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8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축제 이론 및 제1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 교육을 16회 진행했으며, 이달에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또한 이번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올해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신규 프로그램인 제1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참가자를 위해 해당 읍면에 직접 찾아가는 아카데미로 운영했다. 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정책 및 트랜드의 이해 △읍면별 찾아가는 아카데미 △음성품바축제 종합 분석 등이다. 특히 축제 전문가 강의와 방문 교육을 통한 대회 자문 등으로 축제 실무와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자생적으로 지역 주민의 축제 참여율을 높이는 내용을 강화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의 지역축제 관심을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제9기 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군민의 자발적인 축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가곡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가곡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고운골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고운골 아평쉼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제는 패러글라이딩 축하 비행, 고운골 난타 공연팀의 공연, 각종 이벤트 등 멋진 볼거리와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는 마을별로 구성된 4개 팀(갈대팀, 강변팀, 새밭팀, 용소팀)이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오전에는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대형 제기차기 등의 사전경기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돼지몰이 경기, 고무신 양궁, 고령 어르신들을 위한 낚시게임 등으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가 됐다. 체육대회 외에도 가곡면민이 참여하는 화합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가 당산 생각의 벙커 전면 개방에 나섰다. 도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박재주, 안지윤 도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5. 13:30 '당산, 생각의 벙커 ‘오래된 미로(迷路)’'를 주제로 벙커 개방식을 가졌다. 지난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들어 전시 지휘 통제소 및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당산 생각의 벙커’는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 연 면적 2,156㎡로 총 14개의 격실이 존재한다. 이중 규모가 큰 격실을 활용하여 ▲도민 영상자서전 아카이브인 ‘영상자서전의 방’, ▲당산 벙커의 오래된 침묵을 깨우는 ‘미로의 방’ ▲동굴에서 듣는 자연의 신비로운 소리 체험 ‘소리의 방’ ▲숨은 글씨 찾기와 벽면 드로잉을 할 수 있는 ‘동굴 드로잉 방’ ▲아름다운 꽃등으로 무수히 반짝이는 ‘꽃등의 방’ ▲공연과 휴식의 공간인 ‘휴식 광장의 방’ ▲그림자 뒤 관객 참여형 공간인 ‘그림자 실루엣 방’ 등 모두 7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의 사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15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화장품 기업의 수출진흥을 위한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번 엑스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며, 지난해에 이어 오송생명과학단지 식약처 맞은편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4만㎡의 야외 행사장에 주요 전시시설인 기업관, 비즈니스 관을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야외정원, 공연무대, 체험존, 편의시설 등이 잘 꾸며졌다. 기업관에서는 226개 부스에 참가한 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구매도 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관에서는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을 위한 바이어와의 1:1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수출 상담 성과를 높이고 지역홍보까지 아우르고자 해외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동시에 청남대 등 도내 명소를 둘러보는 ‘초청 바이어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들이 꾸미는 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신명나는 국악의 향연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전국풍물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국악의 흥과 정겨움이 가을하늘을 물들이며 닷새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가진 축제답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며 전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리 보는 엑스포, HIP한(韓) K-국악’을 컨셉으로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초전 역할을 했다. △국악(컬러) △풍악(공연) △풍류(경관) △풍미(먹거리) △치유(체험)를 전략으로 국악이 가질 수 있는 전통적 이미지를 타파하고 한층 더 젊은 축제로 발전했다는 평가이다. 디지털 문화기술을 입힌 트렌드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낙화놀이는 4천여명 군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거리퍼레이드 △세계민속음악축제 △K-뷰티 헤어쇼 △풍미라운지 △국악치유관 △건강체험관 등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12일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제13회 지역아동센터 희망오름 큰잔치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진행된 희망오름 큰잔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900여명이 목공예·포토존·전통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또 아동들의 그림 등 작품 1천여점이 전시도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안병권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격려했다. 한재희 연합회장은 참석한 내빈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책임감 있게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종사자들 및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아동들이 작품 전시회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가고 아동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와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7만명이 넘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초정행궁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세계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연출했다. 청주시는 차 없는 거리, 한글을 형상화한 비밀의문(축제장 게이트) 포토존, 야간 경관조명 등 초정행궁 일대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미와 더불어 현대적 감성을 더했다. 