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벌교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2024년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보성군을 비롯한 벌교읍, 보성경찰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교통신호 지키기 등의 교통안전 수칙 홍보하기, 현수막 및 교통 인력을 배치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차로에서 서행운전 유도하기 등이다. 특히, 어린이 맞춤형 안전용품인 옐로카드, 안전 우산, 볼펜, 호신용 경보기 등을 배부해 등·하굣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자 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과 군민들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사업 등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보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15일 자매도시인 하동군을 방문해 분야별 교류 증진을 위한 현안 사업 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두 도시의 차(茶)산업, 문화예술, 체육분야 등 관련 부서장과 박춘맹 보성군립국악단 예술감독, 이광수 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차 산업의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은 지난 1월 17일 차 산업과 차 문화 부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친선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다원결의(茶園結義)를 맺었다. 이번 회의는 두 도시가 자매결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차(茶)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협의내용으로 ▲차(茶)산업분야는 정부 건의 사업 발굴, TV 등 국내 홍보·판촉, 수출 및 국내외 판촉, 학술·전시·문화 등 양 지자체의 차(茶)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문화·예술분야는 보성군립국악단과 하동군립예술단이 양 지역 대표 축제에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정기 연주회 초청 등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나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국 최고 난 축제인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한국춘란의 최대 자생지 전남 함평군에서 열렸다. 함평군은 “‘2024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이 16일과 17일 이틀간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춘란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난 대제전은 화예품과 엽예품 등 한국 춘란 45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3월 함평에서 개최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고구려궁 존치·철거 문제에 대한 정책 권고안을 4월 중순까지 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구려궁 존치·철거 관련 대시민 토론회를 갖고 이후 곧바로 내부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2023년 7월 출범한 시민권익위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경청,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는 민·관 협치 기구다. 다수 주민 숙원사업, 갈등관리사업, 애로사항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토론과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해법과 정책을 행정에 시정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권익위는 이날 시민 토론회 이후 위원 회의를 갖고 고구려궁 존치 및 철거 입장 측 구조 전문가 2명씩을 추천받아 4월 중순 이내 전문가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토론 결과를 토대로 고구려궁 철거 이슈와 관련된 정책 권고안을 최종 결정하고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3월 말까지 전문가 추천이 없을 경우 토론 없이 기존 사업계획대로 고구려궁 철거를 결정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 군은 이달 25일까지 ‘엘피지(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LPG가스 이용가구 가운데 대다수가 고무호스로 가스를 공급받는다. 고무호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균열, 헐거워짐, 절단 등 노후에 따른 문제가 발생해 화재사고를 촉발할 수 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LPG가스 가구의 고무호스를 안전성 높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준다. 자부담 5만 원이 발생하며, 나머지 설치비용은 군이 지원한다.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도 추진한다. 설정 시간 경과 시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장치로,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별도의 자부담 없는 무상 지원이다. 단, 사업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장성군청 교통에너지과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대장에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의 지목을 용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으면 소유권 이전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따른다. 장성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 지목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개월여에 걸쳐 농지법 시행 전 건축물대장 생성 토지를 전수 조사했으며, 위성사진 등 관련자료와 관련법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 토지의 소유자에게는 오는 4월까지 지목변경 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지목변경 대상 토지임을 알리고, 취득세 등 비용 발생 사항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등기촉탁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라며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했다. 순천시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지오 온실과 인근 배수로를 정비해 4,700평의 새로운 광장,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시는‘스페이스 허브’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결해 350m에 달하는 꿈의 활주로를 구현한다. 내부 역시 확 달라진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기존의 다리 기능에 우주, 물,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복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 위에 우주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어트랙션 공간을 조성하고,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16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2004년에 결성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다. 지난해 100여 명의 회원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많은 신규회원이 모집되어 기대가 높다. 교육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을 14회 걸쳐 진행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황, 나비선유 등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특별분양하고 있으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총 4개의 반으로 구성,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분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국향대전에서 국화 분재 작품 전시로 관광객에게 풍부한 축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오는 2024년 국향대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제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정철·박원종·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역점시책인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 청년이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남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1기부터 3기까지 2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전남 청년 서포터즈단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22개 시군에서 모두 참여, 총 168명의 수강생이 모였으며, 직업군도 지난해보다 다양해졌다. 제4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호남’을 주제로 5월 11일까지 5회차로 진행된다. 이날 1회차에선 대표 선출 및 조별 네크워킹으로 수강생 간 연대를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4기 호남 청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 원촌마을에서 2024년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의 첫 출발을 알렸다.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은 교통이 불편하고 고령화 된 농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봉사단은 총 4가지 분야(보건, 생활, 미용, 기타) 20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료부터 치매검사, 안전점검, 조명설치, 칼갈이, 미용, 손마사지, 장수사진, 취업상담, 가족상담까지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동신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진행하는 ‘스포츠테이핑’, 나주시 가족센터의 ‘간단수선’ 등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금천면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회 운영할 계획이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나주시청 사회복지과 김인자 과장은 “이번 이동봉사단 서비스가 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이 더 편하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해제면 분회경로당에서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남도안전학당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남도안전학당은 신체·인지능력 저하로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고 예방 대책 교육이다. 앞으로 군은 9개 읍·면 분회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화재, 재난, 생활안전 등 맞춤형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각종 회의에서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이 가장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겠다”며, “봄철에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겨울 동안 적체된 쓰레기 수거와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감소하기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과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기간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마을안길,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 청소를 하고 군은 쓰레기 불법소각 및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수질개선 캠페인 및 하천정화활동과 9개 읍․면 주요 도로 갓길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문화 군민의 자긍심은 깨끗한 우리 동네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도시청결도가 곧 도시의 품격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쓰레기 없는 청결한 지역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걷기좋은 도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 무안! 만들기에 전력하고 있는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제18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정회원 도시 인증을 받았다. KHCP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형평성 구현을 목적으로 지방정부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이다. 전국 104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있으며, 전남에서는 무안군이 시․군에서 7번째로 가입했다. 이날 정회원 도시 인증패를 전달받은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2023년부터 민선8기 대표시책으로 ‘워커블시티 무안’정책을 추진하며 생활 속 건강한 걷기문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KHCP에서 추구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형평성 구현은 우리군이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며, 앞으로 전국의 KHCP 회원도시들과 지속적인 정책교류와 정보공유, 공동정책 참여 등을 통해 건강하고 걷기좋은 도시 무안을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고흥군 16개 읍·면사무소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공감·나눔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공감·나눔 컨설팅’은 대민 행정업무의 시작점이자 최일선인 읍·면사무소 공직자와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과 주민이 바라보는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사회 전반에 올바른 청렴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기 위해 추진중인 각종 청렴시책 설명과 공직자들이 숙지해야 할 법령 및 기준 안내, 일선 공직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공직자의 작은 변화가 고흥군에 커다란 청렴과 친절 물줄기를 만들 것이란 확신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종전까지의 형식적인 컨설팅과 다르게 2023년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에 노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일선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과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금, 출산축복꾸러미) 6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3개 팀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출산축복꾸러미로 재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기부자는 “지난 행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답례품으로 재기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배 속에 있는 아이까지 세 아이의 아빠로서 출산축복꾸러미로 출산을 축하해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우리 고흥은 인정이 넘쳐나 군민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의 따스한 온기가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고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