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6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9월 초 비전 사업 발표 후 6개월여가 지나온 시점에 비전 사업들의 종합적인 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각 세부 사업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행계획 및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 등 필요한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래 첨단 신도시 조성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에서 4억 원이 넘는 용역비를 투입하여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사업도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에서 작년 12월 용역을 발주하여 사업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또한, 함평만 해양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연안 개발 사업들도 중앙부처 공모 등 재원 확보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도심 중추 혈맥을 확장하기 위한 각종 SOC 사업도 국가 및 광역 도로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 공직자 온기나눔 캠페인 참여 결의 대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범군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연말연시 및 설 명절을 맞아 올 2월 말까지만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영광군은 범군민 참여 유도를 위해 관내 행사장 등을 찾아 릴레이 홍보를 하고 있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뜻을 모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는 전남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전국 소년체전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전 공직자가 온기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군민뿐만 아니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예정자 43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 책가방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졸업 예정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새로운 환경에서 펼쳐질 아동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학교에 가려면 책가방이 있어야 하는데 책가방 가격이 비싸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적절한 시기에 드림스타트의 책가방 지원으로 큰 걱정을 덜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교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아동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 대상자는 신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별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제21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등의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현장학습 등의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은 2026년까지 500호 이상 권역별 택지조성을 추진 중으로 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어촌에서 지낼 수 있는 ‘2도 5촌’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통해 귀농어 귀촌인의 도시 접근성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귀농어귀촌인이 당초의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착도우미 멘토링 서비스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26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사업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이성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 전통시장인 도깨비 시장 내에 있는 공용화장실 시설물을 개선 사업비로 쓰이며, 사업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으로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성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수시의 환경 및 주거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주거개선사업, 안전드림서비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8일까지 2024년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기업과 청년에게 연차별 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취업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며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28명(1년 차 6명, 2년 차 6명, 3년 차 10명, 4년 차 6명)으로 먼저 참여기업을 모집 후 해당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중 대상자를 선발하여 지원금을 지급하며, 취업 후 1~4년 차 청년이 근속 시 1인당 최대 4년간 2,000만 원(기업 500만, 청년 1,500만) 장려금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무안군에 소재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근속장려금을 받은 기업이라도 매년 사업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비영리법인·단체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으로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능하며, 영농조합·영어조합·농업회사 법인 등은 근로자 수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이후 사업에 선정된 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6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인 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은 지원이 종료(12회 지급)됐다면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총재산 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총재산 가액이 4억 7,000만 원 이하로 조건을 갖춰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 소득 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증빙서류 등의 서류를 갖춰 복지로 또는 청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는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고, 첫 급여 지급은 2024년 3월부터 시작한다. 김산 군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건전한 걷기 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무안군 걷기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활동근거지를 무안군으로 둔 군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걷기동아리로 향후 무안군에서 주최·주관하는 걷기 관련 교육, 행사 등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하며,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동아리 규모, 사업계획에 따라 1백만 원 내외의 강사료, 행사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무안군 기획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기획팀(☏ 061-450-5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워커블시티 무안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주민들 사이 걷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별 걷기동아리가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8기 주요 시책으로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9일에는 24년도 실천 계획 보고회를 열어 14개 신규 과제를 비롯한 3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상임대표, 36개 참여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예산 승인하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으로 박병관 상임대표와 허형채 운영위원장이 재선임됐다. 이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유공이 높은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 환경교실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실천 사업은 ▲탄소중립실천 양성가 교육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과 전시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실천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지난 24일,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축제현장에서 ‘향우와 함께하는 청자의 밤’ 만찬 행사가 열렸다. 만찬은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를 위한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막식에 참여한 출향인과 친교 시간을 갖는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9개 향우회 4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강진청자축제에서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지난해 첫 겨울 청자축제 이후 올해 축제자 열리는 날을 기다렸다”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전남도청 강진군향우회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군민장학재단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 향우는 “고향을 방문하여 반가운 향우님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을 서로 마주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용수 재경향우회장은 “내 고향 강진은 올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에도 반값 가족여행 강진 및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공직사회 청렴도 평가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초심을 다잡았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안상현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약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청렴도 최하위권에 머물러왔으나 차별화된 청렴 시책 추진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힘써오며 2023년 2등급이 오른 3등급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윤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서약식을 통해 ‘우월적 지위 및 권한남용 금지’, ‘동료 간 상호 존중 배려에 따른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부당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등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또 2023년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하고 등급 상승을 위한 주요 시책 방향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올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부 청렴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상·하반기 청렴좌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수렴할 방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17년 만에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으로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노선개편 용역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내버스 전면 개편을 추진하게 됐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반영하여 총 14개 노선을 8개 노선으로 개편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범운행 첫 날인 26일, 출근길에 주요 환승 거점 정류장 등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 안내요원 격려 및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목포시청으로 가는 간선 3번 버스를 시민들과 함께 탑승해 개편 노선과 버스 내부를 점검하고,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살폈다. 박홍률 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은 검토 과정을 거쳐 필요할 경우 앞으로의 노선 미세 조정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면서 “개편된 노선이 빠르게 정착되어 더 이상 버스가 멈추지 않는 안정적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 올해 7월부터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23일 함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함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의료 및 현장지원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4개 반 운영과 함께 24시간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으며, 함평군보건소에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해 지난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사태를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이날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의료기관 휴진 및 응급의료기관 운영 상황들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동네 병의원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재 함평군 관내 의료기관의 의료 공백은 없는 상태”라며,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해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군 특성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로 동참하고자 군청 광장에서 보성 지역 추진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재해와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이 3월 18일까지 특색 있는 자원봉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군 전역에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보성군,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복지기동대, 민간 단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추진 협의 및 기관·단체별 활동 공유를 통해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조성면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기 가구 임 모 씨의 주거지 내외부 청소 및 빨래, 쓰레기 수거 등 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북돋아 줬다. 이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바우처 대상자를 올해 3000명까지 늘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3월 5일부터 20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권 향유를 위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다양한 분야 학습을 통한 자가 역량 개발과 문화 향유, 지역 평생학습 제공 기관·업체 소득 창출 등에 중점을 둔다. 단순 배움을 넘어 개인의 취향, 여가 선호에 맞춘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범위한 평생학습을 제공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지난해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첫 시행됐다. 19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에 등록된 배움수강처는 총 152곳이다. 시는 수강생에게 1인당 연간 15만원의 평생학습 전용 바우처 카드(광주은행)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