초정영천에 가을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클래식한 공간 ‘세종라운지’는 MZ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치유마을 앞 어린이전용 놀이공간인 ‘아해놀이터’는 어린이와 보호자들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축제 첫날 축하공연 무대에 선 트로트 가수 영기, 신성, 진해성을 보기 위해 5천여명이 운집했으며, 12일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세종대왕 어가행차’에는 1만5천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어가행렬과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초정치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오는 15일부터 의림지 입구 주차장 맞은편 일방통행 도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와 체험, 먹거리 장터 공간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 저녁 6시부터는 전문 전통농악대와 제천 두학 농악 보존회 농악대의 농경 퍼레이드와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레이저 쇼 등 주제공연과 MBC 충북 공개방송으로 최수호,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성민지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박달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 19일은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미식 콘서트,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인 줄타기,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서태훈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11일 보은읍 뱃들공원 내‘2024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10일간의 즐거움의 여정에 서막을 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은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이범로 노인회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둥 내·외빈 및 군민과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대추발전유공시상, 축하 영상 소개와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추산업발전유공 시상에는 대추연합회 이종우 수석부회장과 최원준 사무국장, 탄부황토대추작목반의 박수향 씨, 선진작목반의 경용수 씨, 노고작목반의 한권석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환영사에서 “열흘간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설레임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특별한 축제로 준비했으니 대추로 건강도 챙기고, 일상의 고됨을 잊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보은대추를 사랑해 주시고 늘 함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열기는 개막 축하공연에서 절정에 다다랐다. 축하공연에는 보은군 출신의 국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1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2024년 나래핀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2부 기념식, 3부 공연 및 가요제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샌드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축제를 만끽했다. 또 수어통역, 치매안심, 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시설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 전시된 장애인식 개선 작품을 포함한 다채로운 작품들은 복지관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물로 축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전달이 이어졌다. 3부는 공연과 가요제가 펼쳐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정찬연 관장은“앞으로도 나래핀 축제가 성숙한 복지 문화와 지역사회의 통합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영상자서전 1만 건 달성을 축하하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12일『충북영상자서전 야외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연회에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상영회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충청북도노인복지관과 시니어 유튜버가 찍은 20여 편의 작품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상영했고, “38년생 김한옥”을 제작한 채승훈 감독이“기억의 강”을 주제로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작은 공연을 겸한 상영회를 진행해 영상자서전의 주인공들을 무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청명한 가을 저녁, 청주 도심에서 이루어진 상영회이니만큼 주말을 맞아 청주 도심을 찾은 많은 가족과 젊은이들의 발길을 멈추고 감상했으며, 영상자서전의 의미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김영환 지사는 기념사에서 “도민을 찍은 영상 콘텐츠를 1만 건 이상 확보했다는 것은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것으로 우리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 도에서는 영상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도는 10일 오후 3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장, 수상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청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옥외광고대상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17개 작품, 창작광고물 디자인 부문에 92점, 어린이 그림 부문 186점 등 총 295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60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지난 1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창작광고물 모형 부문 대상으로 예인 대표 김윤 씨의 ‘새참’이 선정됐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한국교통대학교 이재민 학생이, 어린이 그림 부문 대상은 제천 장락초 장예은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박병현 도 건축문화과장은 “‘충청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은 옥외광고산업의 적극행정 추진 결과, 우수한 광고물을 발굴하는 소통의 장(場)으로써 광고물 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음성명작관에서 ‘2024년 제13회 음성군 사회복지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음성군의 지원으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인의 화합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의 활기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유공자 표창 및 윤리선언), 2부 강연(공감심리케어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를 주관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이건용 회장은 “오늘 행사가 사회복지인이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복지인이 되자”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하신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옥천군은 8일 동이농공단지에서 기반 시설의 준공을 알리고, 디자인 울타리(펜스)시공업체인 ㈜신화에서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이농공단지는 지역 기업들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동이면 적하리 일원 약 14만 4천㎡ 면적에 현재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988년 조성 후 36년이 지난 동이농공단지는 인도와 울타리 등의 노후로 미관을 해치고 있어 노후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옥천군은 2023년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착공해 인도를 재정비하고 디자인 울타리 설치, 울타리 사이에 유채꽃을 상징하는 노란색의 동이농공단지 안내판 및 유채꽃 모양 표지판을 설치해 농공단지 도로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도로에 설치된 디자인 울타리 시공업체인 ㈜신화의 정찬욱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입주기업의 도움으로 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된 데 깊은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황규철 옥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7일 오후 4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추석연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난해(약 28만명)에 버금가는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징검다리 연휴 기간동안 몰려 온 방문객들로 행사장은 연일 붐볐으며, 체험과 이벤트 등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새로운 시도들 또한 많은 각광을 받았다. 박람회의 시작을 알린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은 제천 한방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주 무대의 재배치는 박람회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고,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 미래(VISION 2.0) 전략 천연물산업 심포지엄과 유명 강사진들로 구성한 강연회는 매번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방천연물산업관은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공간을 위해 복층구조 설계로 비즈니스 미팅룸, 라운지, 스테이지를 조성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기업 MD와 제천 클러스터 기업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