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관내 지중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반침하(일명 땅꺼짐)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25일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현장을 찾아 지반침하 및 구조물 붕괴 위험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노 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 구간이나 지하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기 전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관내 지반침하 발생 및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2주간(4. 28. ~ 5. 9.)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지역에 대한 정비 및 보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2일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관내 대형 공사장 및 지하개발 관련 인·허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반침하 예방 대책보고회를 열어 지반침하 우려 지역 현황을 공유하는 등 지반침하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광견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 보호를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봄철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보호자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광견병 예방백신이 보강접종이 권장된다. 이번 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건강한 반겨견과 반려묘가 대상이며, 단,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총800두 분량의 광견병 백신을 공급하며,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동의 경우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시술비 5천원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읍면지역은 공수의가 직접 순회 접종하거나 보호자가 공수의 동물병원에 내원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공수의 접종분에 한해 시술비가 면제된다. 정기명 시장은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역사회의 공중보건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섬박람회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과 본부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 행사장 조성 사업’ 등 섬박람회 연계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사후 활용도 염두에 둔 실효성 있는 행사장 조성을 강조하면서 ▲주행사장 노을길 친환경적 조성과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전시관 구성 ▲개도 섬섬캠핑장 제반 시설 조성에 따른 면밀한 검토 ▲섬박람회장 내 충분한 휴식공간과 쉼터 조성 등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섬박람회가 500여 일도 남지 않은 상황으로 섬박람회는 시정의 최우선 핵심 과제”라며, “이제부터는 현장 간부회의 등 안전하고 내실 있는 섬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4월 24일 통합어울림센터(구례읍사무소)에서‘구만사(구례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마지막 특강을 개최하며, 4주간의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만사’는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과 인문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 시리즈이다. 이번 특강은 4월 3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주간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은 ▲정종민 건축사의 '타 지역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에서 적용 가능성 알아보기' ▲ 장하수 박사의 '매력적인 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 정상연 박사의 '음악, 감동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다' ▲ 강보선 박사의 '동구 인문학당 사례로 오래된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순으로 이어졌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고 평가했으며, 향후에도 유사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주민들이 도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나주에 위치한 ㈜대영약품이 강진군에 파스 2,72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강진군보건소에서 추진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인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관리와 질환 예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물품 총액은 약 425만 원에 달한다. 기부된 물품은 ‘슈퍼쿨파스’로 총 2,720개가 전달됐다. 강진군은 기증받은 파스를 관내 11개 읍·면에 고루 배분해 독거노인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강진군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절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대영약품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 인프라를 보완하는 한 사례로 평가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고령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등 취약군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투약관리, 보건교육, 상담 등을 제공하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보건사업이다. 현재 관내 약 2,730여명이 대상자로 등록돼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만성질환 및 독거노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신청년 욜드대학’ 개강식을 지난 24일 어울림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렸다. ‘욜드(YOLD)’는 젊음을 의미하는 ‘Young’과 노년을 의미하는 ‘Old’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노인 개념을 탈피해 활기차고 능동적인 시니어 세대를 일컫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60세 이상 신청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 7회, 하반기 7회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파트별로 특화된 교육 목표가 설정돼 있다. 상반기에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년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실제 재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유익한 과정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에는 삶에 여유와 웃음을 더해줄 문화, 체험, 교류 중심의 취미·여가 프로그램이 마련돼 배움과 쉼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상반기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마을 노후 벽화 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 성전면 월남사가 소장하고 있는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이 2025년 4월24일자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강진군은 귀중한 고려시대 불교유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성전면 월남사지 일대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지정된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은 고려 중기인 12~13세기, 당시 지방관이었던 김강정이 발원해 백지에 직접 필사한 불교 경전이다. 보현사 주지 활원이 이를 교정했다는 사실이 권말에 기록돼 있다. 이는 고려시대 사경(寫經)의 제작 방식과 당시 불교계 인물 관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해당 불경은 초조대장경을 저본으로 필사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매우 희귀한 백지묵서본이며, 보관 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이는 고려대장경 인출본과는 다른 사간본 형식으로, 현재 남아있는 동일 경전류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권말에 기록된 ‘을사년’ 필사 연대는 향후 정밀 연구를 통해 고려시대 사경 연대 연구에 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개화기 이상 저온으로 배꽃 냉해가 발생한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전날 노안면에 위치한 배 과수원을 방문해 꽃눈 냉해 현황을 살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나주 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개화 전후 배꽃에서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했다. 윤병태 시장은 “기후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개인의 책임을 넘는 영역이지만 복구와 재기의 책임은 행정에서 함께 짊어져야 한다”며 “농업인 여러분이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저온 피해는 단순한 기상 이변을 넘어 기후변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대응 전략이 시급하다”며 “피해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재해복구비, 기술지원 등 가능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조기에 농가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반복적인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과수 재배 환경 개선과 저온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서 첫 삽을 떴다. 전남도는 24일 진도읍 남동리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부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희수 진도군수, 최명수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 진도 지역 청년·신혼부부 대표, 그리고 많은 진도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열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와 청년(전용면적 60제곱미터 이하)에게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의 신축 아파트를 공급하는 혁신적 주거 지원 정책이다.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기공식으로 첫발을 내디딘 진도 전남형 만원주택은 3천442제곱미터 부지에 15층 2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총 60세대(청년 30세대·신혼부부 60세대)에 공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곡성군 지방시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위원의 임기가 지난 3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군은 균형발전, 인구정책, 농업분야,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지역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1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위원들은 향후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한 각종 균형발전사업,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 발전계획 수립 등에 대한 협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곡성군 지방시대위원장은 곡성문화원 조준원 원장이 맡게 됐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인구감소지역 지원특별법'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는 ‘2025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계획안에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4대 전략과 40개의 세부 사업이 담겨있다. 한편, 조상래 곡성군수는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발전 전략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정 발전을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공직자 행동강령으로 살펴본 갑질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행동강령 갑질근절 조항 및 공직사회 내 만연할 수 있는 갑질행위의 유형과 사례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이며, 직위와 역할에 관계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수평적이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시민 신뢰를 얻는 길”이라며 “모든 직원이 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순천 실현을 위해 고위직 청렴메시지 릴레이, 청렴방송,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7일 '2025년 화순연등축제가 꽃강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화순연등축제는 화순군사암연합회(회장 이종구) 주관으로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열리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17시부터 시작하는 연꽃문화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및 봉축법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시 20분 시작하는 김범룡, 강허달림 밴드 등 가수 초청공연에 이어 1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제등행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연등축제를 통해 문화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은은한 연등 빛처럼 우리 가족‧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대표이사 권백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온 코레일관광개발(주)의 운영 역량과 담양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상생과 지속 가능한 관광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에 대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철도 이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이며,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기획과 운영, 국내외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달빛철도를 발판 삼아 담양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무안군 무안작은영화관은 누구나 더 손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료 할인 정책을 대폭 확대하고,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일반 관람료는 7,000원으로 대형 극장 대비 약 60~70% 수준으로 저렴했지만, 연령대나 단체 관람객을 고려한 별도 할인 혜택은 없었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22일부터 더욱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군민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경로·유공자 등 대상 1인당 6,000원, ▲15인 이상 단체 1인당 6,000원, ▲50인 이상 단체 1인당 4,000원 요금을 적용했다. 특히, 5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모든 관람객에게 1,000원 요금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예매 및 선착순 운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극장을 방문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할인 정책과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안작은영화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을 지목해 전남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의 흐름을 이어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뿐만 아니라 사회적 인식 변화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과 사업들을 기반으로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자체로, 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