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암군이 14일부터 24일 11개 읍·면에서 ‘2025년 혁신공감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들이 군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 민선 8기 지난 2년 7개월 동안 지역사회에 혁신의 뿌리를 내렸다고 보는 영암군은,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올해 혁신의 꽃을 피우며 더 큰 영암으로 비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영암이 좋아요’ 챌린지 영상 상영,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 보고, 군정 발전 제안 및 건의사항 청취,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 전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14일 영암읍·삼호읍을 시작으로, 17일 군서면·금정면, 18일 서호면, 20일 덕진면·시종면·도포면, 21일 신북면, 24일 학산면·미암면 순으로 진행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행정’의 장으로 이번 대화를 삼겠다. 민선 8기 영암군은 투명하고 개방적인 군정 운영으로 주민 신뢰를 높이고, 지역 발전과 혁신의 동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2일 무안군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무안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승달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사회복지공무원 90명이 활동하고 있는 무안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회원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전문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무안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선 회장(무안군 사회복지과장)은 “회원들과 협의 후에 무안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무사연 회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교육서비스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승달장학생을 신청받고 있으며,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축제추진위 위원 2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임원 선출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축제추진위는 지난 2019년부터 구성되어 지금까지 황토갯벌축제 4회, 연꽃축제 5회를 주관하여 개최했으며, 향후 2년간 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입안·심의하고 축제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들은 군의원, 축제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2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위원장은 박문재 위원이 선출됐으며, 박남철·김성희 위원이 부위원장, 사무국장은 정총무 위원이 맡게 됐다. 박문재 위원장은 “황토갯벌축제와 연꽃축제가 어느 해보다 최고의 축제로 운영되고, 민간과 행정의 협업을 통해 무안 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제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역할을 기대한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군민에게 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개장 9개월여 만에 회원 가입자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오픈한 맛뜰무안몰은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엄선된 농특산물 판매전략, 다양한 할인행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회원이 유입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전체 판매율 중 수도권이 절반을 차지하며, 우수한 무안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맛뜰무안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양파·마늘 3천 원 할인 기획전과 가공식품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맛뜰무안몰의 빠른 성장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 주시는 생산자분들의 노력 덕분이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무안 농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제2기 화순군 군정발전혁신단'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정발전혁신단은 군정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 관련 주요 정책 입안 및 추진 시 민·관 협력 강화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위원회로 배상현 단장을 비롯한 19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군정발전혁신단 1기는 지난 2022년 12월 공식 출범해 지난 2년 동안 총 16건의 정책 제안[▲긴급복지신고의무교육 대상자 확대 및 맞춤형 교육 추진 ▲농촌 맞춤형 버스 운행 제도(화순 콜버스) 도입 등]과 정책연구, 정책 자문 등을 실시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지원해 왔다. 화순군은 이 같은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발전혁신단 2기를 통해 군민 행복 체감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민간 전문가와 과제 담당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군정 현안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 발전의 사명감으로 위원 위촉을 승낙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군정혁신단 2기 위원과 군이 소통하고 협력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구례 올해의 책’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구례군민의 추천을 바탕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례군민들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후보 도서를 추천했으며, 이후 지역 작가, 사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선정됐다. 이 소설은 최은영 작가의 중단편 7편을 역은 소설집으로, 비정규직 문제,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 등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이번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릴레이 ▲토론회 등이 있으며, 군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민들이 올해의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얻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군민들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2026년 국고 건의사업 및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및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는 ▲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국고 건의사업 7건과 ▲ 광양세무서 설치 ▲ '이순신 대교' 국도 승격 ▲ 국도 2호선 세승교차로 진출입로 추가 개설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 시정 주요 현안 10건이 다뤄졌다. 특히, 광양시는 지역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과 함께 관련 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민생 안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민과의 대화’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 건의된 사항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시의 주요 현안과 읍면동별 핵심 사업을 설명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해당 읍면동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의원, 광양시 국·소장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직후에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2월 17일 골약동을 시작으로 중마동을 제외한 11개 읍면동에서 열린다. 