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일 강남대로 일대에서 3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한 강남대로 일대의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물청소차와 먼지흡입차 등 청소 장비를 총동원했다. 도로 및 보도는 물론, 가로쓰레기통과 버스정류장, 빗물받이, 화단 주변 등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다. 앞서 구는 3월 15일부터 3주간 ‘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지정하고 구 전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물청소차 23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친환경 노면청소기 6대 등 총 47대의 장비가 동원돼 겨울철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를 제거하고 공공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앞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강남 클린데이’로 지정해 ‘우리 동네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청소 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가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파크골프 전용 시설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구는 지난 1일 관내 반포천 부근(현충로 257, 동작역 2·5번 출구)에 자리한 ‘동작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개장식은 박일하 구청장 및 지역구 국회·시·구의원과 체육회,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일하 구청장은 그간의 파크골프 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동작구 파크골프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앞서 구는 파크골프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와 선호를 고려해 작년 10월 총면적 6,151㎡ 부지에 9홀(Par3 4개, Par4 4개, Par5 1개) 규모의 ‘동작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9홀임에도 비거리가 길게 나와 공 치기 좋은 구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철 잔디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개장(월요일 휴장)하며,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시간 4부제(1부당 정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 23일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성동구청장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바둑대회는 성동구 관내에 소재한 한국기원에서 주관 및 주최를 맡으며, 바둑실력 및 연령에 따라 8개 부문 320명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했다. 대국 진행 후 각 부문별 1위 ~ 공동 3위에게는 트로피 및 시상품, 5위~8위까지는 메달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됐다. 부대행사로는 유명 바둑기사인 이창호 9단의 팬 사인회, 프로기사들의 바둑지도, 행사장 내 포토월 등이 있어 바둑 꿈나무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 역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전국 어린이 바둑 저변의 확대에 마중물이 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일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개인 3명, 법인 2곳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성호님, 임학래님, 최현희님, 남대문새마을금고, ㈜희성앤에이치이다. ‘성실납세자’는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하여 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 중에 선정한다.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24년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개인 1천만 원 이상인 납부자 중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우리구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서울시 유공납세자’선정대상 개인 4명, 법인 2곳에 대한 표창장을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전달했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로는 남상만님, 우상용님, 계명림님, 박영복님, 국도관광개발, 오일관광이 선정됐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지방세를 연간 2건 이상 8년간 기한 내 납부한 모범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29일 쌍문동 나눔텃밭 등 3개소 텃밭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곳은 쌍문동 나눔텃밭, 세대공감텃밭, 초안산 나눔텃밭 총 3곳이다. 경작은 개장일로부터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이날 오전 각 텃밭에서는 상추 모종 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분양 당첨자들은 배부받은 상추 모종을 전문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상추모종을 텃밭에 심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느끼고,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5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은 3.6대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2027년 4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사)자문밖문화포럼과 손잡고 평창동 미사용 구유지에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조성한다. 구는 4월 1일 (사)자문밖문화포럼과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건립 및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종로구는 현지 조사,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의 사전 검토와 지원을, (사)자문밖문화포럼은 건립 계획에서부터 자금조달, 설계안 등을 담당하고 추후 아트레지던시를 지어 구에 무상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아트레지던시가 완공되면 종로구는 이곳을 구심점 삼아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주민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며 자문밖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 일대를 일컫는 ‘자문밖’은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박물관, 미술관, 공방을 포함한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이 밀집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수많은 예술가가 거주하며 자생적인 문화예술마을로 성장해 왔다. 구는 그간 자문밖의 가치와 특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창조적인 활동을 뒷받침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한 체코 공화국 대사관과 ‘바츨라프 하벨 벤치 조성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한-체코 미래포럼 임정혁 변호사, 후원사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의 사업 설명 후 전성수 구청장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가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상호 기념품을 주고받았다. 이번 협약은 서초구 양재천에 ‘바츨라프 하벨 벤치(이하 ’하벨 벤치‘)’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양 기관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하벨 벤치’는 1989년 체코 혁명 당시 민주주의를 이끌어 존경받는 인물이자 체코의 초대 대통령인 ‘바츨라프 하벨’을 기리고 개방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나무 주위에 원형 테이블 하나와 의자 두 개를 배치한 형태로, 공공의 공간에서 사람들이 만나 서로 민주적 대화를 나누며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고자 하는 갈망을 담았다. 