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오는 4월 30일에 열리는 ‘제55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를 맞아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흥군민의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크고 모든 군민의 모범이 된 공로자에게 전달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으로는 기존 매년 수상자를 선발하던 것을 격년제로 변경하고, 공적부문도 5개에서 2개 부문으로 축소됐다. 군민의 상 추천 대상은 부문별 수범을 보인 개인(외국인 포함) 또는 단체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사회봉사·도의, 교육문화·체육진흥 등 2개 분야이며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시상은 4월 30일에 열리는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읍·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장흥군은 군민의 상 현지 확인조사 및 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장흥군민의 상은 1982년을 시작으로 총 35회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 군수는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제80회 식목행사를 맞아 19일 관산읍 삼산리 ‘장흥 126타워’ 앞에서 ‘통일 무궁화 동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윤명희 도의원, 김병량 장흥군산림조합 등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무궁화 2,600주를 함께 심었다. 장흥군과 장흥군산림조합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살구나무, 단감나무 묘목 총1,000그루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제80회 식목행사가 안중근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통일 시작의 땅 장흥, 그 중에서도 ‘장흥 126타워’에서 개최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심은 무궁화에 담긴 통일 염원이 미래 세대에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재단법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8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광양시장, 어린이보육재단 이광용 이사장과 이사, 감사,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건의 보고사항과 임원 해임 및 선임(안),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정관 일부 개정(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작년 집행내용 등에 대한 감사 내용을 보고하고, 재단의 기금 조성 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재단은 2017년 출범 후 총 74억 원의 자발적 후원금이 모금됐으며, 후원 주체별로는 기업(59%), 단체(17%), 시민(13.5%), 공무원(10.5%)이 차지한다. 재단은 2024년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지원, 어린이집, 유치원 졸업사진비 지원 등 11여 개의 주요 사업에 880백여원을 사용했으며, 지금까지 총 38개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0년 이후 지속적인 기부금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자발적 기부 릴레이 운동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20일 관내 초·중·고 1학년 신입생 및 전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을 지난 13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으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입한 1학년 학생이다. 3월 18일 기준으로 대상자 1,061명 중 740명(69.7%)이 입학준비금을 받았다. 특히,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3일부터 3월 18일까지는 화순읍 신입생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의회동 4층)에서 신청을 받았다. 입학준비금을 수령 한 학부모들은 “화순군에서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받게 되어 교육비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3월 19일부터는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신입생의 경우 3월 31일까지, 전입생의 경우 11월 30일까지이다. 구복규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한중 우호 교류 증진 및 함평군 농특산품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과 사단법인 한중도시우호협회 사이의 업무협약이 전날 함평군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구징치 주광주 중국 총영사가 참석하며 한중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측은 한중 지방정부의 상호 발전을 위해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청소년 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협약식 후 이상익 함평군수는 권기식 회장으로부터 한중도시우호협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받으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함평군과 중국 지방정부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평군의 나비대축제를 비롯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를 위해 11월까지 80여 개의 마을을 순회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가 전날 함평읍 수호리 대등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11월까지 관내 8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하는 동네한바퀴’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히 해결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주 1~2개 마을을 방문하며 매월 8개 마을의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이 있는 마을이나 행정 지원이 필요한 소외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첫 방문지인 함평읍 수호리 대등마을에서는 함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주민대표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실·과장과 읍장도 함께하며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 운영’을 시작으로 마을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주민 의견을 청취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 평균 수명의 연장은 전체 인구 대비 노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는 고령화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 53,886명으로, 시 전체 인구 중 19%에 해당한다. 