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등 체납 징수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한다. 함평군은 5억 7,000만 원의 체납액 정리를 목표로 상습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압류, 자동차 공매, 차량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9억 5,100만 원 가운데 6억 5,900만 원을 정리, 목표 대비 115.6%를 초과 달성하면서 징수율 및 체납처분 활동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체납세금 징수는 조세 정의 실현은 물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적인 체납액 관리로 성실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22일 남면에서 ‘스마트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과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은 스마트와 농장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방대한 양의 자료를 빠르게 분석·활용) 등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설명회가 열린 곳은 청년 농업인 윤성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남면 분향리 ‘비비드스칼렛’ 농장이다.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된 9300㎡ 규모 ‘스마트팜’ 유리온실에서 가지를 재배하고 있다. 현장에선 구자정 연암대학교 겸임교수, 전용범 ‘얼반그로우’ 대표, ‘비비드스칼렛’ 윤성호 대표, 곽상섭 임원이 발표를 맡아 ‘스마트팜’의 필요성과 인공지능 활용 방법, 병해충 극복 사례 등을 공유했다. 청년 농업인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현장설명회가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배수개선사업에 ‘관산 송촌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역은 2021년 7월 대규모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관산읍(송촌, 삼산, 외동리), 대덕읍(연지리), 회진면(회진리)의 농경지다.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인 침수 지역으로 배수개선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수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선 것이 결실을 거두게 됐다.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배수장 신설 3개소, 복토 31.2ha에 대해 기본계획용역을 수립했다. 2025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농경지 117ha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농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사업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반복되는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변화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23일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조합원과 자녀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문화상품권과 학습꾸러미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격려 행사를 열었다. 올해 현재까지 4년간 총 3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영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일과 가정생활, 일상생활과 일을 병행하는데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합원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원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공무원 노동조합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2일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축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장흥 물축제는 12회 연속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축제콘텐츠 대상은 2023년 축제 중 방문객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4~2025년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되어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받고,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축제기간 66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05억원에 달한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장흥 워터락 풀파티 등 여타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재방문하는 관광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하에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 수익금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개선 정도 우수지역과 안전 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역·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해 2015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산출된 자료를 분석해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나누어 공표한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6개 분야에서 2등급(생활안전, 자살, 감영병)과 3등급(교통사고, 화재, 범죄)을 달성했다. 전남도내 시단위 기초단체 중에서 개선 정도 우수지역과 안전 지수 양호지역 선정은 광양시가 유일하다. 개선 정도 우수지역 선정은 교통사고(4→3등급), 화재(4→3등급), 자살(3→2등급) 분야에서 전년 대비 각각 1등급 상승한 결과이다. 또한,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안전 지수 6개 분야 중 하위등급(4․5등급)이 없는 지역으로 “안전 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행정, 의회, 전문기관, 상공인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광양시는 상권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을 중심으로 침체된 주요 상권을 분석하고, 자율상권구역 및 골목형 상점가 후보지를 발굴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고자 ‘상권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해 10월 착수해 6개월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백성호 부의장과 시의원, 지역상공인 단체, 시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자율상권구역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가능한 구역 발굴과 4개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지역에 대한 상인과 소비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우리 시 소상공인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센터’ 유치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 방향을 분석해 광양시가 중점적으로 강조하여 추진 할 부분과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회 참석자 의견으로는 골목형상점가나 자율상권구역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행정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혁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대상에서 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신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제도 개선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은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첨단 신산업 투자 의지에도 불구, 법령상 규제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광양시는 2022년 8월부터 동호안 부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수의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법령 개정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서 광양시의 과감한 도전은 결실을 보았다.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광양시는 포스코 그룹으로부터 이차전지‧수소 산업 분야 4조 4천억 원 이상의 투자 확약을 끌어냈다. 이는 9천 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광양시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일반위탁 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위탁부모로서의 자질 교육, 아동학대 예방, 자립지원교육, 가정위탁지원사업 안내 등의 주제로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탁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된 농작업으로 각종 질병·질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나주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특수건강검진비 22만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특수건강검진은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농작업 관련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여성농업인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농약 중독, 근골격계질환, 심혈관계, 폐활량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을 검사해 조기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은 이번 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검진의료기관은 빛가람종합병원으로 검진비용 전액(국비50%·도비12%·시비38%)을 지원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가사와 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이 미처 인식하지못했던 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은 2월 23일 해양치유센터에서 도내 22개 지자체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10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신우철 완도군수 및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해양치유 홍보 영상 상영 및 특수 시책 사례 발표, 정책 건의 사항 의결 및 시‧군간 현안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사회 복지 분야 보조사업 도비 보조율 상향 지원,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행령 개정 건의 등 13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제안된 안건을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특수 시책 사례로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도군에 지난 2015년부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해 왔으며, 정례회가 열린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어 지난해 11월 개관하면서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2024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참여를 위해‘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사업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보성군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이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대인, 대물) 배상책임 부분에 대해 사고당 개인은 자기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보험 접수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신청하면 되고, 보장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차별 없이 든든한 복지 보성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21일 ㈜부경식품은 영광군에 치즈스틱, 치즈핫도그 등 300만 원 상당의 자체 생산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탁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경식품은 2013년도 대마산단에 공장을 설립,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치즈를 원재료로 자체 개발한 치즈스틱, 치즈 떡, 치즈 핫도그 등을 생산하며 영광의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지역의 한 아동시설을 방문하여 치즈스틱을 전달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매월 1회 정기기부를 결심했으며, 올해로 9년째 매월 사회복지시설 1곳을 직접 방문하여 치즈스틱, 치즈 핫도그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광문 대표는“영광군에서 추진 중인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으며, 지역의 더 많은 기업이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드는 견인차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기업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9년여의 긴 세월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기부를 이어오신 이광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은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건축 장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 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팔금면은 안좌면, 암태면, 자은면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의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과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축은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