전 세계적으로 체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19년 이후 6년 만에 민간 어린이집 신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원한 ‘신나는어린이집’은 3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관리동 내 민간 어린이집으로, 보육 수요 증가와 보육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및 아파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오카리나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신나는어린이집은 연면적 254㎡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49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원아 모집을 시작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원으로 성북구 내 민간 어린이집은 총 47개소가 됐으며, 구 전체 178개소의 어린이집 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신나는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성북구 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양육 부담 완화와 보육 운영 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민간 어린이집의 자율성과 유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은평구 상공회의 ‘2025년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진행됐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제9대 은평구상공회 회장과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는 주식회사 올찬 대표이사인 양승현 수석부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 양승현 수석부회장은 소신 발표 후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아 제9대 은평구상공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부 기념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신봉규 구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모범상공인 표창과 신임 임원 소개가 진행됐다. 김은복 현 회장의 인사말과 양승현 신임 회장의 당선 소감이 이어졌다. 이후 2025년도 산하 조직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은평구상공회의 사랑나눔봉사단은 불광천 대청소를 2일에 진행하고 유통서비스분과에서는 돈쭐내주기 이벤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동주택 내 민원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종합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해 접수된 1,000건 이상의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유형별, 발생 시점별, 주체별로 분석한 결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초기, 하자보수 기간 만료 시점, 관리규약 개정 등의 특정 시기에 유사한 민원이 반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는 민원이 발생하기 전부터 원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갈등 예방 솔루션’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도입해 민원이 잦은 시점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주택관리사 등 전문 인력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직접 찾아가 공동주택 운영 관련 법령과 주요 사례를 교육해 갈등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는 주택관리사, 건축기술사, 회계사 등 총 3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갈등 해결사’를 해당 단지에 직접 파견해 갈등의 싹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중재에 나선다. 단순 민원은 1차 조정으로 해결하고, 장기화하거나 복잡한 갈등의 경우에는 구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1일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산청군을 찾아 방진마스크, 비타민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활동도 펼치고 있다. 4월 2일까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선다. 이재민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파견해 재난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화마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수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려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는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에서 관내 9∼24세 청소년에게 각종 공간을 무료 대관한다고 1일 밝혔다. 대관 공간은 ▲미디어실(미디어ON) ▲강의실(슬기터, 라온터) ▲1인 스터디룸(공존) ▲다목적강당(마루) ▲공유주방(윤슬주방) 등이다. 단, 프로그램 운영 시간 중에는 대관 제외. 공간별로 이용 인원과 시간이 다르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내 온라인 대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설에 따라 책상, 의자, 방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 세미나 등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정치, 종교, 상업적 목적으로는 대관이 제한된다. 각 공간의 특성을 살펴보면 ‘미디어실(미디어ON)’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소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열린다.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카메라, 맥북 등 다양한 촬영 및 제작용 장비가 갖춰져 있어 영상 촬영이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강의실(라온터, 슬기터)’는 노트북, 스마트TV,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반려동물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의테크니션(동물보건사)과 펫케어(펫시터, 캣시터, 도그워커)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반려견 전문가 민간자격증 취득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8주간 주 3회(1일 3시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의테크니션 실무교육 ▲펫케어 실무교육 ▲반려견유치원 인턴 체험 ▲반려견 위생미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이다.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과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나무수국 약 1,000주를 나누어 주었다. 구민들에게 반려나무를 가꾸며 일상 속 정원을 꾸미는 즐거움을 알리고, 푸르고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함이다. 행사에서는 반려나무 나눔 외에도 산불 예방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반려나무 나눔만 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가지치기 요령, 규칙적인 비료와 물 주기, 병충해 예방 방법 등 시기별 나무 관리 요령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4월에는 반려식물 유지관리 전문가 특강을 진행하고, 5월에는 가드닝 프로그램(나만의 정원 만들기)을 운영하여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정원 가꾸기에 관심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반려나무를 기르며 정원을 꾸미는 즐거움과 마음의 안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여러분의 관심이 푸르고 행복한 용산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경에스에프(주)와 '시니어 맞춤형 이동식 노래반주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공간인 경로당에 노래반주기를 설치해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고영호 서경에스에프(주) 대표이사, 경로당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경에스에프(주)는 강북구 내 경로당 52개소에 ASSA 노래반주기(CK-3000)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설치와 유지 관리도 맡는다. 구는 지난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해 소음 민원 우려가 적은 경로당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노래반주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경로당을 보다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래반주기에 탑재된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구정 홍보 및 안내 사항을 전달하는 등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