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9일 노인회지회 대회의실에서 제43기 함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대표의 노인강령 낭독과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의 환영사, 노인회 지회장의 격려사, 함평군수, 군의회의장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의 입학생은 9개 읍면에서 남자 17명, 여자 39명으로 구성, 총 56명이 입학했다. 제43기 함평군 노인대학은 오는 11월까지 총 20여 회에 걸쳐 약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들은 이곳에서 교양, 건강, 시사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군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펼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며, “나이를 잊고 새롭게 배움에 도전하는 입학생 어르신들의 용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군민의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1982년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1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정부가 ‘의대가 없는 전라남도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 내 의견을 수렴해 신설안을 마련, 정부와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문’에서 지역의료 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의대가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의 경우,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2백만 전남도민에게 더없이 기쁘고 감격스러운 역사적인 날”이라며 “지난 30여 년 동안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드디어 열렸다”고 평가했다.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면 200만 도민이 제때 제대로 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권과 생명권, 행복권을 당당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문에서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안을 조속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에 전념하고 있는 CCTV 관제요원을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관제요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CCTV 관제를 통해 사건 발생을 사전에 막은 사례를 공유하고, 3교대 근무로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숙 CCTV관제실장과 관제요원들은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철저히 근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관제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커뮤니티센터 6층에 위치해 있으며, CCTV 1,296대와 안심 비상벨 258대 등 시스템 기반 시설과 함께 관제요원 17명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 및 재난,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는 3월 20일 ‘곡성군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곡성 양수발전소 건설추진사무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고 지역 상권의 중심지인 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에 개소했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양수발전소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이어 나가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곡성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업부지 인허가 등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으로,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곡성 양수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계통성 대응을 통한 국내 전력 계통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군민 모두가 애향심과 군정 발전을 위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결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된 외식업주들이 지역 음식문화 개선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 선두 주자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15곳 업주를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를 초청해 경영마인드 교육, 마케팅·홍보·맛·위생 분야 원스톱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업주들은 나주밥상 3대 원칙인 ‘건강·안심·배려’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밥상 브랜드화를 통한 먹거리 관광 명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상호 다짐했다. 서약서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등의 실천 항목이 담겼다. 나주밥상은 나주만의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10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음식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9일 봄철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광군(해양수산과, 백수읍)과 백수청년회,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백수해안도로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여 보다 깨끗한 해안도로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높아 어구,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왔으며, 해안도로의 지형이 험난한 곳이 많아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크레인차 등 장비를 동원하여 사고 없이 깨끗하게 정화 활동을 했다. 김채윤 백수청년회장은 “백수해안도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년회에서도 백수해안도로가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지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호 해양수산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깨끗한 백수해안도로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백수청년회 회원들과 성지고 학생 및 교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해양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어촌계 및 어민들과 협력하는 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화순 동복농협과 신안 압해농협 임직원들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동복농협과 압해농협 임직원들은 각각 30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동복농협 김정수 조합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부에 따른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압해농협 천성태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화순과 신안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두 농협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동복농협, 압해농협 모든 임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군을 향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 곁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을 오는 5월 3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9일,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의를 열어 제47회 보성군민의 날 기본계획 등을 공유하고 세부사항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제47회 보성군민의 날’은 지난해보다 군민 화합에 더 중점을 두고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의 본행사 및 축하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의 부대행사로 최고의 축제를 열 계획이다. 특히, 군민 화합 한마당과 체육행사가 예정돼 있다. ‘군민 화합 퍼포먼스’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한 색다른 연출로 특별한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읍면 대항 프로그램, 관내 소상공인 등과 연계한 판매, 체험장, 축하공연, 역대 군민의 날 사진전, 시책 홍보관, 차 시음장 등 특색 있는 부대행사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의 날은 우리 군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날로 모든 군민이 하나 돼 보성공동체로서 화합을 다지는 보성군만의 특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의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축제 추진위원들은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해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전국요트대회, △데일리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등의 세부사항을 검토했으며, 축제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특히,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성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방침, 차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확대 등을 비롯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한 체계적인 재해대처 및 안전 관리대책, 안전 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지역사회의 힘과 창의성을 세계에 보여주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보성의 진정한 가치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 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민선 8기 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공약사업 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의 중요성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있게 추진해 군민 행복과 고흥 변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민선 8기 공약사항은 6대 분야 100개 공약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로드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양마동초등학교와 광양용강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과속, 불법주·정차, 유해환경, 불량식품·제품, 불법 광고물 등 생활 속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는 4대 요소를 알리고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 직원들을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초등학생 대표가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과속 등 법규위반 ▲교육환경 보호구역 및 주변 지역 유해시설 단속 ▲어린이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단속하고 근절하고자 마련됐다”며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해요소를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노사민정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와 연간 노동계 이슈,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 심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올해 주요 사업은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플랜트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훈련 사업 추진 ▲노동상담소 운영 ▲노동조합 지원사업 추진 ▲산업재해 예방대책 수립을 통한 예방 지원활동 등이다. 또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해 실무협의회와 각 분야 분과위원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을 심의해 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산업재해 예방 시행계획은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 자발적 안전문화 확산, 산업안전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산재예방 교육체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구례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구례군청 산림과, 읍·면·동사무소,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해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인구감소지역 진입 기업에 보조금을 주고, 특별법 개정으로 지방소멸대응 필수 사업을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게 해야 한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18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에 참가해 기업보조금 지원과 특별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이날 행안부에 건의한 사항은 크게 세 가지. 먼저, 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되고 있는 현실을 환기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진입 기업 보조금 지원, 전기요금 차등 부과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대응사업을 추진할 때, 다른 지자체에서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일 경우에는,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생략해서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소멸대응 필수 사업은 지자체 관리 아래 선제적 진행이 가능하도록 인구감소지역특별법을 개정해 줄 것도 당부했다.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암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영암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8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미래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첫 발’을 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올해 첫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회의에서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요안건으로 상정하고 본 용역에 대한 과업 착수를 알렸다. 회의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부시장을 단장으로 부서장 30명의 구체적 방안마련 행정자문 TF팀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속가능한 미항 여수’를 목표로 20년간의 기본전략과 이에 따른 5년간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추진된다. 여수시 여건 및 현황분석,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성과지표 개발 및 이행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용역 과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지방소멸, 인구위기에 대한 근본적 해법 제시, 해양, 관광, 산업 등 여수시 특성에 맞는 분야와 시책과 연계한