이는 곧 시민 5명 중 1명은 노인이라는 뜻이다. 100세 시대에 발맞추어 ‘노인’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현재 기준에서는 순천시 또한 2025년 중 초고령사회 진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길어진 노후 생활이 부담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신규 복지관 건립, 무료버스 등 활기찬 사회 참여 위한 인프라 늘린다 그간 순천시는 높은 고령화율에도 불구하고 공립 노인복지관(용당, 동부, 남부)이 3개소에 불과해 이용자 포화에 따른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곡·서면 등 시 북부 지역을 전담할 복지관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26년 5월 준공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완도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 철도 연계 상품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월 18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영진 코레일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코레일 광주본부 소속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도 연계 상품 운영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레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광주본부장은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철도 연계 상품 운영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2023년 11월 24일 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총영사관 구징치)과 한·중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 교류 및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한중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과의 간담회가 전날 오전 함평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징치(顧景奇) 총영사와 황황(黃璜) 영사를 비롯한 중국 총영사 관계자들은 함평군에 방문해 이상익 함평군수를 예방하고 한중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구징치 총영사는 함평군이 오는 24일 열리는 청두 국제 식음료 전시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함평군 농특산물의 대중국 수출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깊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함평엑스포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구징치 총영사는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함평 나비대축제에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약속했다. 구징치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이번 간담회로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함평군 농특산품이 중국에 수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19일 백련사 대웅보전 앞에서 주요 인사들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국가유산청, 전남도, 조계종 사찰 관계자, 도암면 주민들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식전 퓨전국악 공연이 끝난 뒤 강진군수, 국가유산청 차장을 포함한 주요 참석자가 소개됐다. 이어 ‘강진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명승 지정 홍보 영상을 감상했다. 영상은 새로운 명승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인터뷰와 함께 백련사 만경루에서 강진만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과 백련사 혜장스님이 교우한 흔적이 남아 있는 옛길 등 수려한 명승의 모습을 담아 참석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다음으로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의 명승 지정 경위와 추진 경과를 보고, 백련사와 강진군이 서로 협력해 빠르게 명승 지정을 이끌어냈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강진군과 백련사에 각각 ‘명승’ 지정서를 교부했으며 강진군 문화관광과장과 백련사 주지가 명승 지정 유공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 19일 무안군산림조합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산림조합은 1,8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는 협동조합으로 산림자원조성 및 보호,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7회에 걸쳐 승달장학금 8,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임업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석 조합장은 “무안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임산업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무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금을 4월 초 1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에서 ‘이색 성화 봉송’을 선보인다. 군은 먼저, 전국단위 조정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진 장성호에서 ‘수상 봉송’을 펼친다. 장성군청 소속 조정선수들이 경기정을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는 선비 복장을 한 유림들이 성화와 깃발을 들고 경내를 걸으며 양대체전의 성공을 기원한다.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선 장병들로 성화봉송단을 구성해 ‘상무정신’이 깃든 패기 넘치는 영내 봉송을 보여준다. 성화 채화와 점화 행사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전남체전 개막식을 하루 앞둔 4월 17일 오전 10시 백암산 국기단에서 성화를 채화한다. 부주자와 호위주자 8명으로 주자봉송단을 구성해 이색 성화봉송구간과 지역 내 11개 읍면 구간을 달리게 된다. 이튿날 오후 2시에는 황룡정원 무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예정된 주자들이 황룡강 꽃길을 따라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으로 이동한다. 끝으로, 스타디움 내에서 이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무량사에서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8포(20kg, 총 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조손가정과 가정위탁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량사는 송촌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불교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신도들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하담 주지스님이 참석했다. 하담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무량사와 신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를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이 낙월면민 목소리 청취를 위한 2025년'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세일 군수가 오늘 첫 일정으로 안마도와 송이도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낙월도에서만 행사가 진행되어 안마도와 송이도 주민들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군수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변화해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방문에서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및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늘 시작한 도서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섬박람회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과 본부장,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 행사장 시설 배치와 핵심사업 실행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정 시장은 주 행사장 배치 시 방문객의 교통편과 주차 공간, 안전시설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람 동선을 살펴 편의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 위그선 도입, 섬 연안 크루즈 운항 등 섬박람회 핵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에 대한 대내외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는 만큼 로드맵에 따라 꼼꼼하게 진행하길 바란다”며 “조직위와 시 정부가 한 팀이 되어 남은 기간 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해 매월 조직위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