중마동은 4월 2일 광양시의회의원 재선거 이후 5월경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양시청TV’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 현장을 실시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올해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더욱 세심히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7일 우리동네 복지대원의 역량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해남군 14개 읍면 200여명의 기동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대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복지전문가인 엄미현 강사를 초빙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민관협력 방안,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해 저소득층 557가구에 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2,371가구에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동절기 기간동안에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를 실시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위기가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방범 CCTV 관제 일원화 사업이 안전1번지 해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총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방범 CCTV 관제일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관내 515개 마을 CCTV 시스템을 교체·신설하고, 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515개 전체 마을에 연차적으로 1,736대의 노후화된 CCTV의 교체 및 신규 설치가 추진되며,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까지 201개 마을에 CCTV 1,081대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159개 마을 CCTV 약 500대를 설치하게 된다. 오는 2026년 전체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통신사의 투자 지원을 통해 광케이블 전용망을 마을 단위로 구축하고, 군-마을간 전용 회선망을 통합 운영해 CCTV 영상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물론 시설구축비 13억과 전용회선요금을 연간 10억원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빈틈없는 관제망을 구축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대응력을 향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월 11일 오후 5시 광영동사무소 옆 주차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주민들 500여 명이 모여 함께 소망을 빌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떡국을 나누며 주민들이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엮었고, 광영농악단의 힘찬 공연이 이어지며 전통의 흥을 즐겼다. 오후 6시 40분에는 달집에 불을 붙였다.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전라좌도강강술래보존회와 강강술래를 했고 한 해의 무사 안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우리 조상들이 이어온 소중한 전통으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타오르는 불꽃처럼 시민 여러분의 한 해가 밝고 따뜻하게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향교의 주관 아래 12개 읍·면·동의 화합을 상징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와 이른 시간이었지만 많은 지역민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고로쇠 수액의 풍성한 채취와 한 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내 시음 부스에서는 갓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맛볼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고로쇠 약수제에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약수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에 담양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정철원 군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회원 식전 공연(라인댄스, 고고장구) ▲개회식 ▲제15대 이임회장 공로상 수여 ▲제16대 회장 생활개선회 배지 수여 ▲이병노 군수, 정철원 의장의 축사, 격려사 ▲ 회기전달 ▲ 이임사 및 취임사 ▲연시 총회 ▲ 농업기술 과제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생활개선담양군연합회 한영란 회장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인 농촌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15대 김금남 회장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하는 16대 한영란 회장을 축하하고, 그동안 잘 해오셨듯이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멋진 여성지도자들로 활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음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남도음식거리조성’, ‘나주밥상 브랜드화’, ‘위생업소 개선’, ‘목사밥상 재현’ 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대표 먹거리 발굴과 특색있는 음식 거리 조성, 친절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진 음식 문화를 구축해 먹거리 관광을 500만 관광시대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의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2023년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종합 안내판, 휴게쉼터, 홍어 캐릭터 조형물 설치 및 환경정비(벽화 및 수목보호대)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홍어를 맛뿐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조성과 더불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2024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과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사업’은 소안면 항일운동기념공원 일대에 일반 가로등이 아닌 공원과 어울리는 경관등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일면에는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유서리 마을 어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선착장 주변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상가 지역에는 CCTV와 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알림 조명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상 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은 완도읍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교와 학원가가 있는 노두리, 개포1리, 신기2리의 야간 보행 취약 지역에 솔라 안심등, 보안등, 안심 반사경, 로고젝터를 설치를 마무리했다. 특히 가로등 빛이 닿지 않아 어두웠던 통행로에는 태양광으로 켜지는 솔라안심등이 은은하게 주변 경관등으로 사용되다가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더 밝아져 보안등 역할을 하도록 하여 주민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