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0월 30일, 성내3동 둔촌역전통시장 일대에서 ‘강동형 나눔가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 캠페인과 인증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있는 상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강동형 나눔가게’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2개 상점(보성갈비본점, 세진참기름)을 직접 방문해 ‘강동형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현판을 받은 ‘보성갈비본점’ 대표는 “덕향만리(德香萬里) 가훈을 본받아 외조부 때부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식사 한 끼를 나누는 일이지만 그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렇게 현장에서 응원받으니 더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진참기름 대표도 “지역 주민의 추천으로 시작된 나눔인데, 감사 인사를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구 관내 나눔가게는 현재(2025. 10월 기준) 총 156개소로, 올해에만 16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는 올해 전국 자치구 중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혁신 정책을 선도하는 ‘전국 1위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이번 평가의 4개 항목 11개 세부 지표 전반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먼저 구는 민선 8기 제1 구정 기조로 혁신을 내세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운영 ▲적극 행정 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 마련 등 조직 실무 전 과정에 혁신 문화를 내재화했다. 이어서 구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관악S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는 10월 30일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창신동 641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지하 5층~지상 3층, 연면적 7,921㎡ 규모로 176면의 주차 공간과 공공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을 갖췄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코인노래방, 춤연습실, 밴드실, 한옥 정서 체험 공간 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창의적인 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창신동, 숭인동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던 주차난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종로 곳곳의 활용 가능한 부지와 지하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폐막식’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엑스포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코엑스마곡에서 열린다“며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를 공식 선포했다. 비즈니스 엑스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진 구청장은 이 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보고 공을 들여 이번 행사 개최를 성사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은 물론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등 세계 경제인 3천여 명이 강서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이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도심을 잇는 6개의 지하철 노선, 최첨단 컨벤션·숙박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글로벌 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는 10월 30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NHN KCP와 ‘소상공인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HN KCP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앱 ‘비벗’ 내에 구로구 전용 플랫폼을 개설,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용 홍보영역 구축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역량 강화 △정보 교류 네트워킹 지원 등이며,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대학생 청년들과 소통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30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런치톡(Talk)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정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강서구와 폴리텍대학에 대해서 묻는 간단한 퀴즈풀이와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취미생활과 MBTI(성격유형 검사) 등 일상적인 대화부터 청년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24년째 강서에 거주 중이라는 한 학생이 구청장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묻자,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꼽았다. 그는 “김포공항 혁신지구와 마곡마이스(MICE)복합단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은 더 키우고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뿌듯했던 일을 묻는 질문에는 “주민을 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이은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역시 이건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까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도시 성북을 이야기한다.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1월 5일 1강은 고려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AI 기반 도시설계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도시에 적용하는 사례와 추세를 설명한다. 11월 12일 2강은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탐사한 임장 보고서를 함께 살펴보며 성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살펴본다. 11월 19일 3강은 서울시립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불조심 기간(10월 20일~12월 15일)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산불조심 기간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산불 대비 태세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 시행됐다. 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공고화를 핵심 방향으로 삼았다. 먼저 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발생 즉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공유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초동 대응체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을 위해 지난 10월 24일 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국유림관리소, 서울산림항공관리소, 마포소방서, 마포경찰서, 3537부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했으며, 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0월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민간제설기동반’ 발대식을 열고, 겨울철 제설 대책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민간제설기동반은 동별 관할 구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사업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조직이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보도나 이면도로, 상습 결빙지역 등 제설 취약지역에 신속히 출동해 제설·제빙 작업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230여 명의 기동반원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식과 운영계획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기동반원들은 선서문을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안전 수칙을 숙지해 실전 대응력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올해 민간제설기동반은 총 252명으로 구성돼 전년 대비 32명이 늘었으며, 제설 구간도 총 120개로 21개 구간이 확대됐다. 운영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도로 열선사업 확대 등 지난해보다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며, “민간과 행정이 협력하는 촘촘한 제설 체계로 겨울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3일 14시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속세와 증여세 트렌드 및 부동산 세금 전망'을 주제로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과 세법 개정에 대한 구민의 세금 이해도를 높이고 유용한 절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속과 증여를 포함한 주요 세목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무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상속세와 증여세의 주요 개정사항 및 핵심 내용 △부동산 보유 및 양도 시 유의할 세금 변화 △2025년도 정부 세정 정책방향에 따른 2026년도 세금 전망 및 절세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주민들 관심이 높은 상속세와 증여세 분야에 대해서는 각자의 세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통해 유용한 절세 방안을 안내했다. 또,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 만족도가 높았다고 구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협약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기존 ‘관악미래교육지구’에서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로 명칭을 변경하는 동시에, 자치구와 교육청 간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 의미와 범위를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악구-교육지원청 특색사업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지역 교육발전 기반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배움으로 꿈과 성장을 여는 관악교육협력특화지구’를 비전으로 삼고, 어린이∙청소년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전인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역의 사회·문화적 자원을 교육에 접목하여 관악구만의 특색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최우수 평가인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의 공공‧작은‧학교‧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5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고 포상한다.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는 도서관 운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유도서관은 창의적인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려 편안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해 왔다.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기획자, 작가 등과 협업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외 도서관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균형 잡힌 지식정보 체계와 포용적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일상 속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선유도서관은 공간 구성과 환경을 전면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AI(인공지능) 시대가 빠르게 오고 있는 만큼, 주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AI를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9일 마곡하늬공원에서 열린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실증 시연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옆에 있던 ㈜로보티즈AI 이선영 이사는 자율주행 로봇을 소개하며 “타 자치구에서도 자율주행 로봇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강서구가 타 지역보다 규모나 활용도 면에서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지난 17일부터 마곡하늬공원에 자율주행 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일상에 AI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게 목적이다. 이날 진 구청장은 공원 초입부터 로봇의 이동 경로를 따라 걸으며 실증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로봇서비스 이용 안내가 잘 돼 있는지, 자율주행 안전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자율주행 로봇서비스도 직접 시연했다. 진 구청장이 공원 내 벤치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해 로봇을 호출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자율주행 로봇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9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경로당 여가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노인회 마포지회(지회장 황한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관내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난타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이어졌다. 특히 각 경로당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져, 마포중앙도서관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0세 시대 기대수명보다 중요한 건 건강수명이라고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는데, 오늘 무대에 오르신 어르신들이야말로 건강수명을 늘려가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그동안 가정과 사회를 위해 잠시 접어두셨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시면서 행복을 추구하시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경로당 시설 개선과 여가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효도밥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2시 집무실에서 수의사, 시민단체 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 동물 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동물보호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그동안 꾸준하게 노력해 이제는 타 지자체를 선도하고, 중앙정부를 넘어서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 시민의 동물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정책 실현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 구축 등 동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비롯해 방역 등 야생동물과의 상생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오 시장은 “양질의 녹지 공간에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것에 서울시는 마음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동물 복지·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유기 동물 입양부터 사회화 교육까지 지원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