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청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대 수칙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직장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업무수첩 부착 스티커, 홍보 리플릿 등으로 제작돼 전 부서에 배포됐다. 10대 수칙은 하기, 하지 않기로 나뉘어 각각 5개 항목이다. 실천하기는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동료 배려하기’,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직장 회식 문화 만들기’, ‘일상생활에서 존중의 언어 사용하기’ 등 직장 생활과 밀접한 실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 않기 역시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 공감하지 않는 농담하지 않기’, ‘개개인의 업무능력이 아닌 성별로 판단하지 않기’, ‘성차별·성희롱 상황 목격 시 묵인, 방관하지 않기’, ‘다른 사람의 나이·연예·결혼 등 지나친 관심 갖지 않기’, ‘성별·연령에 따른 편견 갖지 않기’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한편 나주시는 3월 8일로 지정된 제116주년 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소상공인연합회, ㈜주아라초이쓰몰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 지원 공동캠페인 진행,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 참가 기관과 단체는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장흥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100개소를 추천하고, ㈜주아라초이쓰몰에서 리워드 앱 ‘초이쓰캐시’에 각 소상공인들에 대한 광고(배너, 팝업 등)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려져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소상공인 대출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노란우산 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자립과 돌봄을 토대로 2024년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뇌병변 장애인에게 월5만원 이내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장애인가구 돌봄 강화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장애아동수당 미수급 가구에 월6만원씩 수당을 지급하여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촉진하고 돌봄을 강화한다. 중증장애인가구 편의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가구에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및 계단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내외부의 장애물을 제거하여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연금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424,810원과 장애수당대상은 월 6만원을 지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에 11억 6천 1백만원을 편성하여 74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중앙정부 및 재해보험 지원을 촉구했다. 군에 따르면 담양의 딸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2월 출하율이 36.8%나 감소했으며, 토마토 출하율도 38.2% 감소하여 농산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장애 및 착과불량, 기형과, 병해충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딸기 농가의 경우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기형과, 잿빛 곰팡이병까지 확산하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듯 이상기후로 인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각종 병해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적절한 지원 규정이 없어 농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기상청 2월 일조량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일조시간은 115시간으로, 최근 10년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35% 감소했으며, 2월 담양군 강수량은 111mm로 전국 평균보다 74mm 많았다. 군 관계자는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원예작물 수확량이 감소해 지역 농가가 생계에 어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이 지난 7일 4월 말 개장 예정인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시장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장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검토하기 위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공무원과 운수업체가 참석, 직접 버스에 탑승해 예상 경로를 확인하고, 정류장에서 시장까지 걸으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주정차 시스템 및 폐쇄회로(CC)TV 도입,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 운행, 도로 정비, 주차 공간 및 인도 마련, 버스 승강장‧교통신호등 설치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도출됐다. 단, 노선 운행을 현실화하면 인근 도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버스는 장날(2, 7일)만 운행하고 시간대별, 버스의 차종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운수업체와 충분한 협의와 운행 여건 마련 이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어르신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수에서 제15회 전남여성대회를 열고,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여성이 행복한 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서대현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남도의원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각계 민간단체 대표, 여성인권단체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남 여성 선언문 낭독, 세상을 향해 말하다 이슈 발언,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주제 퍼포먼스와 가두캠페인, 청소년밴드 ‘아띠나래밴드’ 공연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며 저임금 개선, 생존권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으로 시작됐다. 1977년 유엔에서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한 이후 여성의 사회·경제·정치적 업적을 되새기는 전 세계 기념일로 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은 윤 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읍‧면‧동장이 참여해 동료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 실천,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직무 관련자에게 우리 기관의 의무나 부담 전가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갑질 없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공직생활이 곧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나주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예방 교육, 사례 공유, 자가진단 및 실태 조사, 갑질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다시 한번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어, 정인화 광양시장의 환영사와 국회의원, 광양시의장, 도의회 부의장 등 힘을 보태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의 비전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는 광양매화축제, 신안새우란축제, 함평국향대전, 담양대나무축제 등 사군자 테마 축제 개최 4개 지자체가 상생 발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8일 116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남권 조선산업의 숨은 영웅인 여성 용접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 근로자의 인권 향상을 위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소통간담회는 미국 여성 노동자의 차별철폐 요구에서 시작된 세계 여성의 날 취지에 깊이 공감, 현장에서 소통하겠다는 김영록 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유인숙 유일 대표이사, 조선업 여성 용접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이 산업화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성들의 역할도 중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용접사들은 서남권 조선업계에서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10여 년의 긴 불황을 뚫고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거칠고 힘든 남성의 영역으로만 인식됐던 조선업에도 상당수 여성이 종사하고 있다. 스마트 야드(Smart Yard)로 대표되는 자동화, 디지털화가 진행될수록 여성 인력 유입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삼호중공업에만 1천170여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김영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3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한 광역·기초지자체 73개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도, 집행실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무안군은 어촌·어항재생사업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소에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후된 어촌·어항 시설에 어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과 선착장 정비 등 공통사업을 시행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업시설과 생활안전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어민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어촌신활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초대형 영농형 태양광의 국내 첫 사례가 될 ‘산이·마산 영농특화단지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투자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 지역민과 영농특화단지의 4개 농업회사법인(특화단지협의체)이 함께 지역 발전 뜻을 모아 지자체에 사업을 제안하고 사업 추진주체로 적극 나섰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에 위치한 영산강 Ⅲ-1지구 간척지의 영농특화단지 505ha(약 153만평)에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 해남 기업도시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농지를 보전하는 영농형 방식으로 추진해 기존 농업회사법인이 영농을 지속하면서 발전수익을 농업회사법인과 지역 주민이 공유할 수 있어 식량과 에너지를 수확하는 미래 농촌의 새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단지협의체는 유기농 조사료를 생산하고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유기농 축산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목포시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또한,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해남군이 간척농지에 대규모 영농형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해남군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산이2-1공구 태양광집적화단지 조성사업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노하리 일원 505ha 면적에 400㎿급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관협의회는 주민대표와 법인대표 등 민간 16명과 전남도, 해남군의 정부위원 5명, 양측에서 절반씩 추천한 공익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김차진 해남부군수와 이덕주 주민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제반 절차를 추진하고, 주민이익공유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산이2-1공구 간척지에 조성되는 영농형태양광 단지에는 향후 민관협의회 회의를 통해 사업시행자 공모기준을 정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시행자가 약 1조원을 투자해 농작물 경작과 태양광 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생산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RE100 전용 산업단지로 공급할 예정으로, 데이터센터파크 조성 등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영광 대마∼장성 삼계를 연결하는 지방도 734호선 영광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완료되어 지난 7일 깃재터널 개통식을 시작으로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의원, 영광, 장성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공사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깃재터널 개통을 축하하는 개통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했다. 개통식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깃재터널 개설공사가 마침내 완료되어 감회가 새로우며, 깃재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겨울철 도로결빙에 따른 주민들의 차량통행 불편 해소 및 고창∼영광∼장성을 연결하는 간선교통망 확충으로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깃재터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도로 연장 3.95㎞(터널 1.1㎞ 포함), 도로 폭 9.5m, 총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 2017년 공사 착공하여 지난 2월 공사를 완료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지방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보탬e는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집행,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올해 보탬e 시스템 전면 개통에 따라 보조금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의 이해도를 높여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하고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현장 교육을 의뢰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차 보조금 담당자 교육과 2차 보조사업자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에서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결정 및 정산, 2차에서는 공모사업 신청,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보고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보탬e의 업무처리 과정을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면 확대 개통되는 보탬e 시스템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졌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