 입문자과정을 통해 파크골프의 규칙과 스포츠 매너 등 기초 이론을 습득하고 신월임시파크골프장에서는 현장실습을 보조강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흥미롭게 진행했다 한편,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파크골프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022년도에는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3년도에는 3기에 걸친 86명의 수료생들이 명문파크골프클럽을 창단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6일 현충일을 맞아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추념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행사가 열린 감우재는 6. 25전쟁 발발후 국군이 거둔 최초의 승전지로 국군과 국민들에게 사기를 드높인 매우 의미가 깊은 곳이다. 조 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수많은 선열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헌신 있었기 때문이며, 후손들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는 것은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감사의 표현과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렸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하며 행사가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영동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2명과 추념식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충혼탑에 울려 퍼졌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소재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와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렸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하며 행사가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어 영동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32명과 추념식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충혼탑에 울려 퍼졌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충북지부 영동군지회 주관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은 관내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 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육군 제3105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및 상이군경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이후 그랜드컨벤션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범 보훈회원 대한 제천시장 표창과 오찬을 통해 보훈 가족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故 박이식 하사의 유족 박희락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 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호국보훈 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보훈공원에서 개최했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들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기관단체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가족 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희생하신 모든 영령에 대한 추모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예를 바치고, 평화통일의 염원과 괴산군의 발전을 다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모든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4만여 군민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화합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도내 최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관내 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데 한뜻을 모았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기관·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흘린 값진 피와 땀으로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일상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3,428위의 전몰군경 위패가 모셔져 있는 충혼탑의 존재 가치를 부각하고,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70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진천군이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진천군은 5일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수박’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출하 기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11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120ha 규모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8천t(130억 원)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엄선해 농협유통, 대형 할인점 등 전국 소비자에게 오는 7월 중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생거진천수박은 구릉지의 황토질 토양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아 당도가 높으며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고품질 수박 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조직위원회 현판식과 D-DAY 전광판 점등식을 갖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김국기 충청북도의원, 곽태열 충북도 국제관계대사 등이 참석하여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올해 1월 청주에서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한 후, 지난 5월 7일 2단계 조직 확대와 함께 엑스포 개최지인 영동으로 이전하여, 주관 대행사 선정과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등 엑스포 대회 개최를 차질 없이 진행중이다. 이번 엑스포의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현판식에서 "세계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K-국악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우리 국악의 미래가치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국악의 고장인 영동이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증평군 도안면 노암로 24)이 개관 5주년을 맞아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이철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활동상을 공유했다. 기념식에 앞서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김소월백일장 대학 및 일반부 수상자 4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권영이 아동문학가의 ‘맛있는 캠핑’이 제29회 소월문학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소월의 시를 노래하다 시를 낭송하다’를 주제로 소프라노 공해미 초청공연 및 시 낭송 행사도 펼쳐졌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철호 이사장님이 증평과 깊은 인연과 뜻을 모아 건립하신 소월문학기념관의 문학적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기념관은 소설가 겸 한의사로 유명한 (사)새한국문학회 경암 이철호 이사장이 사재 60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6월 5일 문을 열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이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 풍성한 문화공연과 축제를 연다. 먼저 21일 오후 7시 30분과 22일 오후 5시에는 증평문화회관에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공연단체 ‘오케스트라 상상’의 대표작 ‘한국의 명곡전 9 녹수청산(綠水靑山)’이 개최된다. ‘한국의 명곡전’은 2013년 창작된‘오케스트라 상상’의 대표적인 국악관현악으로, 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녹수청산을 주제로 증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는 박범훈 작곡의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新散調)’와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그리고 2000년대 이후 수작으로 꼽히는 김성국 작곡의 ‘춤추는 바다’, 김대성 작곡의 ‘청산’ 등이 선곡돼 웅장한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27일 오후 7시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가 증평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증평군과 제37보병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37사단 군악대를 중심으로 ‘전선을 간다’ 등 군가 메들리와 성악가 및 한별이합창단, 색소폰 협연 등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